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보고 먹고 듣고 느끼고 나서/바다 건너 멀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만 여행] 1일차 (도착: 공항에서 호텔까지) 우리의 우여 곡절이 많았던 대만 여행을 하루씩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D-day 사전에 모의(?)한대로 공항으로 바로 출발하시기로한 2명을 제외하고는 짐을 싸서 회사로 왔습니다. 회사에 짐을 들고 온걸 다른 분들이 보면 '같이 놀러가는 구나' 할 것 같아서 짐을 지하주차장에서 주차한 차 한대에 다 모아서 넣었습니다. (개인 연차쓰고 가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었지만 그래도 만에 하나를 생각해서 이렇게 했습니다.) 신규 채널 개발로 정신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당일 아침까지만 해도 가니 마니 했지만 일마무리를 잘 하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공항까지는 자가로 와서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항 순환버스를 탔습니다. 이게 꽤 넓어서 어디에 주차했는지 기억하기 어려워서 사진 찍어 두었습니다. 꼭 찍어두.. 더보기 시먼 마라훠궈,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안주더라 대만 여행 준비하면서 또 하나 야심작 시먼 마라훠궈였습니다. 일행 중에 먹깨비 분이 한분 계셔서 이분을 만족시키고자 준비한 곳이었는데요. 검색창에 시먼이라고만 쳐도 연관 검색어로 마라훠궈가 나올정도로 많이들 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먹어보고 후에 저는 여기 왜 이렇게 사람들이 몰리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왜 그런 의문을 가졌는지 적어보겠습니다. 위치는 마라 시먼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많은 인파를 뚫고 쭉 가시다가 KFC 끼고 10시 방향으로 쭉 가다가 횡단보도 나오는 교차로에서 왼쪽 건물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구글맵에서 확인하세요. https://goo.gl/maps/SD6PRmSGcd72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금요일 저녁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마치 주말에 명동 나간 느낌이었어요... 더보기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스타벅스, 타이페이 101 35F 대만 여행 중에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차장님 한분을 위해서 타이페이101 스타벅스를 예약했습니다. 전화 안받는 다는 악평을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 들어서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점심 먹고 2시쯤 전화하니 받으시더라구요. 저는 4번만에 성공했습니다. :) (저는 회사 전화로 해서 앱이고 뭐고 없이 그냥 했습니다. :D ) 매장에서 예약도 받으시는 것 같은데, 손님들이 들어오는 시간에는 전화를 받을 수가 없을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한다면 입장 후 30분~1시간이 지난 타이밍에 전화를 하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됐습니다. 인원수와 원하는 날짜를 알려주면 언제 가능한지 시간을 알려주시네요. 저희는 조금 늦게 예약을 해서 토요일 오후 1시반 밖에 안되서 그 시간으로 예약했습니다.원래 계획대로.. 더보기 대만 반차오 맛집, 라오빠펑(노팔풍) 이자카야 3일간 5만보가 넘는 걸음을 걸은 우리기에 더 이상의 일정을 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숙소인 참참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원래 첫째날 가려고 했던 식당에 가기로 하고 길을 나서는데 또 비가 오네요. 대만에서 3일간 비는 실컷 본것 같습니다. 우산은 호텔 로비에서 빌려주셔서 빌려서 쓰고 갔습니다. 걸어서 5분거리네요. 가는 길에 한국 통닭집도 보였지만, 한국에서 먹을수 있으니까 하면서 왔습니다. (사실 이자카야도 한국에서 먹을 수있는데ㅎ) 실내에는 자리가 없다고 밖에 앉으시겠냐고 물어보셨지만 비도오고 저희 옷차림이 얇아서 기다리다가 실내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거의 30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고민은 했지만 그냥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옆집에도 식당있는데 손님이 아무도 없어 보이는 걸로봐선 여기가 맛집이다라는 확.. 더보기 대만 여행 다녀왔습니다. 총 6명 평균 38세. 총각에서 딩크에 딸바보 아저씨까지 다양한 분들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말로만 여행가자 이런거 싫어서 바로 추진하는 편이라 일정 및 여행 준비 대부분을 제가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기들을 남겨 보겠습니다. 다녀온지 벌써 10일이 다되어가네요 회사 동료들과 점심 먹다 어디갈까 하다가 홍콩에서 대만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https://thore.tistory.com/66 우린 과연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오늘 회사 이야기 아닌 회사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점심 식사 시간에 식사 멤버들이 다 같이 여행을 가자고 말이 나왔습니다. 인원은 남자 6명 저랑 Terry 를 빼곤 해외여행 울렁증이 있으셔서 그냥 믿고.. thore.tistory.com 여행 준비 일단 유튜브를 .. 더보기 해외여행 가방싸는 법 나에게 여행 갈때 가장 귀찮은 순간은 여행가방싸는 순간이다. 작은(?) 가방 안에 수 많은 필요한것들을 넣어야 하는 순간이며, 나의 우선순위에 따라 남들에게는 필수품들이지만 나에게는 짐이 되어버리는 녀석들은 과감하게 여행 가방에서 빼버리는 순간이다. 그리곤 가끔은 그렇게 집에 두고온 녀석들을 그리워할때도 있고 가끔은 들고 온 것을 후회하는 녀석들이 있다. 나만의 가방 싸는 법을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한다. 어디를 가든 기본적인 물품들은 다들 같으리라, 하지만 여행의 목적에 따라 이거 있으면 참 좋은데 하는 것들이 있어 나열해본다. A4용지와 모나미 볼펜(해외자원봉사): 제 3세계로 여행을 가게 되면 의외로 괜찮은 종이나 물구류를 접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나 아이들이 노트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정말 특이한 .. 더보기 인터라켄 여행기(피르스트, 융프라우 위주: 2006/7/17~7/19) 유럽여행하면 스위스, 스위스 하면 빠질 수 없는게 융프라우죠. 저도 유럽 여행할때 다른 도시는 하루나 이틀 정도 머물면서 여행을 했는데 파리, 바로셀로나, 로마 그리고 인터라켄은 하루이틀로는 수박 겉핥기 식으로도 다 볼수 없는 도시(지역)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피르스트 정상에서 사진 단돈 200만원으로 6개월 가량을 버텨야 했던 터라 숙소는 제일 저렴한 숙소를 구하거나 노숙을 하거나 기차역이나 공항 같은 곳에서 잠을 잤습니다. 가끔 공원에서 노숙할때면 솔찍히 조금 무서울때가 있었는데, 가끔 옆에 누군가 침낭을 깔고 눕는 걸 보고 서로 안심을 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라켄에서는 마굿간에서 재워주는 곳이 있다고 하여 도착하면 전화하려고 했습니다. 인터라켄에 도착해서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픽업해주는 업소들 게시판.. 더보기 해외여행시 조심해야할 경범죄(소매치기, 청소년 범죄등) 및 대비 해외 여행을 하다 보면 소매치기나 강도등의 위험들이 있는데 그외에도 현지 청소년들의 또래 집단 내에서 자기가 쎄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자신 보다 약한 사람을 공격하는 일들이 가끔 발생하기도 합니다. 물론 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제가 당했던 일들 그리고 들은 이야기들을 한번 참고로 알려드려요. 1. 러시아 러시아는 최근인데요, 2017년 추석때 혼자 상트페테르 부르크에 다녀왔습니다. 공항에서 내려서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숙소가 있는 넵스키 대로까지 왔습니다.(강남으로 치면 강남대로 같은 큰길) 여기까지 오자 마음이 살짝 놓였는데, 횡단 보도를 건너고 호텔이 있는 골목길로 들어서는데, 약간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뒤를 돌아보니 어떤 놈이 제 가방에 달려 있던 침낭을 들고 있네요. 그리고 그 옆에 놈..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