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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나서

곡성 맛집 친정엄마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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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자전거 여행할때 방문했던 곳인데 후기를 안썼더라구요

여긴 감사해서 후기를 쓰고 싶었는데 깜박에서 늦었지만 후기 올려봅니다.

 

친정엄마네

영업시간: 매일 08:00 - 21:00  전화번호 : 061-363-9969

전남 곡성군 곡성읍 곡성로 856

위치는 곡성역에서 곡성천 따라 쭉 내려오면 있습니다.

섬진강 자전거길 가다가 9시정도 곡성에 도착했는데, 식사할 곳이 없더라구요

심지어 숙소 잡은 게스트하우스도 식당을 하셨는데 이미 문을 닫으셨더라구요.

게하 사장님이 혹시 모르니 가보라셔서 가봤는데 여기도 문을 닫고 계셨어요.

"사장님 다른데 다 닫아서 여기 말곤 먹을데가 없는데, 저 간단한거 하나만 먹으면 안될까요?"하고 빌어서 들어갔습니다 ㅋ

식당에는 동남아시아에 오신 것 같은 아가씨들이 서빙하시고 계셨는데 뭔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어요.

밖에는 이렇게 계절 메뉴, 주요 메뉴들이 나와있었어요.

가게 안에 들어가니 이미 밖에 비치되어 있던 메뉴판이 안으로 들어와 있었어요.

지난주 1등 메뉴가 노출되어있고 제로페이 가맹점이네요 ㅎ

트렌드를 아시는 사장님이신듯 ㅎ

메뉴와 가격은 위와 같았구요

연예인들이 왔다 갔는지 싸인들이 붙어 있네요 :)

매장 안은 넓지 않았어요.

조금 긴편이었는데 부엌까지 한눈에 보이는 편이었어요

손들면 딱 보시고 뭐 필요하시냐 물어보셨어요 ㅎ

반찬들

다 맛있었어요 ㅎ 그런데 저기 가운데 파란 풀 같은건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 맛있었어요

메인 육게장!

청소하고 계신데 뭐 다른거 시키긴 그래서 그냥 바로 되는걸로 주세요 했더니 육게장을 주셨어요.

 

싹 비운게 보이시죠?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 맛있었어요 ㅎ

내일 아침에도 먹을까하고 여쭤봤지만, 생각보다 조금 늦게 문열어서 못먹었어요.

 

총평

배고픈 손님을 위해서 매장 문을 늦게 닫아 주시는 친절한 사장님

매장 직원들도 화기애애하게 이야기 하고 웃음이 있는 식당

신선하고 맛있어서 그릇의 바닥을 다 보게하는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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