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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

올해도 자라 세일에 쇼핑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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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자라 세일이 시작하는 날이 되면 쇼핑을 합니다.

처음엔 바지 사이즈가 맞는 게 자라 밖에 없어서 시작했는데, 이제는 거의 습관처럼 자라에서만 사고 있네요 ㅎ

자라 배송박스

오늘 저녁 8시부터 세일이 시작한다고 메일이 왔어요

앱은 8시부터 들어가서 상품 확인하고 구매가 가능했는데, 온라인 쇼핑몰은 접근이 안되더라고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앱을 많이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것 같아요.

저는 메일을 늦게 확인해서 들어가서 장바구니에 담기 시작했는데, 이미 품절된 제품들도 많았어요

맘 카페 같은데서는 이미 장바구니에 다 담아 놓고 있다가 시작하다 말자 결제한 분들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ㅠㅠ

저도 다음에는 그렇게 해야 할까 봐요 ㅠ

일단 저희 아들 옷부터 쇼핑백에 다 담고 결제하려고 하는데, 결제 단계에서 품절된 상품이 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떠서 3번이다 품절된 제품을 빼고 다시 결제해서 겨우 결제를 마무리했어요 ㅎ

결제하고 나서 보니 예쁜 티셔츠들은 다 빠지고 바지만 잔뜩 샀네요 ㅋ

그러고 나서 제 옷을 사려고 봤는데, 뭐 역시나 이쁜 옷들은 이미 다 품절이에요 ㅠ

그래도 뭐 몇 개 담아서 결제를 했습니다.

한번 품절돼서 결제가 튕기긴 했는데, 아이들 옷처럼 막 몇 번씩 품절되지는 않았었어요.

이미 품절된 옷들은 쇼핑백에 담을 수 없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두 번에 나눠서 결제했는데, 배송은 3번에 나눠서 배송이 됐어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창고에서 보내는 것과 물류센터에서 보내서 다른 게 아닐까 싶었어요

택배사도 하나는 CJ대한통운, 하나는 롯데 택배로 배송이 되었어요.

그럼 이제 개봉을 해보겠습니다 :)

먼저 아들 옷부터 개봉해볼게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바지만 잔뜩 왔어요 ㅎ

신발과 바지 한 개는 사이즈를 잘 모르겠어서 한 사이즈 큰 거랑 지금 입는 사이즈랑 두 가지로 주문했어요

둘 다 입어보도 맞는 것만 킵하고 나머지는 반품하려고요.

신발이 2켤레나 있는데 1박스 밖에 안돼서 살짝 의외였는데, 그냥 부직포안에 신발이 들어있었어요.

나름 모델이 입고 상단에 노출된 이쁜 바지를 입혀봤는데, 너무 쫄린다고 싫어하더라고요 ㅠ

한 사이즈 큰 것도 불편하다며 안 입겠다고 해서 반품하기로 했어요

신발도 두 개다 커서 아직까지 어떻게 할지 고민이에요

그리고 신발 중 큰 사이즈는 살짝 눌린 자국이 있어서 사이즈 관계없이 반품하기로 했어요 

신발은 나름 편할 것 같았는데 아쉽네요

아직은 신발끈이 있는 제품은 불편해해서 로퍼나 슬립온 제품 찾다가 겨우 찾은 거라서 기대를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이건 며칠 전에 봤을 때도 품절이 아니었어요 ㅋ

아마 신발은 자라 많이 안 신기셔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조금 특이한 건, 깔창 뒤편에 이렇게 두껍게 해서 조금 편하게 하려고 했더라고요 ㅎ

인솔 아래는 아웃솔의 느낌이 다 느껴졌어요.

원가 절감 때문에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오래 신어서 깔창에 힘이 약해지면 아웃솔이 그대로 느껴지겠다 싶어요.

하지만 애가 워낙 빨리 크고 있어서 그렇게까지 오래 신길까 싶기도 해서 고민을 계속하고 있어요 ㅎ

결국 아들은 바지 2개와 신발 1개(미확정)만 건진 것 같네요 ㅠ

 

저는 아들에 비하면 다양한 제품들을 구입했어요 ㅎ

언제 느끼지만 포장 뜯을 때 이 종이 느낌 좋네요

저는 반팔 티셔츠 두 개 구매했는데, 하나는 구매하고 나서 보니 와이드 핏이라고 되어 있는데 가뜩이나 큰데 더 커 보여서 반품할 것 같아요.ㅎ

터틀넥 스웨터(목티)도 하나 사봤는데, 와이프가 살을 조금 더 빼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 ㅋ

목티는 목에서 허리까지 한 번에 탁 떨어지면 너무 이쁜데 저는 그렇지 않다는 거죠 ㅋ

일단 욕심부려서 킵하고 살을 빼려고 합니다 ㅋ

그리고 반바지와 하이테크 카고 팬츠를 구매했는데,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컬러가 밝았어요.

그래서 사이즈는 맞는데 살짝 Y존이 두드려져 보여서 반품하기로 했어요 ㅠㅠ

 

마지막으로 배송된 박스를 열어 보겠습니다.

티셔츠 하나에 카고 바지 하나였어요.

요건 제품 사진 찍은 건 없고 제가 입고 찍은 게 있네요 ㅎ

뒤에 배경이 지저분하네요 원래 애 키우는 집은 다 저래요 ㅋ

저는 티셔츠랑 바지랑 둘 다 맘에 들어서 요 박스에 있는 건 다 킵할 것 같아요 

올해는 옷은 쇼핑을 한 번도 안 했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올봄에도 자라에서 쇼핑을 했었네요 ㅋ

아래 포스팅 가시면 어떻게 온라인으로 반품 가능한지 적어뒀으니 참고하세요 :)

 

자라 온라인 쇼핑과 택배 반품 처음 해봤습니다.

코로나로 재택근무할때 자라에서 옷을 좀 구입했습니다. 작년에도 자라 쇼핑하고 올렸던 것 같은데 올해도 샀네요 자라(ZARA) 세일, 주문한 택배 왔어요 :) 지난 글에서 자라 세일한다고 알려드렸

thore.tistory.com

 

총평

자라 세일은 앱으로 먼저 시작하세요 :)

반품에 대한 큰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입어보시고 반품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세일 시작한 지 조금 지났는데, 반품이 되어서 그런지 아직 사이즈가 있는 제품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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