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너무 많이 기다려야 해서 비추
2. 떡갈비가 제일 맛있고 나머지는 그냥 평범.(에 조금 못미칠지도)
3. 티비에 나온집이라고 다 맛있지는 않다.
주의!!! 너무 오래 기다리다 빡쳐서 쓴 후기라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TV에서 나왔는데 맛있는 집이라며 한번 가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부모님 모시고, 누나네랑 같이 방문하였습니다. 저희가 조금 더 빨리 도착해서 번호표 뽑고 기다렸어요. 사람들이 많긴했는데, 아직 누나네가 오지 않아서 기다기로 했습니다.
주차는 식당 앞에 자리가 많지 않았는데, 맞은편 식당이나 큰길로 나가면 외부주차장도 있어서 주차할수 있었어요. 저희는 건너편 카페에, 누나네는 바깥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먼저 번호표부터 받고 기다리기 시작했는데, 사람이 많다보니 한시간 가까이 기다렸던것 같아요 ㅠ
안쪽에 자리가 조금 더 있는데도 왠지 손님들을 받지 않더라구요;;; 어차피 기다려야 한다면 앉아서 기다리는게 나은데 왜 안으로 들어오라고 안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오래 기다려서 짜증이 났는데, 안에 자리가 많이 있는데 안들여보내주는것에서 또 짜증이 나더라구요. 어떤 자리들은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나올때까지 비워놓더라구요.
메뉴는 일반 막국수 집처럼, 기본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들기름 막국수가 있구요, 떡갈리 전병들도 있었어요.각자원하는대로 막국수류 주문하고, 전병두개, 떡갈비 두개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들은 아래와 같이 나왔어요.
떡갈비는 센스 없게 테이블별로 나눠주시지 않고 한접시에 다 내주셨어요;;;
제 기대가 너무 높은건지...
아무튼 그나마 아이들이 떡갈비는 좋아해서 나중에 한접시 더 주문했습니다.
전병은 바삭해서 좋긴한데 그외에 특별하진 않았어요.
기다리던 막국수가 나왔어요.
오래 기다려서 그런가 아이들도 남김 없이 다 먹었어요. 그런데 뭐 특별히 맛있다 그런건 아니고 그냥 평범한 편이었어요.
일부러 멀리까지와서 오래 기다리다 먹는데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네요. 괜히 가자고 하셨던 어머니만 미안해하셨어요 ㅠ 아무튼 그렇게 먹고는 집에 가는 길에 빵공장 소운이라는 곳에서 꽈베기를 사먹었는데 사실 그게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역시 사람은 탄수화물을 먹어야 하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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