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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지

EMS 운동 일지 열번째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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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운동시작할때만 해도 살쫌 빼면 좋겠다고 하던 와이프가 돈은 어디서 나서 등록했냐고 꼬치꼬치 캐묻기시작하네요 ㅋ 비자금으로 운동하겠다는데 이것도 안되나요?ㅋ 암튼 살이 빠지고 있음을 기뻐하라고 하고는 어물쩡 넘어갔습니다. 남자가 비자금 쫌 있어야죠. 주식도 하고 투자도 이것 저것하죠. 다음에 시간나면 제가 하고 있는 개미 재텍크(?)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뭐 잘하고 있는 건 아니라서 뭐 이런게 있다 정도 소개해드릴께요.

오늘의 이슈노브랜드 리코타 치즈 샐러드였는데요, 어제(24일) 회사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노브랜드에 들러서 샐러드를 샀습니다. 유통기한이 25일(오늘)까지인 제품이라 세일도 하길래 별 생각 없이 샀습니다. 오늘 아침(25일)에 먹으려고 하는데, 옥수수가 살짝 이상하더라구요. 뭔가 물이 나온다고 할까? 한입먹고 이상한 것 같아서 버렸습니다. 점심때 회사에서 먹으려고 꺼냈는데, 이건 무슨 나또네요. 배고파서 짜증이 나기도해서 가방안에 보는데, 어제 산 영수증이 있네요. 노브랜드에 전화했더니 영수증 들고 오시면 환불해준다고 하네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쓰레기통에 버린거 사진 찍어서 가져갔습니다. 다행히 환불은 해주는데, 사진 보여 달라고 하네요. 전화 통화할땐 그런말 없었는데 말이죠. 다행히 사진찍어 놓은게 있어서 보여주고 환불 받아왔습니다. 여름이다 보니 신선식품들이 빨리 상하는데 유통기한을 너무 길게 잡아 놓고 판매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살때는 유통기한 다되서 할인하는 것 말고, 유통기한 긴걸 샀어요.

가난한 사람이 정크푸드를 더 먹는다더니 제가 바로 그 가난한 사람이었나 싶어서 서글펐어요. 사실 점심 사먹는 것보단 다 샐러드 그냥 사먹는게 쌀텐데 그것마저 아끼려다 이렇게 된것 같았어요 ㅠㅠ 블랙티에 삶은 계란만 두개 먹고 한참 앉아 있다가 일하러 갔어요.

운동은 유산소 운동을 많이 했어요 전반적으로 조금 빨리 움직이는 걸 했는데 저는 유산소가 훨씬 힘든것 같네요. 

 

EMS 운동 일지(6/24)

스텝박스

뛰기

말처럼 따닥따닥

한발 위로 올리기

아령, 오른팔 하나둘 왼팔 하나둘

기마자세로 아령 올려서 등뒤 근육 훈련

스쿼트

런지

스탭박스에 손대고 엎드렸다가 일어서기(빠르게)

무릎구부리지 않고 몸을 굽혀서 바닥에 손바닦대고 앞으로 쭉 가서 엎드렸다가 다시 일어서기

 

식단 - 1,420Kcal

아침 - 노브랜드 콘견과바(크기가 조금 작아요, 맛은 나쁘지 않음)

점심 - 삶은 계란 2개, 켈로그 레드베리 2개

저녁 - 피자(와이프가 밥하기 싫다고 시켰어요ㅜㅜ 그래도 탄산은 안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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