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어보고 나서

동네 맛집, 스파게티 스토리

728x90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커트하려고 했는데 아니 왠걸 맨날 예약이 다 찼다네요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 점심시간에 머리를 커트하고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점심 먹으러 들렀습니다. 

사실 소문난 맛집도 아니고, 가성비 동네 맛집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는 역참초교점에 갔어요.

 이게 체인점인지 저희 집 근처에도 하나 있더라구요

매장에 손님이 꽉차서 밖에서 기다렸어요.

 

 

오른쪽에 스파게티 모형과 가격이 있어요

가격 보이시나요? 4천원대 스파게티가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돼죠 ㅋ

자리가 금방 나서 앉았어요.

매장이 좁은데다가 혼자 다 보니 양 테이블 사이에 끼여 앉아서 아주 조금 불편했어요

옆에서 이야기 하시는게 다 들렸어요;;;

결혼하신다고 분 축하드려요 ㅎ

 

 매장 안은 벽화(?)가 있는데 여기가 외국처럼 보이게 꾸며놓으셨어요.

혼자 먹긴 뻘쭘했는데, 이 벽보고 먹었습니다 ㅋ

 

 

저는 치킨 도리아를 시켰습니다.

대학교 다닐때 맨날 학식먹다가 정말 운 좋아 선배들 만나면 얻어 먹던 추억의 치킨도리아 ㅎ

양이 살짝 적은편인데, 양추가(+500원) 가능합니다.

치즈추가, 빵 추가도 가능하니, 남자분들은 미리 추가해서 드세요!

 

총평

가성비 스파게티 식당, 사실 스파게티가 왜 비싸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여긴 참 합리적인 가격이라 좋음.

당연히 분위기 좋은 곳 찾는 다면 쩌리쩌리

맛있고 싼 동네 식당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