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보고 먹고 듣고 느끼고 나서/바다 건너 멀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만] 까오슝 맛집 후덕복(厚得福湯包麵食專賣店, Hou De Fu Soup Dumplings and Noodles) 다녀왔습니다. 요약 1. 까오슝에서 꼭 가봐야할 맛집, 가성비도 훌륭합니다. 2. 주문할때 한번에 다 주문 해야지 나중에 추가 하려고 하면 흐름이 끊기니깐 한번에 다 주문하세요. 3. 줄을 길게 서니 브런치 먹고 여행하다가 많이 이른 저녁으로 방문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만하면 역시 식도락인데 호텔 조식을 푸짐하게 먹고 매일 움직이다 보니 맛있는 식사를 하기 보다는 끼니를 떼운다는 느낌으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도 마지막 식사 정도는 맛있는 걸 먹고 싶어서 딘타이펑과 후덕복을 놓고 고민을 했어요. 누가 후덕복을 딘타이펑의 저렴이 버젼이라고 써뒀더라구요. 타이페이에서 진천미를 키키레스토랑의 하위호완버전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대만족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한국에도 있는 딘타이펑 보다는 대만에서만 가.. 더보기 [대만]소류구 861dayday 먹어봤습니다. 20230930 요약 1. 거북 모양 델리 만쥬예요. 그래도 맛있어요. 2. 주변이 혼잡해서 여럿이 가기 보다는 한두 분이 가서 포장해오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3. 음료도 그렇고 빵도 그렇게 인스타 각이니 사진 잘 찍어보세요 :) 소류구에서 일정을 다 마치고 다시 가오슝으로 떠나기 전에 마지막 식사로 거북모양 빵을 먹어 보기로 했어요. 와이프가 스쿠터 운전이 서툴러서 조금이라도 빨리 반납하고 싶어해서 혼자 가서 포장해서 사오기로 했어요. 861dayday · No. 35-1號, Minsheng Rd, Liuqiu Township, Pingtung County, 대만 929 ★★★★☆ · 冰品飲料店 www.google.com 소류구에 사람들이 다 어디로 갔나 했더니 여기에 다 있었나봐요 ㅎ 맞은편 가게도 사람이 많고 .. 더보기 [대만]가오슝 메이메이 누가 크래커(美美香蔥夾心餅乾)다녀왔습니다. 20231001 요약 1. 타이페이에 있는 누가 크래커 가게들처럼 줄설 필요는 없습니다. 2. 개인적으로는 아뜰리에 루커스나 미미가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3. 낱게로 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회사 선물 도리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아침에 메이메이 크래커를 사러 갔습니다. 온라인으로 호텔로 주문할수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았어요 ㅎ 그래서 배달을 시킬 시간도 없어서 직접 가지러 갔습니다. 주문하는 사이트는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 美美香蔥夾心餅乾Mei-Mei 누가크래커(가오슝) 香脆可口的蘇打餅,搭配迷人的青蔥,以及不膩不黏牙的濃郁牛輒糖, www.mei2.com.tw 사실 일요일에 갈까 했는데 일요일은 쉬는 날이라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월요일 아침에 갈수 밖에 없었어요. 다른 분들 후.. 더보기 유부남의 솔로 일본 여행 1.준비와 첫날 밤 고등학교때 베프 중에 하나가 도쿄에서 결혼을 한다고 소식을 전해와서 오랜만에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일본에 안간지 거의 8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정말 오랜만에 갔다 왔어요. 짧은 일정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준비 사항 [항공편] 일단 청첩장 받고 얼마 안 지나서 티켓팅부터 했어요 생각보다 비쌌는데 길게 있을 필요가 없어서 제일 싼 티켓으로 티켓팅을 했습니다. (272,700원) 다른 건 다 괜찮았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서울로 들어가는 버스가 막차라서 좌석이 없더라구요 코로나 기간에는 예약이 필요가 없었는데, 이제는 예약을 안하면 잘못하면 못 탈수가 있으니 나오시지 말자 자판기에서 티켓부터 발권하세요(티머니 버스로 예약할 수 있다고 하던데 조회는 되는데 에약은 안되더라구요) 저는 삼성동까지 가는 버스 타고.. 더보기 대만 여행 준비 환전!!!(강남역 지하 환전 기계, WOW exchange) 총평 1. 환율이 괜찮고 기다리지 않아서 좋음.(강추) 2. 위치는 2,7, 9,10,11 출구 방향 개촬구에서 나와서 조금만 걸어오면 있음. 3. 근처 ATM기들은 1만원짜리만 출금되서 사전에 5만원짜리 준비해서 오는 것을 추천!!! 최근 들어 회사에서 일이 많아지고 바빠져서 이번 여행은 와이프가 거의 다 준비를 했어요. (저는 항공권, 호텔만 예약) 그래서 환전이라도 내가 준비해야겠다 싶어서 환전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은행앱으로 예약해서 공항에서 찾으려고 했는데, 강남역에 환전 기계가 있다고 하길래 검색해보니 환율도 은행 환율보다 좋아서 호기심반 이용해봤습니다. 위치 사이트나 다른분들 리뷰를 보면 11번 12번 출구 중간 지점이라고 되어있길래 11번 출구랑 12번 출구 사이를 왔다갔다했는데 도.. 더보기 몽골 여행 6일차 욜인암-차장소브라가 (0601) 새벽 4시 감성으로 쓴 글 매일 뜨는 태양 그러나 특별했던 일출 내게 몽골의 아침은 특별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아니라, 오늘은 또 무슨 일이 생길까 하는 설렘에 일어나는 아침이라 그러했다. 그리고 이 설렘을 현실로 함께 만들어줄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건조하면서 찬 대륙의 바람을 맞으며 밖으로 나왔는데, 이제 해가 막 떠오르려고 새파란 하늘을 가로지르며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혼자 이 아침을 즐길 수 없기에 어젯밤 그렇게 일출을 볼 거라고 외치던 GY 이를 생각해서 단톡 방에 일출 볼 사람 나오라고 했는데, 정작 WJ이가 나왔다. 우리의 얇은 옷사이로 찬 바람이 거침없이 뚫고 들어왔기에 정문에서 식당으로 가는 길 쪽에 있는 게르 앞에 몸을 조그맣게 숨기고 일출을 바라봤다. 나중에 SH도 .. 더보기 몽골 여행 7일차 차강소브라가-테를지 (0602) 오늘도 아침 일찍 눈이 떠졌어요. 어제 자기 전에 틀어 놓은 가습기는 워낙 건조해서 그런지 아니면 가습기 성능이 좋은 건지 벌써 물통이 비어져 있네요. 오늘은 8시 반에 테를지로 이동을 해야 해서 동생들 방을 돌아다니며 깨우러 다녔어요. 그리고 샤워하러 갔는데, 아직 문이 잠겨 있네요. 몇 일째 계속 보는 서양 여행자들도 샤워하러 왔다가 헛걸음하고 돌아갔어요. 이 정도 봤으면 그들과 친해질 법도 한데, 첫날 우리 보고 시끄럽다고 컴플레인한 것 때문인지 선뜻 친해지진 못했네요. 맘 같아서는 꼬맹이들한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가르쳐주고 같이 놀고 싶었는데 말이죠. 예전에 호주에서 투어 하던 도중에 차가 퍼져서 스위스, 브라질, 일본애들 모아 놓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가르쳐주고 같이 했었거든.. 더보기 혼자 즐기는 울란바토르 시내 여행 정리: 몽골 여행 마지막날 6/5~6 공항 센딩(IDC 여행사)과 유목민 방문 휴일의 마지막까지 몽골에 있고 싶었던 저와 다르게 한국에서 일정이 있던 다른 분들은 먼저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같이 머물렀던 AIRBNB에서는 다 같이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새벽에 혼자 울란바토르 길바닥에 있으면 뭐하나 싶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팀원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같이 5시 반에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헤어지기 싫은 아쉬운 마음도 몰라주고 이 날 따라 도로에 차가 하나도 없어서 공항에 한 시간도 채 안 걸려서 도착했어요. 일주일 동거 동락했던 동생들을 보내줘야 해서. 너무 아쉽지만 질척되기보단 쿨하게 헤어졌어요ㅋ 한국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면 보내줬네요ㅎ (한국에 돌아와서 멤버들 5명은 벌써 만났고 8월에 후기 모임으로 일박하기로 했습니다ㅋ) 저 혼자 .. 더보기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