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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나서

[수제버거 맛집] 자니로켓 재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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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자니로켓 다녀왔다고 후기 남겼었는데, 가족과 함께 방문해서 다시 후기 올려봅니다 :)

 

드디어 자니 로켓(Johnny rockets) 다녀왔습니다

몇일 전 오픈때 맞춰서 먹으러 왔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갤럭시 폴더만 만져보고 갔었는데, 지지난주에 방문했습니다 :) 그 날은 점심 땡하자 말자 곧장 내려왔는데, 다행이 줄이 짧았어요. 오픈

thore.tistory.com

지지난 주 일요일에, 교회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알라딘에서 책 하나 사고 나왔는데 와이프가 수제버거 먹고 싶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쉑쉑 버거는 주차도 힘들고 해서, 주차가 용이한 자니로켓으로 왔습니다.

주차는 강남역 삼성전자(본사)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

자니로켓은 이렇게 번호표를 주시고, 요리가 완료되면 카운터에 받으러 가면 됩니다.

매장 인테리어 사진은 지난번 포스팅 참고하시면 될것 같아요 ㅎ

80년대 미국 버거집 같은 인테리어인데 그래도 뭐 친숙하고 좋습니다 ㅎ

(누군 맥도날드랑 비슷하지 않냐고 하더라구요 ㅎ)

하이체어가 좋아보였는지 아들이 여기서 사진 한장 찍어달래서 찍어줬습니다 ㅎ

10분정도 지나니 주문한 버거가 나왔습니다 :)

자니로켓의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스마일 케쳡!

올때마다 친근하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

스모크 하우스

스모크 하우스(smoke house)는 아들이 먹으려고 주문했어요 ㅎ

(햄버거에 있는 레터스를 왜 이렇게 싫어하나 모르겠어요 ㅠ)

자니로켓은 늘 이렇게 커팅을 해서 주셔서 조금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주문한 BBQ 필리 치즈 스테이크(philly cheese steak) 예요 :)

BBQ 필리 치즈 스테이크 

멀쩡한 햄버거를 분리했습니다 ㅋ 치즈는 빵에 뭍어 있네요. 

그리고 머스타드를 달라고 해서 받아왔어요 ㅎ

머스타드는 스윗머스타드와 살짝 매운 그냥 머스타드 소스가 있어요.

저는 그냥 머스타드 소스 받아서 케챱이랑 적당히 섞었어요 

누가 이렇게 먹길래 따라 먹는건데 맛있을지 살짝 걱정도 되네요 ㅋ

그분은 그냥 이렇게만 드시던데, 저는 다시 빵에 넣어서 먹었어요 ㅎ

살짝 느끼한데, 머스타드를 넣었더니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어요 :)

햄버거를 두개만 주문해서 모자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딱 적당했어요 :)

아 그리고 밀크쉐이크를 주문했는데 신의 한수였어요 ㅎ

엄청 맛있었어요 :)

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 싶네요 

 

저희 가족이 평가한 수제버거집들 비교를 하면 다운타우너>=자니로켓>>쉑쉑버거 정도 될것 같아요

버거만 따지만 다운타우너가 담백하고 맛있는데, 밀크쉐이크랑 주차 및 접근성을 생각하면 자니로켓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총평

혈관이 막힐 것 같은 느끼하고 헤비한 햄버가가 가끔 생각날때 필리 치츠 스테이크 드셔보세요 ㅎ

주차도 용의하고, 주말에는 사람도 많이 없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주중엔 좀 있는 편이예요)

밀크쉐이크가 가격은 조금 비싼데 맛있었어요. 다른데서 먹는 거랑 틀린거 같았고, 햄버거랑 같이 먹으면 JMT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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