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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나서

고양시 화덕피자 맛집, 디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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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어린이 박물관 방문 후 식사하러 디팔라에 방문하였습니다.

원래는 박물관 갔다가 오는 길에 집근처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관람하는 바람에 박물관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어요.

 

박물관 주차장에서 검색해서 바로 온 곳이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후기 남겨봅니다.

매장 위치는 하이마트 옆에 있는 명지플라자라는 건물 1층이었어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매장 옆으로 있는 통로가 지하주차장으로 가는 입구예요.

깨알같은 take out 10% 프로모션 (10월 방문이라 지금도하나모르겠네요)

 

요리가 나오기 전에 매장안 인테리어 먼저 보여드릴게요

벽은 레트로한 빡간벽돌과 시멘트벽

그리고 느낌있는 사진이 걸려있었어요

 

 

 

식당 한켠에 있는 이쁜 오브제들

그리고 블랙보드에 쓰여진 와이파이 비번 ㅋ

 

보통 화덕피자집과는 살짝 틀리게, 화덕과 손님들 테이블이 있는 공간과 분리되어 있었어요.

 

이 식당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부분이어었어요.

마침 한자리 남은 곳이 화덕 앞이라서 저희 아들은 피자 다 먹을때까지 창문에 딱 달라붙어서 피자만드시는 것 구경했어요.

 

식기들사진과 물병

물병은 와인병 같이 생겨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파스타집에서는 이렇게 주면 좋더라구요 ㅎ

 

늘 피자집 갈때마다 의구심이 드는게, 이런 피자집에는 피자를 데우는 용도(?)로 초를 가져다 두시는데

과연 효과가 있나요? 한번도 그렇다는 생각이 든적이 없어서요 ㅎ

비쥬얼 적으로는 좋은데 효과는 음...

 

돌판 같은 곳에 올려진 피자가 서빙되었습니다.

그제서야 저희 아들은 눈을 돌리네요 ㅎ

 

마르게리따 피자를 시켜 먹었습니다. :)

거의 제일 기본인데 저는 이 피자가 제일 좋더라구요

기본기에 충분한 맛이예요!

 

 

 

그리고 주문한 파스타들!

어느샌가 저희 가족은 항상 3개의 메뉴를 시키기 시작했는데 음식을 남긴적은 거의 없는 것 같네요 ㅎ

버서 크림파스타

 

 

아낌 없이 씨푸드를 넣은 파스타!

맛있었어요 :)

씨푸드 크림 파스타

 

화덕피자집이라고 했지만, 저는 파스타가 더 맛있어요 ㅎ

 

 

 

크림스파게티 2개나 시키면 느끼히지 않겠냐는 와이프의 근심과는 달리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ㅎ

아들도 완전 만족했어요 ㅎ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가격만큼 맛과 서비스 받은것 같아서 기분 좋게 먹고 왔습니다 :)

 

 

 

 

총평

입과 눈이 즐거웠던 식당

화덕 피자라지만, 스파게티도 맛있던 식당

고양시가 멀어서 갈일이 또 있을까 싶네요. 그래도 근처 갈일 있으면 또 갈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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