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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나서

강남역 골목대장 카페자스(Cafe J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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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 앞 골목은 끝에서 끝까지 카페만 있습니다.

아침 10시쯤 되면 이 골목에서는 담배피는 사람도 엄청 많고 모닝커피 드시는 분들로 북적북적합니다.

정말 많은 카페들이 있는데, 유독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가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위치는 흑돈가 앞 동아타워 건물에 있고, 2개의 카페 자스가 마주보고 있습니다.

다른 카페들이 망해서 없어지고 새로 생기기도 하는데, 이 카페는 어떻게 된게 건물의 1층 앞 양쪽에 다 매장이 있네요 그 정도로 장사가 잘되는 집입니다. 작년인가? 진지하게 프렌차이즈 차릴 수 있는지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ㅎ 그땐 직영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정도로 괜찮은 집이라 소개해드립니다.

기본 정보

전화번호: 02-521-2157

주소: 서초동 1321-6 서초동아타워

영업시간이 안나와있는데, 평일엔 오전 7시부터 오픈해서 저녁 8시 정도까지 했던것 같아요

토요일에는 점심때까지는 했는데, 5시쯤 갔을땐 문을 닫았었어요 ㅎ

사진 찍은때는 점심 시간이 끝나갈때쯤인 1시(금요일)였어요. 원래는 12시 50분까진 사람이 바글바글 한데, 점심시간 끝날때인 1시쯤 되면 사람들이 다 빠져나갔어요. 신기해서 사진 찍어봤어요 ㅎ

늘 바글바글한 것만 보다가 이렇게 손님 없는 거 보니 신기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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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는 위와 같아요. 일반 카페랑 다르지 않죠.

메뉴도 특이한점이 없고, 가격도 특별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 하나가 다 맛있어요.

스벅만 드시는 차장님 한분 있는데 그 분도 여기는 인정하셨어요 ㅎ

 

여기서 병에 포장이 되는 음료들이 있어 집에 사간적이 있는데,

와이프가 맛있다며 토요일에 일부러 찾아봐서 마시고 있어요.

(토요일은 조금 일찍(점심쯤?) 문을 닫고, 일요일은 쉽니다.) 

저는 커피를 않좋아해서 과일 주스류를 주로 먹는데, 생과일을 이렇게 담아뒀다가 주문들어가면 갈아서 주십니다.

뭐 특별히 다르지 않죠?ㅎ

제 생각엔 사람들이 많으니 과일이 신선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저희 아들이 최애 쥬스는 바로 복숭아 라떼!

올해는 유난히 딸기 라떼를 오래 동안 팔더라구요 (딸기라테가 끝나야 복숭아 라떼가 나올것 같았어요)

딸기도 이제 안나올텐데 어떻게 지금도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반면 나와야 하는 복숭아 라떼가 안나와서 아들이 복숭아 라떼 나오면 꼭 사오라고 난리였어요.

그런데 오늘 복숭아 라떼가 시작했나보네요!

여름이 다 끝났는데 복숭아 라떼가 나왔네요.

혹시나 하고 물어보니 한병 남았네요 ㅋ

한병남은 복숭아 라떼를 꺼내는 모습ㅎ

왼쪽에 있는 병들이 딸기 라테고, 그 오른쪽이 밀크티(원액에 우유를 타서 주십니다.) 그 옆에 캠벨쥬스 그리고 대망의 복숭아 라떼가 나오고 있습니다. :)

우유를 타면 빨리 상하게 되니 보통 원액만 넣어 두고, 주문이 들어가면 우유를 타서 주시더라구요.

복숭아 라떼가 나왔습니다 ㅎ

병 아래에 깔려 있는 복숭아 조각들이 보이나요? 굵은 빨대로 마시면 알맹이 들이 쑥쑥 올라와서 씹히는 맛과 달콤한 맛이 끝내준답니다 ㅎ

혹시나 상할까, 회사에 가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집에 가서 아들한테 주고는 뽀뽀 세례를 받았습니다 :) 

 

총평

가격대비 만족도 120% 커피숍

전망따위 없어도 만족하는 커피숍

프렌차이즈 지점 내고 싶은 커피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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