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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나서

평양냉면 맛집, 봉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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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에 큰관심이 없는데 주변 평양냉면 홀릭들이 많아서 자주가게 되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봉피양 서초점입니다.

지난 9월에 다녀와서 후기 올리려고 했다가, 내용이 부실한 것 같아서 내용 추가해서 올려봅니다 :)

(평양냉면집 후기인데 평양 냉면 사진이 없었어요 ㅋ)

코아텔 건물에 있는데, 모퉁이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도 조금 기다렸다가 먹었는데 오늘도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어요.

매장 문 옆에는 각종 신문기사들을 스크랩해둔 것이 보이네요

옆에 벤치가 두개 있어서 저희는 여기 앉아서 기다렸어요.

안에도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일단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메뉴부터 확인합니다.

입사 한지 할달 지난 막내가 메뉴를 보지도 않고 갈비탕 먹는 다길래 "회사는 취미로 다니세요?"라고 물었습니다 ㅋ

너무 비싸요 갈비탕이 2만 7천원!!!

차라리 그 돈이며 돈을 조금 추가해서 구이류를 먹을 것 같아서요.

아무튼 그 후배도 메뉴 가격을 보고는 "헉" 하더라구요 ㅎㅎㅎ

계산대 옆에 보니 포장하는 가격도 있네요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조금 저렴한 것 같아요

자리에 앉으면 아래와 같이 세팅을 해주십니다.

우리는 봉피양왔는데, 벽제 갈비라고 쓰여진 수저 커버가 보이네요.

젓가락 뒤를 보면 벽제갈비가 무엇인지 쓰여져 있네요

살짝 혼란스럽습니다. 그럼 여기는 벽제갈비인가 봉피양인가?

제가 이해한 바로는 벽제갈비가 브랜드명이고, 봉피양은 벽제갈비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름인 것 같습니다.

 

 

반찬은 약간씩 바뀌는 것 같아요.

아래가 9월에 먹었을때 반찬이구요

아래가 이번에 왔을때 반찬이예요

숙주나물만 바뀐것 같네요

반찬들은 그때 그때 지나가다 보시고 리필해주시는데, 말씀 드리면 재빨리 리필해주시는 편이예요

 

이번 방문의 이유!!!

바로 평양냉면 사진입니다 ㅎㅎㅎ

사실 제가 먹은 건 아니구요 같이간 일행분이 드신 거예요

평냉을 좋아하시는 분인데, 그분 말로는 여기는 약간 고소하다?라고 하네요.

 

그리고 제가 주문한 육게장!

같이간 차장님이 육게장 먹을거지라고 물어보셔서 놀랐어요 ㅋㅋㅋ

지난번에 사진도 보니 그때도 육게장 먹었더라구요

 

봉피양 육게장이 다른 곳에 비해 특별나게 맛있다고 하긴 어려운데 평균 이상정도라고만 말씀 드리고 싶네요.

육게장에 손으로 북북찢은듯한 고기들이 제법 많이 들어 있어요

 

 

 

다 먹어 갈때쯤되면 수정가를 주십니다.

먹고 뒤로 나왔습니다.

사실 여기가 더 정문같지만, 기다리시는 분들은 위에 문 쪽에 더 많았던 것 같아요 ㅎ

영업시간: 11:00~22:00

주차 가능하나 입차 시간을 따로 말씀드려야 합니다.

회식때 고기 먹으러도 한번 왔는데, 고기는 뭐 말할 것 없이 맛있었어요 ㅎ

 

이상 봉피야 후기였습니다.

 

총평

전반적인 맛은 평균 이상, 가격은 평균보다 많이 높음!

갈비탕을 먹고 후기를 남기는 용자가 있으면 보러 가고 싶음.

전반적으로 친절하시나, 매장 운영을 위해서 저희한테 말씀 없이 일행을 테이블별로 찢어서 안해재 주시기도 하심.

(6명이 갔는데, 6인 테이블 자리 안난다고 3명, 3명 앉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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