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1. 캠핑장은 정말 예약하기 힘든데 비해 바베큐 장은 그나마 예약이 가능한것 같아요.
2. 혹시 뭔가 빠트리고 오셨다고 당황하실 필요 없어요. 매점에 가면 없는게 없이 다 팝니다 ㅋ
오랜만에 난지 캠핑장 예약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자리가 있는 거예요
물론 바베큐 사이트지만, 그래도 평소에는 이것도 잘 없는데 자리가 있길래 바로 예약했어요
아마도 아직 겨울이라 추워서 자리가 있었던 것 같아요.
급하게 예약하고 같이갈 친구들을 모집해 봤습니다. ㅋ
처음엔 아직 좀 추운데 하고 망설이던 친구들도 점점 늘어서 15명이 됐어요 ㅋ
일단 이번에도 평소 주문하던 곳에서 주문했어요 ㅎ
바베큐 세트는 이제 안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따로 연락드려서 고기 주문했는데, 파채, 소금, 파채 소스들을 서비스로 넣어주셨네요 ㅎ
진짜 고기가 너무 좋아서 다른데에서는 주문 못하겠어요 ㅎ
김치랑 기타등등 아임백 가방에 챙겨서 갔습니다 ㅋ
저희는 BC04, BA12 두곳을 사용했어요.(12인용, 4인용)
입구에 이렇게 큰 보드가 있는데 사용하는 곳은 자석으로 저렇게 표기하시더라구요
원하시는 자리가 있으면 선착순으로 하니 빨리 가서 자리 잡아야 할것 같아요 ㅎ
입장시에 놀이공원처럼, 손목띠를 줘요 ㅎ
중간에 나갔다 올때 저게 있어야 해요.
입구에 수레가 있어서 그거 가지고 짐들을 옮겼습니다 :)
조금 있으니 방송으로 다 쓴 수레는 돌려다라고 하시더라구요 ㅎ
다 쓰면 제자리에 돌려둬야 다음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4인사용한 곳에서 이용할때는 그릴을 올릴수 있는 곳이 한개였는데, 여기는 2개였어요 ㅎ
그래서 양쪽에서 구워낼수 있어서 흐름이 끊기지 않게 구워낼 수 있었어요 :)
고기 다 먹고 라면 먹으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준비해온 그릇으로는 부족해보여서 그냥 라면 그릇에다가 끓여냈어요 ㅋ
준비해온 까스버너는 부탄가스가 기온이 너무 낮아서 계속 꺼져서 그냥 고기 굽고 남은걸로 끓여냈어요 ㅎ
라면도 다 끓여먹고 남은 불에다가 마시멜로를 구워서 먹었어요 ㅎ
매점에서 과자랑 음료도 더 사와서 먹었습니다 :)
그야 말로 풀코스였네요 ㅋㅋㅋ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저녁 타임이 없었어요
아마 날씨가 추워서 그런것 같은데 3월부터는 다시 저녁 타임도 있는 것 같네요
덕분에 신나게 더 놀다가 갔습니다 ㅎ
저희가 사용한 곳 옆에는 저녁에만 이용 가능한 캠프파이어존 도 있었는데요 여기는 취사는 안되고 캠프 파이어만 이용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어요
이제 2월 15일부터 3월 예약이 시작되는데, 빨리 예약해서 또 바베큐도 하고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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