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는 패밀리 23평 콘도형에서 자고 아침에 스위트 31평 클린형으로 옮겼습니다.
다행히 방이 비어 있어서 아침에 바로 이동할 수 있었어요 :)
23평 콘도형 후기는 아래링크 참고하세요 :)
저희가 묵은 방은 622호였어요.
어제 묵은 방이랑 거의 끝에서 끝이라 한참 걸어갔어요 ㅎ
문을 열고 들어가니 비슷하게 복도처럼 길이 있고 거실이 나왔어요
복도 왼편에는 화장실, 오른편은 온돌방이 하나 있었어요.
온돌방에는 붙방이장이 있어요.
온돌방 건너편 화장실 사진은 찍지 않았네요 ㅎ (스위트 23평과 동일했어요.)
온돌방 옆에는 미니바와 냉장고가 있었어요 :)
냉장고 안에 또 큰 페트병 생수가 있었어요
그 옆에 문을 열어 보면 싱크대와 인덕션이 있는데 인덕션은 사용 불가라고 적혀 있었어요.
4인 식탁이 있고, 전기 포트가 놓여져 있었어요.
여기서는 라면이 땡겨서 컵라면 끓여먹었어요 ㅎ (지하에 편의점 있었어요)
식탁 뒷편에 전통 창틀 문양이 이쁘게 공간을 분리시키고 있었어요.
이제 거실을 보여드릴께요.
큰 창이 시원하게 잘 보입니다 :)
거실은 소파에 테이블 그리고 티비가 놓여져 있어요.
저녁 먹고 와선 소파에 앉아서 가족사진 찍었어요 :)
어제 저녁에 와서 창문 밖을 못봤는데, 창 밖으로 언덕이 이뻤어요 :)
거실벽에 냉난방 조절하는 버튼이 있었는데, 자세히 적혀 있어서 좋았어요 :)
이 방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건 침대방이예요.
뭐 특별한 건 없는데, 그냥 분위기가 좋았어요
안방도 시원한 전망을 가진 방이였어요 :)
시스템 에어콘도 따로 있었어요
아 그리고 거실로 향한 문이 두개가 있었어요
미닫이문이라 아들이 한참 동안 왼쪽문으로 나가서 오른문으로 들어오는 놀이 했어요 ㅋ
그리고 안방에는 무려 욕조가 있는 화장실이 있어요 ㅎㅎㅎ
욕조에서 물놀이하게 할까 생각을 하곤 왔었는데, 아쿠아가든에 가버리는 바람에 이용하진 않았어요 ㅎ
아쿠아 가든 다녀온 포스팅은 다음에 올릴게요.
이렇게 짧다면 짤고 길다면 길게 이틀동안 롯데부여 리조트에 머물렀습니다 :)
연초에 받은 복지포인트를 상당수 써버렸지만 후회는 되지 않았어요.
숙소도 맘에 들고, 식당들도 거의 다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부여에 아이와 볼것도 많아서 참 좋았었어요 :)
끝으로 요금 관련으로 공유해 드릴게요.
주중엔 15만원대, 주말엔 21~25만원대네요.
저는 25만원에 예약했어요 설날인것 감안하면 주말 요금 비슷하네요.
* 기준인원 4인 / 최대인원 6인
* 객실구조 : 방2(침대+온돌) + 거실 + 욕실2
* 체크인 시간: 주중, 주말 및 공휴일 15:00 / 체크아웃 시간: 주중, 주말 및 공휴일 11:00
* 조식추가 (인당/1회)
[일-금 / 해장국, 미니샐러드바] 성인 (14세이상) 17,000원 / 소아 (8세 ~ 13세) 11,000원 / 유아 (36개월 ~ 7세) 8,000원
[토,일 / 조식뷔페] 성인 (14세이상) 24,000원 / 소아 (8세 ~ 13세) 15,000원 / 유아 (36개월 ~ 7세) 12,000원
총평
한가족이 머무르기엔 비싼 가격이긴해요
크린형은 요리가 안되니 음식 배달 및 포장 생각하시고 이용하세요
부모님 모시고 같이 가면 어떨까 생각도 해봤는데 글쎄 모르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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