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개인적으로 수제 햄버거 중에서 제일 맛있는 곳은 다운타우너 같아요 :)
2. 압구정점과는 다른 느낌의 인테리어, 저는 개인적으로 이태원점이 더 좋네요
3. 주차는 한남동 주문센터에 주차 했어요 :)
11월 어느날 토요일 오늘은 뭘할까 하다가 오랜만에 다운타너에 갔어요
와이프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햄버거예요 ㅎ
파이브가이즈가 핫하긴 한데 아직은 너무 붐비고 주차도 어려워서 감히 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ㅎ
조니로켓도 좋아했는데 철수해서 이젠 못가네요 ㅠ
그래서 이태원점에 한번 와봤습니다 :)
주차는 한남동 주민센터에 주차했어요.
그리고 옆에 데크를 따라 오면 엘레베이터가 있는데 이 엘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왼쪽으로 오면 됐어요.
골몰끝 건물이 하나 보였는데 여기가 다운타우너 였어요 :)
2층 주택을 개조한 느낌이 었는데, 1층은 다운타우너였고 2층은 다른 식당이었어요.
1층 밖에 의자들이 있었는데, 아마 앉아서 기다리는 곳 같았어요
저희는 빨리 와서 기다릴 필요가 없었어요
대기 관련으로 안내표시가 있었어요.
대기가 평균 15분 소요된다는 말은 테이블 회전이 엄청 빠른가봐요!!!
요건 좀 신기했어요 그걸 다운타우너에서는 알고 있다는거네요
(개인적으론 이런거 분석하는거 좋아하는데, 어떻게 했는지 살짝 궁금하네요)
귀여운 곰돌이가 보이네요 ㅎㅎㅎ
폰트도 참 다운타우너 같아서 좋네요 :)
일단 자리를 잡고 주문하러 갔어어요
저희가 갔을땐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간이라 자리가 듬성듬성 비어있었어요
그런데 나올때 되니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을 해야했어요.
자주 오진 못하니 열심히 메뉴를 보고 고르고 또 골랐어요 ㅎㅎㅎ
주문은 카운터에서 했는데, 저희가 좀 많이 먹어요 ㅋㅋㅋ
아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인데 성인 남성만큼 먹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여러게 주문했는데, 주문 받으시는 분이 계산하시다가, 어 이거 세트할인될텐데 잠시만요 하시더니 확인하고 오시더니 할인해주셨어요 ㅎ
뭐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그냥 기분 좋았어요 ㅋ
아 그리고 메뉴가 아 영어로 되어 있었네요
이태원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다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결제는 현금은 안되고 카드로만 되네요.
아 그리고 GFFG라고 적혀 있어서 뭔가 했는데, 회사 이름이더라구요
여기서 노티드 도넛도 판매하고 여러 브랜드를 가지고 있나봐요 ㅎ
몰랐는데 꽤 큰 회사인가봐요
주문하고 왔는데, 창가 자리가 나서 창가로 자리를 옮겼어요 ㅎ
먼저 음료부터 디스펜서에서 받아왔어요 :)
음료는 많이 마시지 않을 것 같아서 두개만 시켰는데, 디스펜셔로 뽑아먹더라구요
왠지 좀 찝찝했어요.일인당 한개는 시켜야 할것 같아서요;;;
그래서 음료 리필하진 않았어요 ㅎ
창가에 앉은김에 제가 밖에나가서 사진도 한장찍었어요 ㅎ
주문하고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서 음식이 나왔어요
신나서 주체할줄 모르는 아들의 손이 사진에 담겼네요 ㅋ
프라이2개에 햄버거 3개, 음료는 2개 주문했어요.
감자튀김은 하나는 치즈가 올라간걸로 했어요 ㅎ
뭐 둘다 각자의 맛이 있다보니 둘다 좋았어요.
버거는 치즈버거, 아보카도버거, 베이컨에그치즈 버거를 시켰어요
원래 아들이 야채는 잘 안먹는 편인데, 햄버거 먹을때는 먹어요 ㅋ
그래서 토마토도 먹고 다른 야채도 다 먹어서 왠지 기분이 좋았어요 ㅎ
저는 아보카도 버거를 시켰어요 ㅎ
저는 아보카도가 맛있는데 와이프는 별로 안 좋아해서 이렇게 나와 먹을때 아니면 좀처럼 먹기 힘든 것 같아요 ㅎ
아보카도가 이쁘게 정열되어 있네요 ㅋ
이정도면 맛보다는 사진을 위해서 만들어 주신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쥬얼이 좋네요 ㅎ
와이프는 치즈버거를 좋아해서 치즈 버거 주문했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아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저 햄버거를 담아주는 검은 고무가 좋더라구요 ㅎ
아들이 어리다 보니 잘못하면 막 흘리면서 먹는데 저게 있으니 흘리지 않고 먹고 먹는 중간에도 내려놓을 수 있어서 좋아요
맛있게 완식했습니다 ㅋ
역시 햄버그는 다운타우너가 제일 맛있어요 ㅎ
오랜만에 맛있게 먹고 한남동 한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ㅎ
주말에 기분 좋게 한바퀴 돌면서 사진을 담아봤어요 ㅎ
밤에는 올일 없으니 낮에라도 자주 와야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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