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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보고 먹고 듣고 느끼고 나서

롯데 부여 리조트 347호 ( 스위트 23평 콘도형 ) 숙박 후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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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날 부여에서 묵었던 숙소 소개해 드릴께요 :)

 

설날을 맞아 부여로 갔습니다. 

자전거 여행할때 부여가 너무 좋아서 찜해뒀는데 드디어 가족과 함께 왔네요 :)

저 혼자서 갔을땐 마당(숙소이름입니다 ㅋ)에서 잤는데, 화장실 때문에 롯데리조트에서 잤어요 ㅎ

마당 리뷰는 아래 참고하세요 :)

https://thore.tistory.com/227

 

로멘틱한 숙소, 여행자 숙소 마당

자전거 여행 중에 방문한 너무 완벽하지만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게스트 하우스를 만났습니다. 저만 알고 있기엔 아까우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공주에서 푸짐하게 먹고는 열심히 달려 부여에 도착했습..

thore.tistory.com

 

내일은 설날이라고 오전 근무만 하고 퇴근했습니다 :)

아들레미가 콧물이 나와서 병원에 잠시 들렀다가 택시타고 와이프 접선하러 갔어요 :)

병원에서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엉덩이탐정 ㅋ 

이게 뭐가 재미있지 싶은데 손에서 놓질 못하네요 ㅎ

엉덩이탐정 : 일본만화, 명탐정 '엉덩이 탐정'이 여러 가지 어려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

저희 아들은 어린이 집에서 얼마나 열심히 놀았는지 택시에서 기절해버렸습니다 ㅎ

덕분에 끙끙대며 저희 차로 이동했습니다 ㅎ

설날이라 차가 많이 막힐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들이 숙면을 취해주는 바람에 힘들지 않게 왔어요

부여 갈때는 3시간 채 안걸렸던 것 같아요 :)

도착해서 1층에서 사진 한장 찍었어요 :)

전 여기가 이 리조트에서 제일 맘에 들더라구요 ㅎ

아직까진 너무 추워서 아들은 빨리 들여보내고 전체 샷도 하나 찍었어요.

지금와서 보니 욕심내서 여기서 가족 사진 찍을껄 그랬나봐요 ㅎ

광각렌즈 준비해서 가셔 찍어보세요 :)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다음에 또 가게 되면 어안렌즈로 찍어보고 싶었어요 ㅎ

저희가 묵은 숙소는 347호!

이틀 머무를 건데, 이틀연속은 방이 없어서 하루는 콘도형, 하루는 크린형으로 옮겨서 잤습니다.

(처음엔 이틀 예약했는데, 나중에 전화와서 방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ㅋ)

다음 포스팅에는 크린형 숙소 모습 보여드릴께요 :) 

문열고 들어가면 복도 같은 모습이 나왔어요.

들어가서 왼쪽에 작은 방이 하나 있었어요.

옷장 안에 이불이랑 요가 있었어요

복도에 여닫이 문 같은게 보였는데, 움직이지 않았어요;;;

방안 사진이예요. 핸드폰으로 급하게 찍다보니 수평도 안맞고 좀 그렇네요 ㅠ

그냥 느낌만 보세요 ㅎ

거실겸 방겸 부엌 입니다 ㅎ

싱글베드 2개, 4인 식탁, 그리고 소파가 있었어요.

공간이 넓어서 친구들이랑 MT 같이 와도 좋을 것 같았어요 ㅎ

느끼실지 모르겠는데, 방은 사각형이 아니고 살짝 큰 타원 느낌이네요.

식탁 아래에 음식물 쓰레기와 쓰레기통이 있어요.

퇴실하실때 쓰레기는 따로 버려주셔야해요 

티비는 너무 작아서 침대에 누워서 보려고 했더니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구요 ㅋ

티비도 작고 냉장고도 작었어요 ㅎ

냉장고 옆에 밥솥, 전기포트, 그 아래 헤어드라이기가 있었어요.

냉장고 안에는 큰 페트병의 생수가 있었어요 ㅎ

보통 작은 페트병 2~4개 있는데, 뭐 숙소 안에서만 마실거면 큰거 하나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ㅎ

내심 욕조를 기대했지만,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만 있었어요.

어메니티는 샤워부스 안에 있었어요 ㅎ

세면대에 없다고 놀라지 마세요 ㅎ

좌변기에는 비데가 있었어요 ㅎ

저희집 비데는 옛날꺼라 좌변기에 버튼이 있는데, 요즘 비데들은 다들 벽에 붙어 있더라구요 ㅎ

당황하지 마시고 벽에 붙어 있는 스위치들을 보세요 ㅎ

수건은 넉넉하게 있었어요 :)

콘도형이다 보니 작은 싱크도 있었어요. (크린형에는 싱크가 있으나 조리가 안된다고 되어 있어요)

인덕션 2구가 있었어요.

위생행주가 인상적이라 또 찍어봤어요 ㅎ

끝으로 싱크대 옆에 옷장을 열어 보니 빨래 건조대도 있네요 ㅎ

잠옷으로 갈아입고 핑크퐁 종이접기 하고 기분 좋게 포즈 잡아서 사진 찍었어요 ㅎ

차에서 낮잠(?)을 많이 자서 이날은 조금 늦게까지 놀다가 잤습니다 :)

다음날 아침은 어제 저녁으로 먹으려고 사둔 샌드위치와 딸기 라떼, 복숭아 라떼를 먹었습니다 :)

식사 후에 10시정도 전화해서 다른 방으로 이동 가능한지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바로 짐쌌습니다 :)

짐싸서 엘레베이터 앞에 두고 혼자 내려가서 키 바꿔서 올라와서 방 옮겼습니다 :)

복도는 위 사진과 같이 직선이 아니예요 ㅎ

방이 직사작형이 아니라 살짝 곡선이라는 말을 이해하시겠죠? :)

 

가격이 궁금하실 것 같은데 가격 정보 공유해 드릴게요 :)

저는 15만원에 예약했는데, 다음주 요금 보면 주중 12만원 정도인것 같고 주말에는 18만원대 하는 것 같아요

연휴에 15만원에 한 건 저렴하게 잘 한것 같아요 :)

그외 패밀리 23평 콘도 상세정보는 아래 참고하세요 :)

* 기준인원 4인 / 최대인원 4인
* 객실구조 : 온돌 + 거실 겸 침실 + 욕실
* 체크인 시간: 주중, 주말 및 공휴일 15:00 /  체크아웃 시간: 주중, 주말 및 공휴일 11:00
* 조식추가 (인당/1회)
[일-금 / 해장국, 미니샐러드바] 성인 (14세이상) 17,000원 / 소아 (8세 ~ 13세) 11,000원 / 유아 (36개월 ~ 7세) 8,000원
[토,일 / 조식뷔페] 성인 (14세이상) 24,000원 / 소아 (8세 ~ 13세) 15,000원 / 유아 (36개월 ~ 7세) 12,000원

 

 

총평

가성비 괜찮은 숙소

요리가 가능하니 간단한 재료를 챙겨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챙겨갔는데 그냥 샌드위치 먹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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