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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

이케아 다녀왔습니다.(레스토랑, 쇼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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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주말에 주차는 어렵다. 하지만 카트 밀고 나오시는 분들 잘 따라가면...

2. 레스토랑은 퇴식구 쪽도 줄이 있어요!!!

3. 냉동 피자가 없어졌어요 ㅠㅠ



어제는 친구들이 오랜만에 집에 놀러 와서 대청소를 했어요 ㅎ
그런데 청소하다 보니 필요한 것들이 몇 개 있어서 이케아를 방문하기로 했어요.
원래 오늘 사려고 했던 것들이 이케아 거울 닦는 것과 화장실 좌변기 청소하는 솔, 비누걸이 였는데,
지금 보니 지난번 이사했을 때 샀던 항목이랑 똑같은 것들이었네요.
지난번에 산 후기들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사 후]이케아 쇼핑 후기, 사고 후회 안하는 아이템들

지난번에 이케아에서 산 식탁 만들기는 벌써 올려드렸죠? 이케아 식탁 구매 & 조립 후기 한동안 이사하고 짐 정리하느라 블로그를 한동안 쉬었네요 밀린 글들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 이번

thore.tistory.com


새해맞이 이벤트

일단 이케아에 도착하기 전에 쿠폰이나 행사 뭐 있는지 메일함을 열어봤는데, 새해맞이 행사들이 있더라고요
비록 저희는 다 하지 못했는데, 참고하세요 ㅎ

지나가다가 토끼들이 있는 모습들을 봤는데, 이런 식으로 곳곳에 토끼들이 메시지를 가지고 있나 봐요 ㅎ
주말에는 안되고 평일에만 되는 행사라 저희는 더 찾아보진 않았어요.



이케아 레스토랑

이데아에 가구를 사러 온 게 아니라 쇼룸은 중간중간 지름길로 가로질러서 간식(?)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왔습니다.
4시가 다된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많더라고요.
와이프가 음식을 주문하러 가고 저는 자리를 잡으러 갔습니다.

자리를 잡고 기라디리는 데, 창가에 앉으신 분들이 일어나서 재빨리 자리를 옮겼습니다.
평소엔 안쪽에서 앉아서 먹어서 몰랐는데,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뷰가 탁 트여서 좋더라고요.
그래선지 어떤 분들은 식사를 다 하셨는데도,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계시는 것 같았어요.
잠시 후 와이프가 트롤리를 몰고 왔어요.
분명히 간식을 사러 간다고 했는데, 식사를 가져왔어요 ㅋ

이케아 레스토랑
<좌> 베지볼(3,900원), <우> 까르보나라 파스타(6,900원)

베지볼도 나쁘지 않았는데, 곁들여서 나오는 저 곡물들도 맛있더라고요
까르보나라는 언제나 그렇듯 소스가 조금 더 많았으면 아쉬움이 있네요

어린이 달라호스 치킨너겟 (2,900원)

엄청난 가격인데, 양도 적습니다.
어린이가 먹기엔 딱 적당한 양인 것 같아요.
야채도 같이 먹이고 싶었는데 그건 쉽지 않았어요

<좌> 닭 필레(2,900원),<우> 크림 롤 케이크(3,500원)

닭필레는 메뉴에서 못 본 것 같은데, 새로 추가된 건가 봐요. 뭐 바삭한데 뭔가 아쉬웠어요.
크림 롤 케이크는 어디 걸 먹어도 맛있는 거라 맛있었습니다.

<좌>디저트 딸기 (2,900원), <우> 감자튀김(1,900원)

감자튀김은 나중에 케첩을 다시 받아왔어요. 레스토랑 중간에 음료 리필할 수 있는 것과 케첩등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단 접시를 가져가야 합니다.

다 먹고 그릇을 정리하는데, 제 앞에 가시던 분 따라서 퇴식구 쪽에서 정리하고 나오는데, 옆에 보니 줄이 서 있더라고요!!!
앞에 가는 사람만 따라가서 몰랐는데, 새치기했다고 생각하실 것 같아서 줄 서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습니다 ㅠㅠ
이케아는 퇴식구에도 줄이 있습니다 ㅠㅠ


주말이라 그런지 쇼룸 쪽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빨리 필요한 것들만 사서 나왔습니다.
지난번에 왔을 땐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들을 할인해서 판매하던데, 지금은 신학기 관련 제품들을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었어요. 필요한 것들을 사서 나오는데, 끝까지 좌변기 청소솔은 안보였어요. 이제는 없어졌나 보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계산하고 나와서 늘 그렇듯 냉동 피자를 사러 갔는데, 피자들도 안보였어요 ㅠㅠ
저희는 오면 늘 냉동 피자랑 연어를 사가지곤 했거든요.
가구가 아니라 용품들을 사러 오는 저희로서는 이케아를 오는 한 가지 이유를 잃어버렸네요
핫도그 줄은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바로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사전 결제가 필요 없더라고요.
그래서 주차장에 차가 더 많은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처음 주차할 때는 들어가는 줄이 없길래 괜찮은 줄 알았는데 다들 내려와서 주차할 곳을 찾아 헤매고 계신 거더라고요.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누가 카트 끌고 가길래 따라가서 기다렸다가 주차하고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쇼핑 후기

오늘 저희가 산 것들은 위에 있는 것들이 다였어요 ㅋ
이거 사려고 이케아까지 갔냐고 하실지 모르겠는데,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방문했었어요 ㅎ

대나무 젓가락 (2,900원)

집에서 쓰는 대나무 젓가락이 오래 써서 그런지 색이 좀 변하는 것 같아서 싹 다 버리고 새로 샀습니다.
딱히 싼 건 아닌 느낌인데, 그래도 기왕 나온 김에 샀어요

국자 받침 (2,900원)

항상 요리할 때면 국자를 놓을 때가 없어서 애매했어요.
기존에 있던 국자 받침이 플라스틱이었는데 꺼내놓기도 미관상 별로여서 새로 장만해 봤어요.
오른쪽 사진처럼 분리가 되어서 좋네요.
쓰고 나선 그냥 저 접시 부분만 식세기에 돌리던가 할 것 같아요.

향초 (870원)

지난번엔 모든 향이 다 870원이었는데, 이번에 가니 2가지 향만 870원이네요.
써보니 향을 피울 때보다 고체로 있을 때 향이 더 강한 것 같았어요.
그래서 지난번에 왔을 땐 너무 달달한 향이 나는 것 같아서 안 샀었는데, 이번에는 샀습니다.

유리닦기(2,000원)

이사할 때 없어졌는지 안 보여서 또 2개 장만했습니다.
이케아 오면 꼭 사게 되는 것 같네요.
이거 한번 써보신 분들은 계속 쓰시게 되는 기본 제품인 것 같아요.

<좌>이케아 365+ 유리용기(2,900원), <우> 대나무 뚜껑(4,000원)

최근에 종이 호일에 유해성에 대해서 맘카페에서 말이 나오기 시작했나 봐요.
그래서 오븐에도 돌릴 수 있고, 식기세척기에도 돌릴수 있는 제품을 찾았어요.
처음엔 좀 크고 비싼 제품을 골랐었는데, 이걸로도 충분할 것 같아서 바꿨어요 ㅋ
그런데 2900원이라 저렴해서 바꿨는데, 뚜껑은 별도고 뚜껑 가격은 용기보다 더 비싸네요 ㅋ
그래도 처음 봤던 제품보다 더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서 이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스텐리스 냄비 세트(17,900원)

마지막으로 산 제품은 냄비 세트였어요

처음에 옆에 냄비 하나에 8000원인가 하는 게 있어서 갔다가 그것보단 이 세트가 나은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최근에 요리하다가 살짝 태운 냄비가 있는데 얼룩(?) 같은 게 안 지워져서 바꾸려고 했거든요.

비늘을 뜯고 열어보면, 안에 차곡차곡 잘 들어가 있었어요.

냄비 손잡이와 뚜껑 손잡이를 조립해 줬어요.

조립하는 게 어렵지 않았는데, 조심할 것은 뚜껑 조립할 때 너무 세게 조립하면 유리가 깨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저도 돌리다가 뭔가 소리가 나는 것 같아서 멈췄어요.

냄비 손잡이는 중간에 들어가는 쇠를 끼울 때 방향을 잘 보고 끼우시면 됩니다.

조립하고 완성했어요.

제일 작은 냄비에는 뚜껑이 없어요. 

저희는 튀김을 할 때 쓸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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