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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보고 먹고 듣고 느끼고 나서/바다 건너 멀리

[러알못]Stolovaya No1 Kopeika 러시아식 러시아 현지식을 먹어보고 싶은데 마땅한 곳도 없고 해서 나의 사랑 론니를 찾아봤습니다. 마침 24시간 하는 식당이 Nevsky Avenue에 있었네요식당에 가니 현지인들만 많은 곳이었는데요. Obed bufet처럼 원하는 만큼 음식을 고르고 페이하는 시스템이었어요. 대신에 가격은 최저가. 우리로 치면 기사식당 같은 느낌이랄까요?트레이만 들고 가면서 판매하시는 분게 이것 저것 주세요라고 하면 됩니다. 저야 러시아 어가 안되니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다 주문했어요.다해서 362루블 최저가이네요 블린입니다. 블루베리잼이 들어 있네요햄과 마요네즈가 들어있는 블린어제 어떤 식당에서 블루베리 파이가 러시아 전통 음식이라고 하길래 웃었는데, 그래도 한번 먹어봅니다.맛은 특별히 맛있거나 맛없지 않은 그냥 무난한 맛이었네.. 더보기
[러알못]상트페테르부르크 따릉이(Велогород)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상트뻬테르부르크 따릉이(Velogorod) 사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서울에도 많이 보이는 따릉이와 크게 사용법은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앱을 다운 받고 사용할 plan을 결제하고 자전거 스테이션에서 자전거를 pick 하시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건물들 넋을 잃고 보다면서 걷다보니 양발에 물집이 많이 잡혀서 자전거를 렌트 해야겠다 마음 먹고 갔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저는 자전거 렌트를 하진 못했어요ㅠ 빵구가 나서 탈수 있는 자전거가 없었어요 ㅠ 그래도 일단 제가 알아낸 사실들을 공유해 드릴게요 기본적으로 설치는 구글 앱스토어에서 velogorod로 검색해서 다운 받으시고, 약관동의 하시고 핸드폰 번호 인증해주셔야 해요. 저는 인증번호가 한번은 안와서 못하.. 더보기
[러알못]시베리아횡단철도 티켓 구매하기 Joshua Kang님을 위해서 티켓 구매 관련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3일째, 시베리아 횡단열차 예약하기 위해서 모스크바역으로 갔습니다. (조금 찾아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도착하는 역 이름으로 기차역 이름이 붙여진것 같습니다. 상트페케르부르크에는 헬싱키로 가는 헬싱키역도 있습니다.) 한창 공사 중이라 공사장을 먼지를 뚫고 매표소로 들어가자 판매 부스가 엄청 많습니다. 딱 보니 가는 목적지에 따라서 다른 매표소를 이용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어로만 적혀 있는 터라 어디로 서야할지 모르겠다는...그래서 기차표 발매 기계로 갔습니다. 기계 쪽에서 설명해 주시는 분이 있었는데 러시아어 하나도 모르는 저에게는 어떠한 설명도 해주시지 않으셨네요... 다행히 영어 지원이 되었고 신용카드를 .. 더보기
[러알못]러시아 핸드폰 유심 구매 및 Load충전 안녕하세요 러시아를 하나도 알지못하고 떠난 저의 시행착오들을 적어 드리려고 합니다. :) 일단 핸드폰 유심 개통부터 적어 드릴께요. 다른 블로그에도 많으니 같이 참고하시면 될것 같아요. 저는 이르쿠츠크에 도착해서 9시간후 다시 모스크바로 환승하는 일정이라 이르쿠츠크에서 유심을 구매했어요. 국제선 터미널 밖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가면 국내선 터미널 1층에 들어가셔서 왼쪽에 유심파는 부스가 딱하니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어떻게 국내선 터미널이 훨씬 좋아보였습니다.) 원래 시베리아횡단 철도를 탈 예정이라 MTC가 전국적으로 제일 무난하게 쓸수 있다고 하길래 MTC 유심을 구입하였습니다. 참고로 여기 문을 안닫는다고 하더라구요.("24 hour?" "Da Da") 다른건 필요 없는 것 같고 여권만 보여주시면 됩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