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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세프 밀키트] 내돈내산 마라탕 솔찍 후기 코로나가 극성이라 어디 갔다온 후기를 올리기도 그렇고 재택근무하려 독박육아하려 조금 바빠서 요즘 좀 뜸했네요 (이 시국에 여름에 놀러갔다온거 올리기가 좀 그러네요...) 3주째 맨날 집에서 삼시세끼를 다 먹다보니, 조금 색다른게 먹고 싶어졌어요 ㅋ 그래서 마이쉐프에서 마라탕과 밀푀유나베 그리고 찹스테이크를 주문해봤습니다 :) 제일 먼저 찹스테이크를 먹어봤는데, 뭐 나쁘지 않았어요. (살짝 짜다는 정도?) 밀푀유나베는 좀 않좋은 고기를 쓰는것 같았는데, 국물이 맛있어서 또 주문할지 살짝 고민되는 맛이었어요 ㅋ 마라탕을 제일 마지막으로 먹었는데, 상세한 후기 한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 블로그를 쭉 지켜보신 분은 알겠지만 제가 마라탕을 조금 많이 좋아해요 ㅋ 중국에 교환학생 갔을때도 즐겨 먹었던게 마.. 더보기
[서울시 도시 재생 사업] 연주황 골목길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가 심해지고 독박육아하느라 블로그에 조금 뜸했네요. 요즘은 재택근무하랴 육아하랴 조금 정신이없었네요. 지난 8월 긴장마가 계속 되는 중에 딱 토요일 아침에만 비가 그쳤었는데, 그때 연주황 골목에 다녀왔습니다. 연주황 골목은 장위동 가꿈 주택 골목길 산업으로 새롭게 탄생한 곳인데, 원래 감나무가 많은 동네라 감의 색깔을 따와서 그렇게 이름 붙였나봐요. 서울시 도시 재생 사업인 서울가꿈주택 사업은 노후 저층 주택 수리를 위해서 노후주택 성능개선 공사비용의 1/2, 최대 2천만 원까지 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나름 일부 지역의 슬럼화를 막기 위해서 좋은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봐요. 그렇게 도시 재생사업을 해서 성공한 사례로 많이 알려진 곳이 이 연주황 골목이더라구요. 그 연주황 .. 더보기
코로나19와 한국 교회 그리고 선한 사마리아인 먼저 저의 출신성분부터 밝히고 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는 어릴적 옆집에 살던 친구를 따라 고신에 소속된 교회에서 등록하고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고신에 소속된 교회에 출석하는 아무 직분이 없는 그냥 평범한 평신도임을 밝힙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고신 총회는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를 배격하였던 옥중 성도들이 광복 이후 신앙의 자유를 되찾은 이후,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 운동으로부터 시작된 작은 교단입니다. 성경 해석에 있어서 상당히 보수적인 성향을 띄고 있고 이런 배경에서 쓰여진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8.15 이후 다시 코로나로 인해 한국이 시끄럽습니다. 다시금 늘어만가는 확진자 숫자들은 '이제는 코로나 전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 '한국은 다른 나라들과 틀리구나'라고 희망을 .. 더보기
[촬영Log]우리동네 히어로 본부, 세곡동 119 안전 센터 지난 장마 중에 세곡동 119 안전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계속 비가 오다가 왠일로 오후에 비가 그친날이었는데, 저녁 먹고 찍으러 나갔습니다. 세곡동 119안전센터는 일반적인 소방서와는 다르게 생겼어요 보통 소방서 하면 네모네모난 건물에 빨간색으로된 119 글자가 포인드인데, 여긴 좀 틀려요 뭐랄까 어린아이들 만화에 나오는 히어로 본부 같이 생겼어요 ㅎ 이런 세곡동 119 안전센터가 서울시에서 선정한 건축상을 받았다고 하길래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 일단 차는 119 뒷편에 자차해 두고 길 건너편으로 갔어요. 건물앞 정면에서 찍어봐야 아무것도 안나오겠다 싶어서 길 건너편에서 찍어 보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차들이 많이 다녀서 의도치 않게 차 궤적 사진들이 나왔어요 비가 온 뒤라 그런지 아스팔트에서 .. 더보기
[합정점]쌀국수 맛집, 감성 아시아 다녀왔습니다:) 지난 8.15에 아들과 연극 보러 다녀왔습니다 :) 지난번엔 와이프랑 아들이랑 둘이 보러 가서 이번엔 제가 아들이랑 연극을 보고 와이프를 1시간 커피타임 갖고왔어요. 연극이 끝나고 나서 점심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공연장 건너편 딜라이트 스퀘어에 맛있는게 많다고 하길래 갔습니다. 지하 1층에 있는 감성 타코에 갔는데, 메뉴를 보니 저희 아들이 먹을게 없어서 그 근처에 있는 감성 아시아에 갔습니다. 영업시간은 11:30~22:00, 공휴일에는 12:00~22:00이네요 아시아 워머 플레이트가 신메뉴인 것 같은데, 안에 들어가서 보니 다른 분들도 이걸 많이 드시고 계셨어요. 그래서 저희도 이거 시켜보기로 했어요 :) 저희는 물고기들이 달려있는 곳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인테리어는 뭐랄까 연인들 분위기 .. 더보기
[아동도서 추천] 알사탕 읽어보셨나요? :) 코로나로 어디 가지 못하는데, 좋은 책 하나 추천해드려요 :) 지지난주 주말 와이프가 아들과 둘이 연극을 보러 가면서 저에게 자유시간을 줬어요 :) 덕분에 저는 잘 쉬었는데, 와이프랑 아들 둘다 공연 너무 재미있게 보고 왔다고 하는 거예요 알사탕 뮤지컬 관련은 아래 이미지 참고하세요 :) 편집이 안되서 그대로 올려서 좀 기네요. 그래서 책도 주문했습니다. 책의 내용은 동네 문방구에 구슬을 사러 갔다가 알사탕을 사는데, 그 알사탕을 먹으면서 평소 들리지 않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같이 사는 댕댕이, 돌아가신 할머니, 집에 있는 소파등등 읽으면 참 가슴이 따뜻해 지는 책이었고, 저희 아들도 너무 좋아해서 멜론에서 음악 찾아서 계속 듣고 있어요 :) 그중에서 저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아빠 잔소리 부분을 들.. 더보기
아이스크림(하드) 집에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 몇일전 누나집에 갔는데, 실리콘에 주스를 얼려서 아이스크림처럼 먹더라구요. 저희 아들도 좋아하고 일반시중에 파는 아이스크림 먹는 것보다 낫겠다 싶어서 다이소에 사러 갔었어요. (누나가 다이소에 판다고 했거든요 ㅎ) 그런데 다이소엔 누나집에서 본 고오급진 실리콘 홀더는 없고 싸루려 플라스틱 밖에 없더라구요 ㅠ 그래도 뭐 다이소니깐 그냥 싼 맛에 샀습니다. (1000원 ㅎ)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실리콘으로 된거 사세요 ㅎㅎㅎ 요렇게 플라스틱으로된 제품인데, 하드를 4개까지 만들수 있었어요. 일단 물로 깨끗이 씻어주고 하드를 만들 준비를 했습니다 :) 뚜껑을 분리해서 보면, 이렇게 하드 막대기 같은게 있었어요 :) 하드가 녹아서 떨어지지 않게 손잡이에 담기면 그걸 빨대로 마실수 있게 빨대 모양으로 만들어뒀네요.. 더보기
[촬영log] 국립 항공 박물관 밤에 가서 찍고 왔어요 :) 코로나가 심각해지기 전인 8월 초에 다녀왔는데, 지금은 확진자가 많아져서 다시 문을 닫았네요 ㅠㅠ 방문전에 홈페이지 확인하시고 가보세요 안녕하세요 국립항공 박물관이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해야지 했는데, 아니 왠걸 8월은 예약이 다 끝난거예요!!! 9월에 가야겠다 생각하고 9월 예약하려고 지난주네 들어가 봤더니 주말은 이미 다 끝났더라구요 ㅠㅠ 아이들 방학이라서 아마 매진된 것 같은데,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다시 방문해보려구요 ㅠㅠ 그래도 서울시에서 선정한 서울시 건축상을 받았다고 하니 구경이나 한번 가보자 싶어서 저녁에 혼자 가서 사진찍고 왔습니다. ■ 국립항공박물관 ○ 위치 :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177 ○ 운영시간 : 10:00 ~ 18: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