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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나서

인덕원 비빔국수 서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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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덕원 비빔국수집에 방문하였습니다.

자주 지나가는 곳인데, 늘임대표시가 있었는데 지난주인가 직원 구함이 붙어 있더라구요

드디에 문을 열었구나 하고 잊고 있었는데, 오늘방문하였습니다 :)

주차는 매장 앞에 몇대 댈수 있는데 저희가 도착했을땐 주차할 공간이 없었어요.

카카오 네비를 찍고 가니 매장 뒤로 안내하길래 가보니 주차장이 있었어요.

레이 뒷편에 계단이 있어 바로 매장으로 연결됩니다.

 

매장에 들어가서 처음 드는 느낌은 이게 국수집이라고? 카페 아닌가?

아니면 스키장에 있는 통나무 집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

채광도 너무 좋고, 창문도 시원시원하게 있습니다 :)

 

 

 

 

주문은 일단 자리를 잡고 다시 카운터에 와서 하셔야 하세요

메뉴가 많지 않아서 어렵지 않았지만, 그래도 뭐가 있는지 한번 보고 오느라 시간이 걸렸어요.

매장 내 다른 곳에도 메뉴를 비치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카운터 앞에 구운계란과 삶은 계란이 있어서 가져가서 드실수 있게 되어 있어요

저는 구운계란을 추천해드려요. 삶은 계란은 껍질이 잘 안까지더라구요 ㅡㅡ;;;;

 

매장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던 것중에 하나인 밴댕이 육수!

그냥 육수겠거니 하고 가져다 먹었는데 엄청 맛있는 거예요!!!

한번더 가져다가 마셨어요 ㅎ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는 부엌도 보였어요

생각보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교육도 한창이신 것 같았어요.

"그렇게 하면 안돼! 손님들한테 사기치는 거야!"라는 소리가 들렸어요.

뭔가 제대로 장사하시는 곳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문한 것 중에 만두가 가장 먼저 나왔네요

만두는 한판에 8개 들어있었어요.

맛은 갈비맛!? 맛있어서 저희 추가하고 추가해서 총 4판 먹었어요 ㅋㅋㅋ

(참고로 어른 4, 아이 3, 두명이 한판 먹은거죠ㅎ)

 

 

잠시 후 비빔국수와 잔치국수가 나왔어요

 

 

시원+새콤한 맛이었어요

뱁지는 않았어요

 

아래는 꼬마잔치국수

생각보다 양이 많은 편이라 저희 아들은 다 못먹고 조금 남겼어요

(만두랑 계란이랑 너무 많이 시켰나봐요)

 

이렇게 보시면 미니국수 사이즈가 어떤지 보이시겠죠?ㅎ

 

한손에 구운계란들고, 한손에는 국수 먹는 제 아들입니다 ㅎ

 

어른 잔치 국수는 비빔국수와 같은 사이즈의 그릇네 나왔어요

국물이 구수하면서 맛있었어요 :)

총평

양재 근처 가성비 이만한 식당은 또 없을듯! (갈비맛) 만두도 짱짱 맛남!!!

국물은 멸치국수랑 또 다른데 맛있어요라고밖에 표현 못하겠어요

매장 운영은 아직은 자리잡고 있는 과정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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