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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나서

[수제버거 맛집] 다운타우너햄버거 청담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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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에 수제 햄버거를 엄청 좋아하시는 분이 있는데, 다운타우너 버거가 본인 인생 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하도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가족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

제가 방문한 곳은 청담점이었어요. 잠실점도 있었는데 왠지 거기가 사람 더 많을 것 같아서 청담으로 왔어요 

 

일단 주차는 발렛으로 해야 했어요.

식당 앞에 한자리 있는데 거기도 발렛 기사님들이 주차하시는 것 같았어요.

레이타고 청담 온게 살짝 부끄럽게 느껴졌지만, 뭐 누가 알아 볼것도 아니고 당당하게 주차하고 갔습니다 ㅋㅋㅋ

주의 사항 있는데, 줄이 길에서 있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갔을때 앞에 두분 계셨는데, 바로 들어가셔서 거의 안기다리고 들어갔어요 :)

일요일 오후 1시반정도 방문했었어요

식당 영업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11:30~9:30 까지 영업하는데, 마지막 주문은 8:30까지만 받네요.


자리에 앉으면 메뉴를 주시는데, 메뉴 보고 카운터 가서 주문하면 번호표를 주고 서빙을 해주는 시스템이었어요 

저희는 치즈, 에그스크럼블, 아보카도 버거 + 오리지널, 베이컨 치즈 프라이 + 콜라 2개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성인 2, 아이 하나였는데 양이 많았어요 ㅋ 감자는 하나만 하면 딱 맞았을 것 같아요 ㅋ

 

주문하고 앉아있으니 콜라부터 주시네요 :)

콜라가 무려 코카콜라네요!!!

대부분 패스트 푸드점에서는 펩시를 주는데, 한때 코카콜라 중독인 저는 너무 반갑네요 ㅎ

주문하고 딱 10분 지나니 서빙해주셨어요 :)

비쥬얼 보이십니까?ㅎ 눈이 일단 즐겁네요

주문할때 보니 다른분들은 오리지널 보다는 치즈 프라이를 많이 주문하더라구요.

베이컨 치즈 프라이도 괜찮았는데, 그냥 치즈도 괜찮을 것 같아요.

프라이는 그냥 다른데서 먹을 수 있는 맛이니 크게 기대하진 마세요 ㅎ

 

버거들을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먼저 치즈 버거, 가장 기본인데, 맛도 괜찮았어요.

버거인데 느끼하다기 보단 담백한 맛이라 살짝 신기하기도 했는데, 이래서 맛있나보다 하고 먹었어요 ㅎ

치즈버거

제가 주문한 아보카도 버거, 아보카도 싫어하시는 분들은 피하세요

저희 와이프도 별로 않좋아하는데, 한입 물더니 아보카도 향이 너무 강하다며 싫어하더라구요.

저처럼 아보카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 드립니다 :)

육즙이 뚝뚝 떨어지니 드실때 조심해서 드세요 

아보카도 버거

저희 아들이 먹은 에그 스크럼블 버거!

요게 살짝 문제였는데, 뭐 때문인지 먹고 한참 뒤에 살짝 매운 맛이 올러오더라구요. ㅠㅠ

두입 크게 베어먹곤 연신 물을 찾더라구요 ㅠ

그래서 두입 먹고 거의 감자만 먹었어요 ㅠㅠ

에그 스크럼블 버거

 

일단 전반적으로 재료가 다 신선해서 좋았고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자니로켓은 먹고 나면 해비한 느낌이 확오는데, 다운타우너는 그렇지 않았어요.

카운터 옆에 냅킨이 준비되어 있었고, 반대쪽 벽면에 물과 피클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아들이 맵다고 해서 물 가지러 여러번 다녀왔네요 ㅋㅋㅋ

하필 스크럼블 버거만 매웠지 뭐예요 ㅠ

 

와이프와 아들한테 어땠는지 물어봤는데, 둘다 자니로켓이 좋았다고 하네요 ㅋ

이건 취향이라서 뭐라고 하긴 어려운 것 같은데, 전 둘다 좋았어요.

 

이상 수제버거 맛집인 다운타우너 버거 첫방문 후기였습니다

 

총평

주차장은 따로 없고 발렛 주차 가능합니다.

줄이 긴편이니 대기할 것 감안하시고 오세요 :)

개인적으로는 쉑쉑버거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쉑쉑은 맨날 사람이 너무 많고 시끄러워서 빨리 먹고 나가야 할것 같고, 양도 적었거든요 ㅋ 수제 버거 좋아하신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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