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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나서

호수 삼계탕 (걸죽한 틀깨 육수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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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와이프가 삼계탕을 좋아하고 걸쭉한 국물이 있는 요리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좋아하던 호수 삼계탕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일요일 점심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겠지 하면서 갔는데 여전히 사람이 많네요.

일단 도착하시면 주차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안내해주세요. 나오는 차량 때문에 잠시 멈춰 있었요.

오른편엔 유료 주차장이라고 보이는데 여긴 주차한 차가 한대 보이네요. 아마 주중에 학교 운동장을 사용할 수 없을때는 여기를 사용하나봅니다.

학교앞으로 가면 다른 안내해주시는 분이 기다리고 계시네요 와이프 말론 매너리즘에 빠진 얼굴로 차분하게 안내해주신게 아이러니하다고 하네요.

주차하고 나오는 길에 벽화가 있어서 사진 한장 찍었어요

주차하고 나와서 왼편으로 가니 안내표가 보이네요 

두둥! 기다리는 사람이 많네요. 다행이 점심시간 다 끝나갈때라서 금방 빠져나가서 거의 기다리지도 않았어요. 참고로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거의 2시 다 됐을때예요.

삼계탕 집에서 커피숍도 하나본데 가보진 않았어요. 예전같으면 커피 정도는 서비스로 줬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외부에서 부엌이보이네요. 오픈되서 다 보여서 깨끗하게 하실것 같긴한데, 이렇게 오픈하면 벌레 같은게 들어갈 수 있을것 같은데 그런점은 조금 아쉽네요.

오늘 식당도 변함없이 파란 리본이 보이네요.

도곡점도 생겼다고 하네요 다음엔 도곡점 가자고 이야기 했어요 

실내 전체샷은 안찍었는데, 실내에 붙어 있는 것들 올려드려요.

기다리던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조금 기다렸는데 그래도 뭐 빨리 나오는 편이였어요. 저희 앞에 줄서서 들어간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말이예요

아래가 기본 세팅이예요. 저희 아이가 오이를 보더니 소리를 지르네요. 고추장은 맵기보다는 달달한 맛이었어요. 고추는 오이고추가 기본으로 나오는데, 셀프 바에 가면 청량 고추도 있습니다. (반찬리필은 셀프예요)

메인인 삼계탕입니다. 엄청 찐해보이는 걸쭉한 국물이예요. 들깨 국물이 걸국한게 몸에 좋을 것 같아요. 몇년 전인가 회사에서 사장님이랑 몇몇 직원들이 다 같이 복날에 왔는데 그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여기 사장님 번돈으로 기부도 많이 하시고 하신다네요. 맛만 있는게 아니라 착하시기도 하신다네요.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81808263135840&outlink=1&ref=http%3A%2F%2Fsearch.daum.net

총평을 하자면 맛도 좋고 가격도 적정하고 주차도 괜찮았어요. 다만 너무 바쁘다보니 먹고 난 자리를 치우신던가하는게 조금 늦거나 부족한 점이 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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