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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보고 나서

캠핑의자 구매 추천 및 사용 후기 (카즈미 퀀텀 체어,슈비츠 하이 경량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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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되자 본격 따뜻해 지고 야외 활동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저희가 가족들만 해도 주말마다 한강 가서 치킨 먹고, 남산 공원가서 놀고 오고 했어요.

그럴때 꼭 필요한 게 캠핑 의자 더라구요 ㅎ

돗자리만 깔고 앉아 있으면 낭만은 있지만 나중에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아요 ㅋㅋㅋ

오늘은 새로 장만한 캠핑의자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캠핑의자를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 카즈미 슈비츠 하이 경량체어 K21T1C02 캠핑의자
  • 카즈미 퀀텀 체어 K22T1C02 각도조절 릴렉스 캠핑의자

처음에 캠핑의자를 구매할 때 어떤 제품을 구매할 때 고민하다가, 카즈미라는 브랜드를 추천받았어요.

처음엔 해외브랜드인가했어요 ㅎ 그런데 알고보니 토종 국내 기업이더라구요 ㅎ

그때부터 알고 나니 그때부터 인스타나 영상들에서 보이더라구요 :)

 

카즈미는 2008년에 설립한 대한민국 토종 기업 (주)코린토가 만든 자체 캠핑 브랜드입니다.

카즈미(KZM)는 독일어인 Kamping(캠핑)을 A부터 Z까지 아름답게 하자 라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제가 캠핑의자를 살때 고려했던 것은 세가지였는데요,

첫번째는 튼튼한 제품!!!

두번째는 길이가 충분히 긴 제품 (머리를 기댈수 있는)

세번째는 너무 싼 제품은 기피하고 싶었어요.

 

 튼튼한 제품은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어느정도 상향 평준화가 된것 같은데, 예전에 나오는 제품들 중에는 가끔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부서지는 일도 있어서,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저로서는 튼튼한 제품을 찾고 싶었어요. 괜히 기분 좋게 나갔다가 기분망칠 것 같아서요. 

 그리고 충분히 긴 의자는 릴렉스하고 쉬고 싶을때 머리를 가누지 못할땐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머리를 기댈수 있는 제품으로 찾았어요. 

 캠핑이 어느 정도 여유있는 활동이다보니, 너무 싼 브랜드보다는 어느정도 감성과 가격이 있는 제품을 찾고 싶었어요.

이 세가지를 충족하는 게 카즈미 캠핑의자였어요 :) 

두 제품에 대한 간단한 비교를 해볼게요.

  • 카즈미 퀀텀 체어 K22T1C02 각도조절 릴렉스 캠핑의자

카즈미 퀀텀 체어는 일단 등받이 각도 조절이 되어서 좋았어요. 뭔가 작업해야할때와 릴렉스하고 뒤로 기댈때가 있는데 그럴때 각도 조절이 되면 좋은 것 같아요. 총 4단계로 조절되는데, 양쪽 팔걸이를 조정해서 각도 조정을 할 수 있었어요.

경량 체어와 비교했을때 가장 큰 차이 중에 하나가 앉았을때 안정감 인것 같아요. 의자 다리 4개의 면적이 아무래도 넓고 또 무게가 나가다 보니 중량감이 있어서 바람이 불어도 넘어지거나 날아가지 않네요. 그리고 다리 끝에도 미끄러지지 않게 처리되어 있어서 더 튼튼한 것 같아요.

그리고 옆에 팔 걸이도 있으니 좋더라구요. 경량만 쓸때는몰랐는데 막상 팔걸이가 있으니 계속 올려두게 되네요.

경량 체어와 공통적으로 헤드레스트가 있어서 편하게 기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탈부착이 가능해서 상황에 따라 쓸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뒤에서 보면 부직포가 또 붙어 있어서 이건 왜 이런가 했는데, 상품 상세페이지를 보니 여기다 패치 같은 걸 붙이나보더라구요 ㅎ

끝으로 제품의 설치 및 철거인데, 경량도 편한 편인데 훨씬 편하게 되어있었어요. 경량 유모차 조립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하면되었는데, 뒤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당겨주면서 앞에 앉는 곳을 올려주면 쉽제 접을 수 있었어요.

단점:

경량 체어를 오래써서 그런지 처음 이 제품을 받았을땐 묵직하더라구요.

무게가 좀 나가는 편이라 가볍게 공원 나갈때는 그래도 경량 체어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파우치에 넣었다 뺐다는 조금 힘든 편이었어요. 

 

  • 카즈미 슈비츠 하이 경량체어 K21T1C02 

경량 체어는 이제 사용한지 일년이 조금 넘어가는 것 같아요. 이 제품은 늘 저희 차 트렁크에 들어가서 있어서 어딜가든지 함께 들고 다니는 이제는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이 되었어요. 

주변 분들도 제희가 산거보시고는 앉아보시고는 엄청 안락한 느낌이 든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리 끝은 고무로 되어 있는데, 조금 오래쓰니 아래 사진 처럼 세월의 흔적이 남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경량체어에서 좋은 점 중에 하나가 옆에 사이드 포켓이었어요. 이거 쓸때는 몰랐는데, 퀀텀을 써보니 그게 느껴지더라구요. 핸드폰을 어디에 두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등뒤에 큰 포켓이 있지만 핸드폰 같은걸 넣을때는 참 유용했어요. 

단점: 

앞서 말씀드린 퀀텀체어와 달리 경량이다 보니 엄청 가벼워요. 그러다 보니 바람이 불때 의자가 넘어진다던가 하는 일이 좀 있었어요. 그거 말고는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어요.

그리고 다리가 그리 넓지 않다보니 앉아서 활동하다가 앞으로 몸을 기울이다던가 할때 뭔가 불안한 느낌이 들긴 했어요. 처음에만 조금 주의하면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어요.

이상 캠핑 의자 두 제품 간략한 비교 후기였는데, 더 사용해보고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퀀텀 체어는 네이버 무료 체험 이벤트로 제공받았습니다.

* 슈비츠 하이 경량체어는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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