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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나서

부여 시골 통닭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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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중에 먹었던 맛집 중에 하나인 부여 시골 통닭 소개해 드립니다.

지난번에 후기를 남겼었던 여행자 숙소 마당 사장님의 소개로 갔었어요.

예약이 확정 되니 바로 맛집들을 소개하는 문자를 보내주시더라구요 ㅎ

완전 센스짱이셨어요

시간이 늦어서 문을 연 곳이 시골통닭밖에 없어서 시골통닭으로 향했습니다.

 

 

로멘틱한 숙소, 여행자 숙소 마당

자전거 여행 중에 방문한 너무 완벽하지만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게스트 하우스를 만났습니다. 저만 알고 있기엔 아까우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공주에서 푸짐하게 먹고는 열심히 달려 부여에 도착했습..

thore.tistory.com

식당 위치는 부여 중앙시장 안에 있었어요

저는 자전거를 타고 가서 주차나 찾기가 어렵지 않았는데, 차로 가면 되려 불편할 것 같은 위치에 있었어요.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 주차하면 좋을 것 같은데 주차장이 크지 않아서 주차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매장 앞인데, 벌써 2층은 불이 꺼졌네요.

매장 안에 들어가서 주문하는데, 벌써 영업 끝나가서 포장만 된다고 하시네요

앞으로 몇명 더 올지 예상해서 추가로 닭을 몇마리 튀기고 계시더라구요

5마리 정도 여유있게 튀기고 계셨는데 저의 마감할때까지 딱 맞추시더라구요 ㅎ

백종원의 3대천왕 출연해서 유명해진 집인것 같아요

 

매장 안 모습은 90년대 같은 느낌이네요. 뭐 나쁘진 않습니다

다들 퇴근하시려고 청소하시고 정리하시고 계셨어요

그리고 여기 사장님 사모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계셨는데 엄청 미인이셨어요 ㅎ

따님으로 보이는 분도 한 미모하셨어요

(식당 후기 쓰다 이런 코멘트 쓰긴 또 처음이네요ㅋ)

 

다른 후기들 보니 치킨을 시켰는데, 삼계탕 국물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닭똥집 튀김이랑 반찬도 몇가지 나온다고 하는데 가능하시면 꼭 일찍가셔서 매장에서 드시고 가세요

저는 늦게 갔더니 포장만된다고 해서 치킨만 포장을 해서 나왔습니다.

게스트 하우스 숙소 내에서 섭취하면 안된다고 해서 그냥 매장 앞에 의자랑 테이블이 있어서 거기서 먹었습니다. 

치킨은 일반적인 치킨 사이즈였고, 한마리 통으로 튀겨져서 나와서 찢어 먹어야 했습니다.

종이 봉투에 넣어 주시다보니 옛날 어렸을때 먹던 치킨이 생각나네요. 

 

바삭한 껍질이 맛있었어요

닭 자체에는 다른 양념이 없는 것같고 껍질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았어요.

이렇게 먹고 있는데 가게 문닫고 퇴근하시면서 불 끄시고 가셨어요 ㅋ

완전 깜깜해서 자전거에 있는 라이트에 의존해서 치킨을 다 먹었답니다 ㅋ 

하루종일 자전거를 타서 허기졌던 탔에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먹어 치웠습니다 ㅎ

 

총평

치킨배달 전문점이 아니라 시골에 있는 식당이니 일찍 문닫아요 전화해보시고 가세요 

드실거면 꼭 매장에 가셔서 드세요 삼계탕 국물과 닭똥집을 못먹어 본게 너무 아쉽네요

바삭한 껍질이 맛있긴한데, 너무 기대하시고 오시면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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