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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나서

[강남역]야기카레 조금 아쉬웠던 후기(비닐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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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1. 맛은 나쁘지 않아요

2. 돌발상황 고객응대는 조금 아쉬운편

매일 같은 곳만 가다가 오늘은 다른 곳이 없나 하고 찾아보다가 야기카레에 한번 방문해봤어요

위치는 센트럴푸르지오 지하에 있었어요

한때는 여기 마라탕 집들이 많아서 마라탕 먹으러 왔었는데 이제는 거의 다 망해서 없어졌더라구요 ㅠ

이날도 마라탕 먹으러 왔다가 마라공방 없어져서 다른데 뭐 먹을까 하다가 왔었어요.

저희가 조금 이른시간에 가서 자리가 있었고 바로 앉아서 주문할 수 있었어요

소고기 카레에 돈카츠 토핑을 추가한 것으로 주문했어요

카레집 치고는 살짝 큰 테이블이 있었어요. 이정도면 백반집 해도 되겠는데 싶었어요 ㅎ

다른 사이드가 많으면 모르겠는데, 카레 위주로 판매하는 것치고는 테이블이 조금 큰 것 같아요 ㅎ

뭔가 여유 공간이 애매하게 많아 보였는데, 테이블 사이즈가 조금 작았으면 테이블을 하나 더 놓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들었어요 ㅎ

한쪽켠엔 혼자 오신 손님들이 드실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실제로 거기서 드시는 분도 계셨어요

조리하는 공간은 이렇게 오픈되어 있었어요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남자분이 주로 조리하시고 여자 직원분이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해주셨어요.

한 5분 정도 기다렸던것 같은데 빨리나왔어요

카레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카레 양이 적지 않고 적당해서 좋았어요.

돈까스도 적당히 잘 튀겨졌고 맛도 괜찮고 이만하면 괜찮은데?

다음에 또 와야겠다하고 생각하는데, 제와 같이 온 일행에 먹던 카레에서 비닐 조각이 나왔어요

조리 과정에  포장지를 가위로 자르고난 끝에 삼각형 조각이 들어 간것 같았어요.

일하시는 분께 비닐 조각이 나왔다고 말씀드리고, 중간에 그만 먹었어요.

저는 일단 먹던거 마저 다 먹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계산을 하고 나오려는데, 카레에서 비닐이 나왔으니 카레값만 안받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뭐 그렇게 말씀하실수는 있는데, 돈까스도 먹다가 비닐이 나와서 그만 먹었는데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는 가지 말아야겠다 생각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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