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 글들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가족은 식당이나 카페를 갈 땐 맛보다는 뷰가 중요합니다.(물론 다 중요하지만 뷰가 조금 더 중요해요 ㅎ) 그래서 뷰 좋은 곳들을 많이 찾아다니는 편인데, 아시는 분이 데리고 가주셔서 사진 위주의 후기 남겨봅니다.
아이스크림 먹고 나올때 찍은 사진이에요.
5층까지 있는데, 사진에는 4층까지 보이네요.
이제 투썸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저희가 도착했을 땐 해 질 녘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진 않았어요. 하지만 입구에 보이는 주문서와 줄 서는 가이드는 낮에는 여기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그려지네요.
사진에서 보일지 모르겠는데, 빙수류는 다 sold out이었어요. 얼마나 사람이 많았길래...
빙수는 포기하고 아이스크림 한 개씩 들었습니다.
1층 매장도 꽤 넓은 편이었는데, 손님이 하나도 없었어요 ㅎ
이렇게 전망 좋은 카페 와서 1층에서 먹기엔 아깝죠.
1층도 뷰가 나쁘진 않았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부터 올라갔습니다.
4층은 5층 옥상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었는데요 여기만 해도 전망이 좋아서 저희는 여기에 자리 잡았습니다.
때마침해가 지고 있어서 사진도 한 장 찍어봤습니다.
아무래도 한낮에는 뜨거워서 여기 앉아 있기 힘들 것 같은데, 해 질 녘에 딱 적당한 타이밍에 온 것 같아요
바닷가라 그런지 시원한 사람도 불어줬습니다.
5층 전망대도 그렇지만, 4층에도 바닥이 투명한 전망대가 있었는데, 2명 이상 올라가지 말라고 쓰여 있었어요.
저희 아들은 처음에는 무서워서 근처에 가지도 않으려다가 나중에 올라가서 놀고 했습니다.
아들 데리고 화장실 때문에 3층에도 가봤습니다. 계단은 조금 많은 편으로 나선처럼 엘리베이터를 돌아가게 되어 있었어요. 여기도 뒤에 초록물결과 파란 하늘이 예뻤어요.
3층은 일부는 실내, 일부는 테라스로 되어 있었는데 여기도 나쁘지 않네요.
다음에 또 온다면 3층 테라스에 앉을 것 같아요
(화장실 때문에 내려오기 귀찮아서요 ㅎ)
여긴 2층 테라스였던 것 같아요.
건물이 위로 올라갈수록 조금씩 작아지는 구조라, 층별로 테라스가 많네요.
아무래도 이런 뷰에 이런 위치면 테라스를 찾는 사람이 많을 것 같네요.
주차장에 차단기가 있어서 살짝 놀랐는데, 평일에는 사용하는데 제한이 없고, 주말에는 2시간만 주차할 수 있나 봅니다.
<영업시간>
평일 : 09:00~11:00 주말 공휴일 : 09:00~11:00
연락처: 032-746-8081
위치는 아래지도 참고하세요
지도에 보니 주변에 탐앤탐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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