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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나서

계열사 오랜만에 계열사에 갔습니다. 원래 다른 이름이 치얼스라고 체인점이 있던것 같은데 제가 처음 갔을때는 이름이 막 바껴서 간판은 아직 치얼스로 되어 있었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한동안 부암동이 좀 뜨는가 싶었는데 다행히 시들해 지는 것 같네요 부암동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다행이네요 ㅎ 자 일단 거의 3년만에 부암동 나들이를 합니다. 주차는 부암동 주민센터에 했습니다. 방문한 날이 일요일이라 주민센터가 운영을 안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불법 주차를 했었는데 요즘은 단속이 심해서 그것도 힘든 것 같아요. 아무튼 주차를 하고 찬 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며 계열사를 향해 갔습니다. 입구에 파란 리본이 보이네요 맞있는 거죠 ㅎ제 블로그에 있는 식당 후기들을 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저는 아직까지 블루리.. 더보기
오 통영 충무김밥 오랜만에 별일 없는 주말, 가족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길에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하고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검색하는데 이태원만 많더라구요. 하지만 이태원은 대부분 오후 늦게 문열어서 다른 곳을 검색하다가 찾았습니다. 주차할 곳은 없는데, 전화해서 여쭤보니 그냥 길가에 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래미안과 왕궁맨션 사이길에 주차했어요. 대로변에 있어서 찾는것은 어렵지 않았어요. 충무김밥이라는 간판이 보여서 더 쉽게 찾은 것 같습니다. 미슐랭 가이드에도 선정된 집인가보네요. 11시 반에 오픈이라 거의 매장 열자 마자 도착했어요. 실내는 15평 남짓한 사이즈에 세이 오픈 키친에 4인 테이블 5개가 놓여 있었어요. 저희가 식사하고 나오는데까지 배달이나 테이크 아웃하시는 분들이 끊이지 않.. 더보기
소개팅이 낯선 분들을 위한 식당 추천(서울) 결혼하기 전에는 맛집 찾아다니고 하는게 삶의 낙이었다 보니, 제게 소개팅 장소 추천해 달라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저도 조금은 늦은 나이에 소개팅을 시작해서 어디서 해야할지 뭘 해야할지 검색 엄청 많이 해봤었는데, 제가 가본 괜찮은 식당 몇군데 추천해 보겠습니다. 대부분 2013년도에 소개팅 한 곳들이고, 제 경험한 것 중에서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후기들이라 틀릴 수도 있습니다.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역삼 아란치오(http://www.arancio.co.kr/) 해가 지고 나면 강남 빌딩숲을 가로지르는 26층에서의 뷰는 프랑스 개선문에서 내려다 보이는 파리 뷰 같습니다. 저 멀리까지 시원하게 뻥뚤리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강남에서? 라고 하시겠지만 일단 한번 가보세요) 그런 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