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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

[현백]더현대서울 오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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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픈한 더현대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현대 백화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차세대 백화점이라고 하는 더서울현대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24~25일 양일간 프리오픈하고 26일 그랜드 오픈을 한다고 하네요.

보통 쇼핑몰/아울렛 프리 오픈에 가면 업체 관계자들만 많고 고객들은 별로 없고, 그리고 아직 공사 중인 곳도 많아요.

그래서 그런 모습 상상하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더현대서울 외관

외부는 공사 중인 곳이 좀 보였는데, 백화점 공사라기보다는 백화점 주변 도로 공사인 것 같았어요.

외관은 빨간기둥들과 컬러풀한 외관이 눈에 들어왔어요 ㅎ

더현대서울 외과

1층에 들어갔는데, 아니 왜 이렇게 사람이 많죠?ㅎ

주말 백화점에 온게 아닐까 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사람이 많았어요.

물론 업체 관계자분들도 많았어요 ㅎ

지나가다가 아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인사도 하고 했어요ㅎ

더현대서울 1층, 동그란 조명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저희는 바로 6층부터 갔다가 내려오면서 구경했어요.

제일 들어가보고 싶었던 곳이 무인매장인 언커먼 스토어는 촬영 중이라서 들어가 보질 못했어요.

매장 앞에서 그냥 기다리는 분들도 많았는데, 저는 그냥 포기하고 지나갔어요 

앤디워홀 전시회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그렌드 오픈에 맞춰서 2/26부터 전시시작했었어요.

ALT.1 복합 문화 공간, 앤디워홀 전시회

5층으로 내려가 옥상 정원 같은 사운드 포레스트를 찍어보았어요.

보통 옥상 정원하면 외부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데, 사운드포레스트는 과감하게 넓은 실내공간을 이렇게 활용했네요.

2층 eataly(이탈리)/ 1층 blue bottle(블루보틀), 번패티번

천정에서 직사광선이 바로 내려오니 이게 건물의 5층이라기 보다는 교외 아울렛의 1층 광장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나무도 식물도 많고 채광이 좋아서 실내에서, 실외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현백에서 이야기 하는 리테일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이 이런건가 싶었어요

저는 커다란 온실에 온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더현대서울 사운드포레스트

5층에는 블루보틀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줄이 길었어요.

사운드포레스트에는 음료를 사서 앉아서 마시는 사람들, 책을 읽는 사람도 많이 보였어요.

오늘 오픈인데 어떻게 벌써 알고들 오셨을까 ㅎ 신기했어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더현대서울 인공폭포 워터폴가든

아래에 보이는 나무와 물이 있었는데, 이건 폭포(?)라고 하네요 ㅎ

저 위에 있는 식물들은 관리를 어떻게 할까?

그리고 사운드 포레스트에 있는 것까지 이렇게 많은 식물들 관리하려면 보통 힘든게 아니겠다 싶었어요.

처음엔 폭포와 숲이 있다고 하길래 폭포는 큰 규모를 생각했는데, 폭포의 높이는 조금 높은데 물의 양은 적었어요 ㅎ

더현대서울 워터폴가든

그래도 도심에서 충분히 폭포의 느낌은 받을 수 있었어요 ㅎ

더현대서울 인테리어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이것 저것 찍었어요.

매장 전체가 곡선으로 꾸며둬서 이뻤어요.

그외 인테리어도 다 이뻐보였어요 ㅎ

더현대서울 3층 락포트

조금 특이한게 매장들을 보는데, 브랜드 인테리어들이 대부분 일괄로 통일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약간 브랜드로고나 이름을 봐야만 매장을 알아볼수 있는 단점도 있었어요.

예를 들면 위에 락포트 매장 사진인데, 다른 브랜드들과 같이 경계선도 없이 있어서 조금 구분하기가 힘들었어요.

신세계 강남도 이런 느낌인데 그것보다 조금 더 심한 느낌이네요.

더현대서울 지하 1층 식품관

지하 1층에는 식품관들이 있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ㅎ

저는 잘 모르는데, 유명하다는 카멜커피도 보였어요. 

조금 유명하다 싶은 곳들은 다 줄을 서더라구요.

더현대서울 지하 2층 nice weather

지하 2층까지 내려가서 아디다스와 나이키 매장도 둘러봤습니다.

조금 특이하게 스포츠는 4층에 있었는데, 아디다스와 나이키는 지하 2층에 있었어요.

아무래도 두 브랜드 모두 넓은 면적을 써야 하는데 그럴려면 다른 브랜드들이 입점이 어려울 것 같아서 지하2층으로 따로 내린게 아닐까 싶었어요.

지하 2층에는 약간 힙한 브랜드들도 많이 보였는데, 편집샵들도 많아 보였어요.

그냥 지나가다가 사진을 찍게되는 곳도 많았습니다.

위에 사진에 Nice weather 같은 경우엔 밖에서 볼땐 뭘 파는지 몰라서 궁금해서 들어가게 만들더라구요 ㅎ

외부에 이뻤는데 제가 살 물건은 없었는데, 젊은 인사 친구들은 살게 있을지 모르겠어요 ㅎ

최신 리테일 테크, Floor guide안에서

 

총평

일반적인 백화점 보다 넓은 통로에 탁 트인 공간이 시원해보였어요

실내 정원인 사운드 포레스트가 참 좋았습니다.

일반적인 백화점과는 다른 느낌도 많이 들어서 핫플레이스가 될것 같습니다.

(백화점 보다는 스타필드 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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