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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

[개봉기]갤럭시 와치 액티브2 경품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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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지 1년 넘은 제품을 왜 갑자기 후기를 올리나 하셨을 것 같은데요.

지난 11월에 Z플립 핸드폰 구입한 거 후기 올렸었는데요, 그때 구매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 당첨되었습니다 :)

 

갤럭시 Z 플립 개봉기 및 일주일 사용 후기(Galaxy Z Flip LTE)

조금은 뒤 늦은 감이 있지만, 핸드폰을 교체했습니다 :) 오래쓰던 v30 터치가 안되서 as 받으러 갔더니 이젠 보내줘야 할꺼라는...ㅠㅠ 그래서 안쓰던 핸드폰으로 일단 데이터랑 옮겨서 쓰는데 일

thore.tistory.com

찾아보니 갤럭시 T-FESTA였는데, 따로 신청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자동으로 신청됐었나 봐요 ㅋ

뭐 등수는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3등 정도 된것 같아요 ㅎ

먼저 당첨됐다는 문자가 오고 전화로 무슨 선물 당첨됐는지 알려주셨어요. (처음 문자받고는 스팸인 줄 ㅋ)

문자 받고 나서 홈페이지 가서 찾아보고 혹시나 노트북 걸리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었는데, 아쉽게도 갤럭시 와치 액티브 2 였어요

 

제 블로그에 와보신 분들이라면 아시죠?

저는 이런 사소한건 엄청 당첨 잘되는 편인데, 청약이라던가 로또 같은 건 절대 당첨이 안되네요 ㅋㅋㅋ

소소한 행복에 만족하며 살아라는 뜻인가 하면서 작은 이벤트들에 계속 넣어보고 있어요 ㅋ

당첨된 건 좋았는데, 제세공과금을 22%나 내야 해서 제세공과금 주고 산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ㅋ

하지만 이렇게 하면서도 컬러를 선택할 수 없었다는게 아쉬웠네요

이걸 그냥 미개봉으로 당근에 팔아도 제세공과금보다는 더 받겠다 싶어서 그냥 결제하고 받았습니다.ㅎ

우체국 택배로 배달이 되었고, 안에는 뾱뾱이로 파손되지 않게 포장되어 있었어요 :)

44mm 블랙 스테인리스 제품이네요

박스 안에 또 박스가 있는데, 안에 시계 본체, 충전기, 스트랩, 설명서(?)가 들어있었어요.

시계 스트랩 연결해주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스트랩에 살짝 튀어나온 쇠가 있어서, 일반적인 시계줄 교체하는 것보다 더 쉬웠어요

와이프가 탐난다면서 본인써도 되냐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어요.

하지만 와이프는 애플유저라서 기능이 한정되어 있고 잠시 차보더니 잘 안쓸 것 같다며 제가 다시 넘겨줬어요 ㅎ

그래서 다시 제게 넘어왔습니다 

그냥 갤럭시 와치는 살짝 아저씨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액티브는 그런 느낌은 없는 편이에요.

처음에 와이프가 쓸 줄 알고, 핸드폰이랑 동기화 안 하고 했더니 나중에 폰으로 연결하려고 하니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뜨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할지 찾아보다가 못 찾아서 그냥 초기화해주고 바로 핸드폰으로 연결해줬어요 ㅎ

앱 깔아서 연결해주면 이렇게 번호가 뜨는데 서로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핸드폰과 와치 각각 연결 버튼을 눌러줬어요.

2~3분 정도 지나니 연결이 완료되었어요.

언제나 그렇듯 마케팅 정보 수신은 체크 안 하고 넘어갔어요 ㅎ

홈에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설정해주는 것들이 있었는데요, 앱 순서만 조금 바꿔주고 그대로 쓰려고 해요.

그리고 화면 하단에 시계 화면이라는 탭으로 넘어갔어요.

시계가 너무 아재 냄새를 풍기를 것 같아서 조금은 영한 디자인으로 바꿔봤어요 ㅎ

원하는 이미지 선택해서 "꾸미기"를 눌러주면 상세한 구성을 바꿔줄 수 있었어요.

시계의 컬러라든가, 시계에 어떤 정보를 보여줄지 설정할 수 있었어요.

설정한 것을 저장하면 바로 핸드폰에 적용이 됐어요.

시계 배경이 여러 가지 옵션들이 있었는데 마이 포토에서 이미지를 불러오거나 바로 찍어서 올릴 수 있는 것도 있었어요.

사진첩에서 원하는 사진을 찾아서 크롭 해주면 바로 설정이 됐어요 ㅎ

시계 위치를 바꾼다거나 해서 저장하면, 시계에 적용이 되네요.

연인이나 좋아하는 캐릭터 등을 넣어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ㅎ

그리고 앱의 메인에 가면 추천이라는 탭이 또 있어요.

이 탭으로 가면 기본으로 깔려 있는 것 외에 다른 앱이나 시계 배경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유료 앱이 많아 보였어요.

이걸 돈 주고 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기본 중에서 골라서 쓸 것 같네요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아서 운동은 쉬어서 운동 모드는 안 해봤고요, 대신에 혈압과 ECG를 측정해봤습니다.

먼저 삼성 헬스 모니터링 앱을 깔았어요.

혈압을 측정할 때는 기본적으로 혈압계가 가지고 있다는 가정하에서 하는 것 같았어요.

집에 있는 혈압계로 측정한 값을 3번 입력하면 동시에 측정하고 있는 시계의 값을 보정해서 기준을 정하는 것 같아요.

혈압계 측정값 넣어주고 나서 시계로 측정해봤습니다.

왜 이렇게 놓게 나왔지?!!! 새 시계가 생겨서 흥분했는지 높게 나왔나 봐요 ㅎ

혈압 결과치를 월별, 주별, 일별로 관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다음으로 해본 건 ECG였어요.

요건 심전도 보는 건데, 혈압과 마찬가지로 참고만 하라고 뜨네요.

ECG 측정을 누르고, 오른쪽 위에 있는 버튼에 손가락을 올려두면 측정되었습니다.

사실 이걸 봐도 뭔지 잘 모르겠는데, 문제는 없다는 것 같네요

 

휴대폰 배터리도 다되고 와치 배터리도 충전해줘야 할 것 같아서 후기는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

다음에 앱 설정해둔 것을 좀 더 공부해서 올려보도록 할게요 :)

 

총평

전체적으로는 깔끔한 디자인이라 맘에 드는 편이고, 일반적인 시계보다는 살짝 무거운 것 같아요

스트랩이 약간 싼 마이 느낌이 나는데, 내구성은 조금 걱정이 돼서 알리에서 미리 구매하려고 해요. ㅎ 액보필름도 사야겠어요 ㅎ

전 삼성 별로 안 쓰고 싶었는데, 이렇게 삼성으로 둘러싸이게 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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