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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지

EMS 운동일지 열두번째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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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빡세게 운동했으니 오늘은 살짝 쉬면서 몸을 풀어주는 운동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교통사고가 나서 오른쪽 다리를 다쳐서 많이 부었는데, 혹시 운동하면 좀 돌아오는 방법이 없을지 물어봤습니다. 선생님의 대답은 왼쪽 다리를 오른쪽 다리랑 같게 만들어 드릴순 있어요 ㅋㅋㅋ

저는 옷을 살때면 허리 사이즈도 보겠지만 주로 허벅지랑, 종아리가 작아서 못사는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오른쪽 다리가 거의 1cm 가까이 두껍다 보니 조금만 타이트한 옷 입으면 오른쪽 종아리가 두두려져서 못사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번에 자라 옷 샀을때도 오른 다리가 작아서 반품하기로 한게 4개는 된것 같아요.

아무튼 오늘은 그래서 스트레칭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인바디에서도 제가 하체는 근육량이 많은데, 상체가 없다고 나왔는데 그게 맞긴 맞나봐요. 와칸다 포에버 운동(제가 이름 지은거라 원래 이름은 몰라요ㅋ)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선생님이 근육이 긴장되는게 느껴지시죠? 하시는데 차마 아니요라고 말 못함 ㅋㅋㅋ 원래는 이거 하면 러브핸들이 없어진다고 하는데 전 튜브가 너무 두꺼워서 근육이 긴장되는것 조차 안느껴지나봐요.

 

EMS 운동 일지(6/26)

  • 제자리 걸음
  • 하프 짐볼 - 빠르게 한발씩 올렸다가 내리기 (균형잡기)
  • 다리 스트레칭(종아리)허리
  • 상체 세우고 가슴쫙펴기 + 팔을 뒤로 쫙펴면서 하체는 가만히 있으면서 상체 앞으로
  • 와칸다 포에버 자세하고 몸통에 힘주고(특히 배) 상체(어깨위)만 돌리기(어깨 내리면서 가슴쫙펴주면서)

 

다이어트는 참 힘든 것 같습니다 ㅠㅠ (저는 운동 보다는 식단 조절이 더 힘드네요) 어제의 식단은 순간의 미친 자신감으로 쳐묵쳐묵한것 같습니다. 사실 주는 대로 먹은거죠. 오늘 아침이 되서야 후회해보지만 체중계는 정직하네요. 오늘부터 다시 먹는 것을 조절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죄책감에 한 9시쯤 아령(와이프꺼) 꺼내서 넷플릭스 보면서 운동하고 잤어요. "이글레시아스 선생의 즐거운 교실"을 봤는데, 조금 유치하지만 있을법한 선생이라 재미있게 봤습니다. 등장하는 캐릭터 설정도 현실적이고 중간 중간 치고 나오는 미국식 개그들도 재미있었어요. 주인공이 뚱뚱해서 더 재미있게 봤는지도 모르겠네요ㅋ 벌써 다봐서 아쉬웠네요.

 

식단 - 2,574Kcal

  • 아침 - X
  • 점심 - 삶은 계란 2개, 리코타 샐러드(위사진, 광각이라 약간 외곡이 있네요 ㅎ)
  • 저녁 - 치킨(어제 먹다 남은거, 양념X 통구이), 피자 2조각, 봉골레 파스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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