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故김영길 총장님(한동대학교)를 기억하며 입학 전 김영길 총장님 중학교 3학년, 교회에서 처음 김영길 총장님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Why not change the world!" 유창하진 않지만, 진솔한 이야기가 제 마음에 진동을 주었고, 그 뒤로 목표하는 대학이 되었습니다. 얼마 후 고등학교 올라가서 한창 수능을 준비하였습니다. 어렵게 얻은 학교 소개 브로셔와 입학요강은 항상 제 책상 위에 있었고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고3 봄이었나? 총장님이 횡령으로 총장님이 구속되었다는 뉴스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학교는 망하는 거 아니냐 뭐 이런 소문이 들 때쯤인가? 스승의 날이 되었습니다. 1800여 명의 학우가 교도소 앞으로 가서 조용히 스승의 날 노래를 부르고 돌아왔다는 신문기사를 접하고 다시 이 학교가 진짜다 라는 생각에 수시를 썼지만 보.. 더보기
아빠곰 돈까스(가성비 최고 돈까스) 무두절이 되면 꼭 한 번씩 가고 싶은 돈까스 집이 잇습니다. 영동플라자에 있는 아빠곰 돈까스. 12시에 사무실에서 나오면 이미 줄이 너무 길어서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데 맛집. 11시 반에는 나와야 제때 먹을 수 있는 맛집입니다. 원래는 순대국 먹으러 갔으나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아빠곰으로 왔습니다. 시간은 이미 2시가 넘었는데, 줄이 기네요 ㅠㅠ 그래도 기왕 온 김에 줄을 섰습니다. 수제비 칼국수 아빠곰 돈까스 줄이 너무 길면 옆에 있는 수제비 칼국수 집을 가는데, 여긴 토요일은 쉬나 보네요. 이 집도 맛있는데, 사장님 한분에 수제비 띠고 서빙도 하고 해서 조금 많이 늦어요 전 반찬 같은 건 그냥 가서 셀프로 가져와요 ㅋ 그리고 현금만 받아요...... 그래도 가끔 생각나는 맛집입니다. 가격도 착합.. 더보기
EMS 운동일지 열네번째 (다이어트 일기) 인바디&회식 회식 갑자기 오늘 회식을 하자고 하시네요 ㅠㅠ 1차로 우삼겹, 2차로 한신포차 포차에 갔습니다. 위에 사진은 한신포차 앞에 기다리는 대기석 사진이에요 저는 1차에서 우삼겹 조금, 야채 많이 먹고 2차에선 아무것도 안 먹었어요. 한신포차 가서는 젓가락 조차 들지 않았어요. 당연히 탄산이나 술도 안 마시고 물만 마셨어요. 다들 제가 다이어트하는 걸 아니깐 권하거나 하시는 분이 없었어요 ㅎ 제가 탄산을 많이 좋아해서 탄산 안 먹은 것만으로도 성공한 회식인 것 같습니다. ㅎ 인바디 점심때 운동하러 나가는데 비가 살짝 오네요. 그냥 무시하고 자전거 타고 갔습니다. 다행히 운동이 끝났을 땐 비가 그쳤어요. 오늘은 운동 시작하기 전에 인바디 측정을 했어요 점심시간이라 저 운동 끝나고 아무도 없어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더보기
자라(ZARA) 세일, 주문한 택배 왔어요 :) 지난 글에서 자라 세일한다고 알려드렸는데 저도 급하게 주문하고 기다렸는데, 20일 주문한 게 22일 출발 25일 도착했습니다. 주말 낀 거 포함하면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25일 추가 주문하게 27일 도착했어요. 택배사는 CJ였어요. 퇴근하고 집에 오는데, 누가 봐도 자라 박스가 저를 맞이하네요.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 드린 것 같이 자체 박스에 종이테이프로 봉인해서 보내와서 택배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요. 게다가 박스안에 제품은 비닐에 담겨있지 않고 차곡차곡 놓여져 있고 그걸 종이로 덮여 있는 게 누가 선물 주려고 이쁘게 포장한 것 같아서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 (그냥 쇼핑한 게 기분 좋은 건지도...) 먼저 첫 번째 박스를 열어 보았습니다. 티셔츠, 맨투맨들이 들어 있네요. 다들 맘에 들었는데, 맨투.. 더보기
EMS 운동일지 열세번째 6/27(다이어트 일기)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해서 자전거를 타고 갈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역시 구라청 햇빛만 쨍쨍하네요. 점심 먹고 운동 잘 다녀왔습니다. 선생님께 이실직고하고 어제 밤에 쳐묵쳐묵한걸 말씀 드렸습니다.ㅠㅠ 그래선지 오늘 운동이 평소보다 더 힘든 것 같네요.ㅜㅜ EMS 운동 일지(6/27) 스탭박스 - 뛰기(빠르게, 오른발로 오르고 오른발부터 내리고, 왼발로 오르고 왼발부터 내리고 반복) 스쿼트(빠르게) 템벨 들고 스쿼트 스텝박스 팔굽혔다 펴기 스텝박스 엎으려서 뛰기 팔벌려 뛰기 식단 - 1,263Kcal 아침 - X 점심 - 삶은 계란 2개, 닭가슴살 샐러드 저녁 - 오리고기, 현미밥, 고사리볶음, 명란젓 야식 - 수박 수박은 과일이고, 물이 대부분이니깐 하고 먹었는데 이게 탄수화물이네요 ㅋ 식단 조절 오늘도 쉽.. 더보기
여름엔 수박이죠! 우리집만의 색다른 수박 자르기 방법 공개 오늘 포스팅은 수박 자르기입니다.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 수박, 그 수박을 자르는 방법이 집 집마다 달라서 뭐가 정답이다 할 수는 없죠. 한식, 중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계신 저희 어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수박 자르기 비법을 공개해드립니다. 퇴근길에 수박을 하나 샀습니다. 노브랜드에서 샐러드 사고 나오는데 수박이 싸길래 하나 사봤습니다. 자전거로 출퇴근이라 자전거 핸들에 걸어서 집까지 왔어요. 무슨 중국사람 곡예하듯 했네요. 이렇게 하는 게 엄청 위험해서 혹시 따라 하시는 분 없었으면 합니다. 먼저 집에 도착해서 와이프한테 노브랜드에서 왜 과일을 샀냐고 혼났네요. :( 1. 수박을 일단 반으로 자릅니다. 가뜩이나 노브랜드에서 산게 맘에 안 들어하는 와이프인데, 노란 줄 같은 게 많아서 신경 쓰였는데.. 더보기
EMS 운동일지 열두번째 6/26 이틀 빡세게 운동했으니 오늘은 살짝 쉬면서 몸을 풀어주는 운동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교통사고가 나서 오른쪽 다리를 다쳐서 많이 부었는데, 혹시 운동하면 좀 돌아오는 방법이 없을지 물어봤습니다. 선생님의 대답은 왼쪽 다리를 오른쪽 다리랑 같게 만들어 드릴순 있어요 ㅋㅋㅋ 저는 옷을 살때면 허리 사이즈도 보겠지만 주로 허벅지랑, 종아리가 작아서 못사는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오른쪽 다리가 거의 1cm 가까이 두껍다 보니 조금만 타이트한 옷 입으면 오른쪽 종아리가 두두려져서 못사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번에 자라 옷 샀을때도 오른 다리가 작아서 반품하기로 한게 4개는 된것 같아요. 아무튼 오늘은 그래서 스트레칭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인바디에서도 제가 하체는 근육량이 많은데, 상체가 없다고 나왔는데 그게 맞.. 더보기
EMS 운동 일지 열한번째 6/25 오늘 퇴근하고 집에 와서 스마트 체중계에 올라가니 101.8kg제 블로그를 봐 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106kg에서 시작했는데 나름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오늘 운동가서 선생님한테 왜 저는 살이 계속 안빠질까요 징징대고 왔는데 많이 빠지고 있나보네요 ㄷㄷㄷ슈트 입은 모습은 계속 핸드폰으로 찍고 있는데, 다음에 변천사 한번 정리해서 올려볼께요 ㅎ일단 제 목표는 이번달 안으로 100키로 이하로 내려가는건데, 잘하면 가능하겠네요.하지만 아직 여타 지표들은 좋지 못한 값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계속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저희집 체중계는 아이리버 제품인데, 샤오미는 왠지 쓰기 싫어서 제외하고 보니 가격도 적항하고 해서 사서 벌써 몇년째 쓰고 있어요. 사실 다른건 뭐 다 그럴수 있겠다 싶은데 표준체중이 70kg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