본문 바로가기

가서 보고 먹고 듣고 느끼고 나서/바다 건너 멀리

에프터샥(SFTERSHOKZ) 반값 재구매 방법!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제품 후기를 쓰는 것 같네요. 오늘 쓰는 후기는 에프터샥의 트렉 타이티니움입니다. 그리고 이 후기는 개봉기가 아닌 재포장기입니다 ㅠㅠ 사전의 발달은 이렇습니다. 어느날 아침 힘겹게 침대와 일체된 몸을 어렵사리 분리 시켜서 출근 준비를 하는데, 저희 아들은 오늘도 저보다 먼저 일어나 있네요. 그리고 머리에 뭔가를 쓰고는 마이크처럼 사용하고 있는데, 제 골전도 이어폰이었어요.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왜 저게 덜렁 거리지? 자세히 봤더니 왼쪽 이어폰이 부러져 있네요 ㅠㅠ 혹시나 하고 접착제로 붙여보고 저녁에 다시 귀에 걸어보지만 똑 부러지네요 ㅠㅠ 그래서 재포장을 해봤습니다. 다행히 박스를 버리지 않고 뒀기에 박스를 일단 꺼내봣습니다. 3년전에 구매한걸 박스채 그대로 가지고 있었네요 ㄷㄷㄷ .. 더보기
서울 살이 10년 만에 처음 서울 시청 방문했습니다. 서울 살면서 서울 시청에 갈 일이 없었네요. 서울 시민 기자 미디어 데이(11/30) 행사로 서울시청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날 간략한 스케치와 느낀점 적어보겠습니다. 재작년 광화문 광장에는 참 많이 갔었는데, 서울 시청에는 어떻게 한 번도 안 가봤었네요. 하긴 부산 살 때도 여권 만들 때 빼곤 부산 시청 가본일이 없었으니... 토요일이라 그런지 정문은 닫혀 있어서 북문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사전 안내가 있었으면 다시 뺑 돌아갈 일은 없었을 것 같아요) 낙엽이 떨어지는 게 아직 가을인가 싶기도 한데 찬 바람에 아 겨울이구나 했네요. 시청 들어갈 때만 해도 사람이 없었는데, 행사 마치고 나올 때는 시위하시는 분들과 경찰분들로 이 거리가 꽉 차 있었어요. 제가 방문한 곳은 3층 회의실이었습니다. 1층에 길을 안.. 더보기
원래 가던 마라탕 집이 문을 닫았어요 :( [천향 마라탕 첫 방문 후기] 오늘은 방학 마지막날! (무두절 마지막날) 손에 손 잡고 마라탕을 먹으러 강남역 1번 출구로 향했어요. 지하철 계단을 올라가는데 뒤에서 오시던 여자분들이 갑자기 달리가시더라구요 우리가 마라탕 먹으러 가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자기들이 먼저 가려고 했나봐요 ㅋㅋㅋ 같이 뛰어갈까 하다가 희래식당 가면 되지하고 걸어왔는데!!! 희래식당 문을 닫았어요!!! 희래식당 앞에 라공방 마라탕 집이 맛있다고 하는데, 늘 사람이 많아서 못가는데 급무륵 ㅠㅠ 아까 뛰어가신 여자분들이 라공방앞에 줄서 있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뛸껄 ㅋㅋㅋ 막내 라대리가 2층에도 마라탕집이 하나 있다고 하네요 :) (반경 10m 이내에 마라탕집이 3개나 되다니 여기가 무슨 중국인가? ㅋ) 그럼 그리로 가자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러왔습.. 더보기
블랙 프라이데이 직구정보(글이길어요) 블랙프라이데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한 여러분의 연쇄 지름신. 한번도 안산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산 사람은 없다(글이 기니까 침착하게 끝까지 보세요 ㅋㅋㅋ 이거 정리한 사람 만만세) 자 이제, 아마존부터 봅시다. https://amzn.to/35LcB0u 그다음 이베이를 봅니다 https://ebay.to/2R2Cswz 그다음 메이시스를 봅니다 https://mcys.co/37NUQ24 1. 폴로 125달러 이상 구매시 40% 할인 CODE : THANKFUL https://rlauren.co/2DmZ4jm 2. 타미힐피거 40% 세일 CODE : FRIDAY http://bit.ly/2QZBEZf 3. 라코스테 30% 세일 http://bit.ly/35FfC28 https://www.la.. 더보기
[대만 여행] 2일차 2 (예스진지) https://thore.tistory.com/128 [대만 여행] 2일차(까르푸, 임가화원) 여행의 설렘을 가득 품고 깊은 잠에 들었습니다. 참 오랜만에 "설렘"이라는 단어를 사용해보네요. 이런 게 여행의 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둘째날 일정은 아침 일찍 임가 화원에 갔다가 예스진지를 갔다가 야시장.. thore.tistory.com 101 타워 스타벅스 때문에 급히 택시 투어 일정을 변경해야 해서 kkday에 연락했으나 일정 변경이 안된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보나마나 연락도 안해보고 정책상 안바꿔주는 것 같아서 알겠다고 하고 기사님 연락처를 달라고 하자 기사님이 먼저 연락 주실거라며 연락처 받는 것도 거절 당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기사님 연락오면 일정 바꿔봐야지했는데 기사님 연락이왔습니다! .. 더보기
[대만 여행] 3일차 2 (101타워, 화산 1914) 1. 타이베이 101 융캉제에서의 식도락을 마치고 간 곳은 101 타워 지하철을 타고 가서 나가기 전에 코인라커가 있어서 짐을 거기에 다 넣고 가벼운 차림으로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미미 크래커가 생각보다 짐이 많이 됐어요. 무게도 무게지만 부피가...) 숙소가 가까우시다면 꼭! 꼭! 꼭! 숙소에 두고 다니세요 대만의 대표적인 마천루인 타이베이 101은 내부의 커다란 쇠구슬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최근에 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지진의 진도와 이 구슬이 얼마나 움직였나를 알려주는 정도니 할 말 다 한 거죠. 사실 저희 일행이 101 타워를 방문한 것은 스타벅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갔는데,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고층에서 일하는 우리들에게는 뭔가 새로울 것이 없어서 여행을 준비한 .. 더보기
[대만 여행] 3일차(식도락-융캉제) 어제도 늦게까지 노가리까다가 자는 바람에 다들 못일어 나시네요 ㅎ 그래서 저와 노총각 형님 두명만 일어나서 미미크래커로 가기로 했습니다. (원래 혼자가려고 했는데 따라와 주셨어요 감사.) 일단 각자 1개씩 공금에서 구매하고 추가로 구매할 수량은 받아서 구매하기로 하고, 아점으로 딘타이펑에 만나서 식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방문할 융캉제의 맛집은 미미 크래커, 소이프레소, 천진총좌빙, 딘타이펑, 스무시 하우스 그리고 썬메리입니다. 각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일단 저희는 미미크래커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느라 일찍갔는데, 토요일이라 사람이 적네요. 평일에 가면 아마 출퇴근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대만 지하철 꼭 아셔야 할것은 음료 및 음식 섭취 절대 금지! 섭취시 ㄷㄷㄷ한 벌금을 내셔야 합.. 더보기
[대만 여행] 2일차(까르푸, 임가화원) 여행의 설렘을 가득 품고 깊은 잠에 들었습니다. 참 오랜만에 "설렘"이라는 단어를 사용해보네요. 이런 게 여행의 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둘째날 일정은 아침 일찍 임가 화원에 갔다가 예스진지를 갔다가 야시장을 가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원래는 야시장 대신에 101 타워 스타벅스를 가는 일정이었으나 이날은 이미 예약이 다 차서 일정을 수정했습니다. 여행 준비 미리미리 하셔서 저희 같은 일정은 피하세요.ㅎ 자 그럼 둘째날의 문을 열어 보겠습니다. 알람을 맞춰놓고 잤지만 알람이 울리기 전에 일어났습니다. 마치 평소엔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다가, 소풍날은 엄마가 깨우기 전에 일어나는 아이처럼요. 호텔의 큰 창 바깥세상은 이미 일상이 시작된 대만 사람들의 출근이 시작되었습니다. 호텔 위에서 보는데 횡단보도 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