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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보고 먹고 듣고 느끼고 나서/바다 건너 멀리

[러알못]상트페테르부르크 따릉이(Велогоро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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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상트뻬테르부르크 따릉이(Velogorod) 사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서울에도 많이 보이는 따릉이와 크게 사용법은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앱을 다운 받고 사용할 plan을 결제하고 자전거 스테이션에서 자전거를 pick 하시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건물들 넋을 잃고 보다면서 걷다보니 양발에 물집이 많이 잡혀서 자전거를 렌트 해야겠다 마음 먹고 갔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저는 자전거 렌트를 하진 못했어요ㅠ 빵구가 나서 탈수 있는 자전거가 없었어요 ㅠ

그래도 일단 제가 알아낸 사실들을 공유해 드릴게요

기본적으로 설치는 구글 앱스토어에서 velogorod로 검색해서 다운 받으시고, 약관동의 하시고 핸드폰 번호 인증해주셔야 해요. 저는 인증번호가 한번은 안와서 못하고 한참 뒤에 번호가 오더라구요

약관에 보면 요금도 나와서 같이 보여드려요. 첫 30분은 무조건 무료인것 같아요 ( 어떤 플랜이든 결제했을 경우에만 첫 30분 무료 예요)

아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행히 영어가 지원되었습니다. 설치가 끝나시면 구글맵에서 어떤 자전거 스탠드에 몇대의 자전거가 있는지 확인하실수 있으시구요

그 중에 본인이 확인하고 싶으신 스탠드를 클릭하시면 몇대 주차할 수 있는데 몇대가 있다고 표시되요. 아마 나중에 반납할때 가져갔는데 주차할 공간 없을까봐 같이 표시해주는 것 같아요

실재 렌트하시 되시면 stand 번호를 아래와 같이 보실 수 있으신데요

렌트하려고 하는데 plan을 설정안해주면 안된다고 하네요(결제하라는 거죠) 메뉴에서 보이는 가격 정리된 것은 아래와 같고 그중에서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하루만 결제해서 사용하려고 했었어요 

그러다 자전거 상태를 보는데 한대는 앞바퀴에 바람이 없고 한대는 뒷바퀴에 바람이 없더라구요. 상태를 미리 확인하시고 결제 진행하세요 한가지 또 아쉬운점은 50루블은 balance로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것도 참고하세요

그리고 앱에 News들도 올러오는데 러시아어로만 되어 있어서 이런 부분은 아쉽네요

그래도 상트에 오래 머무르실 거라면 한번 정도 자전거에서의 풍경도 충분히 매력적일것 같습니다. 저는 그날 이후로는 매일 비가 와서 자전거 빌릴 생각을 못안했어요. 그리고 가끔 호스텔에서 자체 자전거를 가지고 있는 곳도 있고 자전거를 사설로 빌려주는 곳도 있다고 하니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잘 찾아보세요~

이상 상트페테르부르크 따릉이 사용법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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