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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루블 환전(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여행을 떠나기 전에 환전을 하러 은행에 갔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제가 방문한 은행 텔러의 말에 의하면 본점(본점이 어디죠?)과 인천 공항에서만 환전을 해준다고 하네요. 일단 본인이 얼마나 사용할지에 대해서 잘 계획을 세우시구요 저 같은 경우엔 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탈 계획이라 카드 보다는 현금을 많이 쓸 것 같아서 환전을 미리 조금 하고, 나중에 현지에서 환전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가지고 있던 달러를 가지고 여행에 나섰습니다. 일단 공항에서 최소한으로 쓸 돈 10만원정도 환전하였습니다. 그돈으로 환승할때 공항에서 유심도 사고 서브웨이에서앉아서 6시간인가 뒤에 있는 비행기를 기다렸습니다. 일단 대부분 분들이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도 환율이 나쁘지 않다고 하셨는데 틀린말은 아닌데 맞는 말도 아닌것 같습니.. 더보기
지역 도서관 활용법(강남구 위주) 국민학고 2학년때 제일 친했던 친구 부모님은 두분다 고등학교 선생님이셨습니다. 그래서 방학이 되면 연구하시러 아침부터 도서관에 가서 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오시곤 했었어요. 저는 그때 친구와 친구 어머니 손에 이끌려 생전 처음 도서관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아침에 가서 책보기 시작해서 점심 시간이 되면 2000원인가 하는 맛없지만 양은 엄창 많았던 카레 라이스를 먹고 해질녘이되면 집에 오곤 했었어요. 그렇게 몇번 방학을 그렇게 도서관에서 보냈더니, 그 시절 어린이 도서관 있는 어린이 책은 거의 다 본 것 같아요. 그 이후로도 방학숙제하러 도서관에 와서 백과사전 복사해서 가고 해서 나름 도서관이랑은 친밀한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에 치면 대부분 필요한 정보들이 다 있지만 그때만해도 도서관 만한 지식의.. 더보기
송도공원 어릴적 친구라는 영화에서 친구 넷은 조오련과 바다 거북이 중 누가 더 빠른가로 다투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그 친구들이 헤엄치며 놀던 곳이 바로 송도 해수욕장. 오늘은 그 송도해수욕자을 뒤로 멋진 뷰를 자랑하는 송도 공원(http://www.songdopark.co.kr ) 후기를 올려봅니다~ 사실 저같은 부산 사람들에게는 송도공원은 특별히 맛집이라기 보다는 그냥 아주머니들 계모임하는 장소 정도로 더 친숙한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 부부 결혼식날도 저희는 서울로 올라가고 집안 어르신들끼리는 여기서 저녁 식사하셨는데요, 적당히 격식 차리면서도 만만하게 먹을만 한 곳이 아닐까 싶네요. 교통이 편리하진 않다보니 주차장이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주차장이 2군데 있는데 식당 아래에 있고 옆 건물에도 있습니다. 저.. 더보기
후지필름 렌탈 후기(빌려보시게) 설연휴를 앞두고 잡지를 보는데, 후지 필름 렌탈에 관련된 광고를 보았습니다. 설 전에 빌려서 설연휴 동안 써봐야지 하면서 어떤 기종을 빌릴지 두근두근 대며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후지 필름은 특유의 색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때문인지 동급 성능의 타 제품에 비해 가격 프리미엄이 좀 붙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압구정 후지필름 스투디오였는데 7시 반전에 오면 렌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요일도 영업하고 쉬는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주차는 자체 주차장이 있는데 7대 정도 댈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대여하는 날은 만차였어요. 지하철역 바로 앞이라 대중교통도 크게 불편할 것 같진 않습니다. 일단 매장 전체 분위기 공유해 드립니다. 아래 사진이 대여할 수.. 더보기
벨피아또(메뉴 위주) 예전에 소개팅 식당 추천하면서 한번 소개했던 벨피아또(http://www.belpiatto.co.kr) 입니다. 지하에 주차하시고 올러 오셔서 커피빈 뒤에 있는 통로로 쭉 들어오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찾기가 조금 어려워요. 아래 사진 참고 하세요 갈색 조그만 간판을 찾으시면 됩니다. 언제나 맛을 보증하는 파란리본이 보이네요. 카운터 입니다. 일단 대기를 조금 하라고 하셔서 기다리면서 한컷 찍었습니다. 식사하시고 주차 요금은 차번호 대시면 정산되니 참고하세요 방문한 날이 설 전날이라 선물 세트도 보이네요. 다른때 가셔서 기본적인 선물세트 같은것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14일 반차쓰기로 했는데 해야할 일이 많아서 결국 4시 쯤 마치고 집에 와서 와이프한테 미안하기도해서 갔었습니다. 라이언이랑 사진찍어서.. 더보기
들어는 봤나? 시래기 털레기 "주막 보리밥"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주막"입니다. 서오능 근처에 있는 곳인데, 원래 일산칼국수 먹으러가는 길이었는데, 일산 칼국수가 자리는 옮겼네요. 원래 있던 곳에서 조금 더 일산 방향으로 가니 있네요(농협 지나서 더 가셔야해요) 저희는 없어진줄 알고 주막으로 갔는데 나중에 집에 가는 길에 보니 옮겼다고 되어 있네요. 주막입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네요. 그래도 다행히 주차장이 넒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제가 처음 갔을땐 신관은 없었는데 돈 많이 버셨나봅니다. 작년에 오니 신관이 지어져 있더라군요. 뒤에 보이는 주황색 벽돌로 된 건물이 신관입니다. 저는 한번도 신관에는 가본적이 없네요. 사람이 많으면 기다려야 할때도 있는데 여기서 기다리면 됩니다. 별관에 자리가 나서 앉았는데요, 실내 인테리어는 .. 더보기
꽃지 (부제:니들이 게맛을 알아?) 갑자기 꽃게탕이 땡기던 토요일, 오후 와이프에게 꽃게탕 먹고 싶다고 하였으나 좋은 소리는 듣지 못했고 오늘도 블루리본을 뒤적뒤적해봅니다. 꽃게탕 검색하자 연평도꽃게아구찜(안양)과 꽃지(봉은사역) 두곳이 검색에 올라 이리저리 보는데, 와이프가 매운 꽃게탕/찜은 싫다고 하네요. 예전에 강화도에 꽃게 먹으러 간적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태어나서 처음 꽃게탕을 먹어 본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와이프는 저 만나고 처음 순대도 먹고 족발도 먹었습니다. ㄷㄷㄷ 아무튼 그때 너무 매워서 다음날 아침에 배가 아팠다고 해서 덜 매워보이는 꽃지로 향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차는 좀 막히네요. 주차는 식당지나서 첫번째 골목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주차장 출구 쪽사진입니다. 식당 앞에 2~3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 더보기
몽쉘미셀 꿈이 인도한 성 웹하드가 휴무계정으로 전환된다고 하기에 급하게 들어가보니, 유럽여행때 찍은 사진들이 잘 보관되어 있네요. 아직 한번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오픈하지 않은 그때 찍은 십년도 넘은 사진들을 먼지 구덩이에서 꺼내들었습니다. 유럽 여행 중에 여행 하던 분들께 물어봤습니다. 어디를 꼭 가야할까요? 본인들의 선호도에 따라 여러곳들은 알려주셨습니다. 사실 한국 사람들은 보통 거기서 거기긴 했었습니다. 융프라우,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가우디 건물들등 여러 곳들이 있었지만 남들이 다 가는 곳들외에 아직은 잘 소개 되지 않은 곳들 그리고 그때 있었던 헤프티닝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그 곳들 중 몽쉘미셀을 처음으로 시작해 봅니다.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보통 여행의 끝 부분이 되면 지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