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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여행1] 맛있고 푸짐한 횟집, 밤섬 횟집 친한 목사님이 진해로 사역지를 옮기셨는데, 한번 놀러오라고 하셔서 부산 간김에 진해까지 다녀오게 됐습니다 ㅎ (저는 놀러오라고 하면 진짜 갑니다 ㅋ 빈말은 안하는 편이라 ㅋ) 점심 때 맞춰서 간거라, 집에 잠시 들렀다가 바로 식사를 하러 나섰습니다. 처음에 서울에도 있는 프렌차이즈 식당에 가자고 하시길래, "킁, 그건 서울에도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다른 곳으로 유도했어요 ㅋㅋㅋ 사실 목사님들이 대접도 많이 받고 해서 맛있는 식당들 많이 아시는 것 아시죠?ㅋㅋㅋ 목사님의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게 했었어요 ㅋ 그래서 간 곳이 밤섬 횟집이었습니다 :) 저희가 식당에 도착할때만해도 비가 별로 안왔는데, 차에서 내리려고 하는데 갑자기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비가 쏟아져 내리더라구요 ㄷㄷㄷ 그래서 식당 외관은.. 더보기
서울 3대 야경 제 1탄, 건국대 호수 일감호 누가 그러더라구요. 서울의 3대 야경 맛집이 있는데, 하나가 응봉산이고 다른 하나가 일감호라고 하더라구요. 나머지 세번째는 말들이 많아서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 이 두 곳을 모두 다녀와 봤습니다 ㅎ 명성에 맞게 두 곳 다 예쁜 야경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건국대는 좋아하는 식당이 근처에 있어서 가끔 가는데, 학교 안에는 처음 들어가봤어요 저는 일감문으로 해서 학교로 들어갔습니다. 이미 방학을 하였고, 밤이라 학생들은 안보였습니다. 위 사지노가 같은 길로 조금 걷다보면 일감호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왜 야경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주변 높은 건물들이 수면에 반사되서 예쁜 야경을 더 예뻐보였어요. 삼각대를 들고 가길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열심히 찍기 시작했습니다 :) 그리고 한켠에 .. 더보기
'하루 한장' 예쁜 교회 엽서 구매 후기 한달 전쯤에 교회에서 SFC(학생신앙운동) 간사님을 만났는데, 누구 구매 대행 부탁했다며 이걸 건너시더라구요. 순간 캐취해서 저도 주세요 ㅋㅋㅋ 두개에 1만원이라는데, 이거 틴케이스 빼면 남는 게 있는가격인가요?ㅋ '하루한장'은 SFC (Student for Christ) 운동원이나 동문들을 대상으로하는 "동고동락"과 일반적인 개신교 교인들을 타켓으로 한 "만반잘부" 두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구매는 따로 한개씩 해도 됐는데 저도 SFC 동문이라 두개다 구매했습니다 :) 뒷면은 이렇게 각 내용물에 대한 설명이 있었어요. 몇개씩 샘플로 보여드릴게요. 먼저 '만반잘부'는 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라는 말을 줄인거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안부나 축하 위로하는 내용의 문구들이 이쁘게 쓰여져 있었어요. 너무.. 더보기
강남 속 도시 정원, 선정릉 다녀왔습니다. 저희 가족이 좋아하는 곳중에 하나인 선정릉에 다녀왔습니다. (7/25)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선정릉에는 토요일 아침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하고 가깝고, 주차가 편합니다.ㅎ 오죽 했으면 선정릉 근처로 이사할까 생각도 했었어요 ㅎ 높은 마천루를 자랑하는 강남구의 한 가운데, 아주 오랜 시간 자리 잡은 푸른 숲이 있다. 바로 조선 제9대 왕인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 윤씨의 능인 선릉과 조선 제11대 왕인 중종의 능인 정릉이다. 보통 선정릉으로 부르는 이곳은 유네스코에 등록된 문화유산이지만, 근처 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는 빼어난 산책로로 더 알려져 있다. 교통 체증에 시달리는 대신, 서울 곳곳에 숨겨진 조선 왕릉의 고즈넉한 산책로를 즐겨보는 것도 주말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다. 위치는 선정릉역과 선능역 사이에 있습.. 더보기
[여름휴가] 송도 케이블카 타봤습니다 :) 사진 많아요 휴가라고 부산에 왔는데 장마도 저와 함께 왔나봅니다. 아침까지만 비가 온다고 했는데, 계속 비가 내렸어요 ㅠ 큰아버지 큰어머니 모시고 외식하고 나왔는데 억수같이 비가 내리더고 있었어요. 식당 올때만 해도 비가 안와서 우산도 안가지고 왔는데 말이죠 ㅠㅠ 그래서 급하게 저 혼자 뛰어가서 아파트에 주차해둔 차를 가지고 식당에 가서 픽업해서 큰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원래는 점심 먹고 조금 앉아서 쉬다가 송도에 있는 케이블카 타러 가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안되겠다 싶어서 3시 조금 넘어서까지 담소를 나누며 앉아 있었어요. 저희 아들이 슬슬 지켜워하면서 발동이 걸리고 비도 마침 그쳐가는 것 같아서 송도로 향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송도 케이블카라고 검색했더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비가 왔던 터라 사.. 더보기
[휴가의 시작] 망향 휴게소, 부산행 안녕하세요 올해 휴가도 부산행으로 정했습니다 :) 저희는 본가와 처가 모두 부산에 있어서 부산을 자주 찾는편인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처음 가는 길 같네요. 저는 거의 20년 가까이 살아온 부산이라 아직 친구들도 많이 있어서 와이프보다는 더 부산에 대한 애착 같은게 많아요. 그런데도 늘 부산에 올때마다 여행할 곳들이 많아서 이렇게 또 찾아오게 됐습니다 :) 월요일에 추가 근무 1시간 더 하고, 화요일(어제)에 1시간 빨리 퇴근하면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Jass에서 샌드위치를 샀지만, 출발하고 10분도 안되서 순삭하고 저녁을 뭘 먹을지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샌드위치는 내일 아침으로 먹을까 했는데, 너무 배고프다고 해서 바로 먹어버렸네요 ㅋ 어디에 갈까 찾아보다가 망향휴게소 닭게장이 맛있.. 더보기
[카메라 장비]카메라 조명 관련 알리 쇼핑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알리에서 구매한 카메라 악세사리 개봉기입니다. 1. 지속광 LED 조명 viltrox L116T 카메라 관련 오픈 카톡방에서 지속광 조명 사려고 한다고 하니깐 이제 제품을 추천하더라구요. 그래서 큰 고민 없이 주문했습니다. 처음 LED 지속광 조명 나왔을땐 10만원정도씩했는데, 그것에 비해선 많이 저렴해 졌다 싶었거든요. 뾱뾱이로 잘 싸여서 왔는데, 박스는 조금 구겨져 있었어요. 안에는 제품 설명서와 보증서 같은게 있었는데, 필요없을 것 같아서 잘 넣어뒀어요 ㅎ 제품의 구성은 조명과 카메라에 연결할 수 있는 어뎁터가 있었어요. 제품의 뒷면을 보면, 전원스위치, 그리고 다이얼 하나만 있어요. 이 다이얼로 조명의 밝기와 색온도를 설정할 수 있어요. 색온도 설정은 쉽게 생각하면 따뜻한 백열등.. 더보기
[돈까스]카츠오우 솔직한 후기 남겨봅니다. 지난 초복 다음날, 오늘은 사람 많이 없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삼계탕 집에 갔으나 줄이 너무 길어서 매장 밖에 까지 서있더라구요 ㅋ 그래서 근처에 괜찮은 식당 없는지 찾는데, 같이 갔던 일행 중에 본인 인생 돈까스집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 처음엔 이렇게 멀리 있는 줄 모르고 따라 나섰는데, 거의 뱅뱅사거리까지 다 가서 있더라구요. 주상복합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저희가 도착했을때 이미 줄을 좀 있었어요. 이 날 밖에 안나갈거라고 생각하고 옷이 좀 두깨감 있는 걸 입었는데, 가만히 서 있어도 덥웠어요. 대기표에 이름을 쓰면 메뉴를 보고 미리 식사들을 선택했습니다. 여기가 인생 돈까스 집이라고 했던 분이 로스 카츠 괜찮다고 하길래 따라 주문했어요 :) 메뉴 사진 아래에 첨부하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