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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보고 먹고 듣고 느끼고 나서

[강추] 부산에서 요트 타보았습니다 :) 2019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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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여름 휴가때 다녀온 리뷰를 보다가 요트탄 후기를 안올렸더라구요 ㅎ

그래서 슬슬 여름 휴가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

검색해보시면 요트관련된 업체들이 많이 떠서 업체명은 따로 말씀드리지 않을게요.


 

오션뷰 깡패, 다대포 이지요661

새벽에 더워서 잠이 깼네요. 아직 여름이 끝나지 않았나 봅니다. 깬 김에 지난 부산 여행 중에 갔던 카페 하나 더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뭐 부산 사람들 특히 서부 쪽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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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다대포 이지요661카페갔다가, 영도 한바퀴 돌면서 드라이브 하고 부산항 대교로 해운대로 향했습니다.

영도에서 부산항 대교로 올라가는 길은 꽤 가팔라요. 저는 몇번이나 올라갔는데 오를때마다 긴장이된답니다 ㄷㄷㄷ

해운대 도착해서 보니 저희 아드님은 꿈나라에 가있네요 ㅋ

숙소에서 짐을 풀고 낮잠 자다가 일어날때까지 기다리다가 나왔습니다 :)

차는 숙소에 두고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주차가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수영만 요트 경기장으로 갔습니다 :)

높은 건물들과 요트를 보니 부산에 온게 새삼스레 느껴지네요 :)

초소라고 쓰여있는 출입구들이 있는데, 업체에 전화해서 몇번 초소로 가는지 알아보고 갔어요.

초소를 지나 요트경기장 안쪽으로 들어 가니 본격적으로 요트들이 보입니다 :)

작은 요트들이 많았는데, 저희는 큰 요트를 타기로 했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찍는 족족 맘에 드는 사진들이었어요 ㅎ

끝까지 쭉 걸어가서 끝에서 배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

 

일찍 가보셔야 그늘도 없고 앉아 있을곳도 없으니 시간 맞춰서 가세요 ㅋ

저는 그냥 피어 끝에 퍼져서 앉고 제 무릎위에 아들을 앉혀놓고 기다렸어요.

혹시 저 배일까, 아니면 저 배일까? 계속 기다렸는데 거의 정각이 되어서 배가 도착했어요.

요트는 생각했던 것 보다 크기가 컸어요.

배를 부두끝네 정박하면 배로 올라가야한데, 살짝 균형을 잡고 가야하니 잘 올라가야 합니다.

배에 올라가면 이런 멋진 청년들이 유의사항들을 알려주십니다 ㅎ

배의 선체 앞쪽에는 그물이 있고 거기에 앉을 수 있었어요.

보통은 선채 옆이나 앞에 많이 앉으셨어요.

그리고 선채 안에 들어가서 바다바람을 피해서 앉을 수도 있었어요.

꽤 비트가 강한 신나는 음악들을 틀어주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바다로 가니 파도가 조금 쎄지는데, 앉아서 사진찍기는 조금 어려운 정도였어요 ㅎ

오늘 하루 열일한 태양도 이제 슬슬 지면서, 빌딩에 불이 들어오면서 또다른 풍경이 보였어요

해 지기 직전에 보트를 타서 해가 있을때의 풍경도 즐기시고 해지고 나서의 모습도 즐기시는 것이 좋아보여요.

광안대교에도 불이 들어왔어요.

광안대교 밑을 한바퀴 돌고 돌아오면 불꽃놀이도 합니다 ㅎ

크게는 아니고, 그냥 바닷가에 파는 다연발 불꽃같은거였어요

그렇게 약 한시간 가량 배를 타고 나면 다시 배를 탓던 곳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

저희는 내려서 제가 좋아하는 스페인 클럽 갔습니다 :)

 

숨겨둔 나만의 맛집, 스페인클럽 광안리점

스페인 클럽은 광안리에 한 곳, 해운대에 한 곳 있는데, 저희는 광안리를 조금 더 선호합니다. 해운대는 호텔 안에 있어서 살짝 막혀 있다는 느낌인데, 광안리 쪽 테라스는 바다랑도 더 가깝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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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가격은 싸진 않아요 그래도 충분히 가격만큼의 효용이 있으니 추천합니다 :)

올 여름 또 부산 갈 계획인데, 해수욕장은 갈 생각 없고 요트한번 더 탈까 싶어요. 또 해질 무렵에 가서 타고 싶어요  

배멀미를 하신다면,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배가 꽤 요동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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