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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나서

[뷰가 좋은 청평 카페]리버레인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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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에 있는 리버레인을 다녀왔어요

휴양림 바로 앞이라 저녁 먹기 전에 잠시 들었었어요

간판이 크지 않아서 지나칠 수 있어서 네비 찍고 가신다면 조금 천천히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ㅎ

저는 유턴 한번 했습니다 ㅋ

간판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 펜션 주차장을 지나 쭉 들어가면 카페가 나왔어요.

비가 온 뒤라 그런지 촉촉하네요

저희는 아이와 함께 방문해서 본관에는 못 올라가고, 강가 테라스 쪽에 머물렀어요

들어가서 바로 외부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보면 이런 모습이예요

쭉 직진해서 들어가면 키즈존이고 오른쪽 윈도우 안쪽은 반려동물존도 있네요.

키즈존 안쪽으로 들어가니, 책들이 놓여져 있는 테이블이 눈에 들어오고, 반대쪽 벽면에는 그림들이 걸려있네요

큰 소파가 있는 걸 보니 단체로 오셔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한산하고 좋았어요.

주말에는 빈자리도 없고 북적북적하겠죠?

그리고 조금 더 들어가자, 인스타 같은데서 많이 보던 포토존이 보이네요 ㅎ

여기서 다 사진찍고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ㅎ

저희도 여기도 사진을 찍었는데, 역광이랑 조금 아쉬웠어요 ㅠ

창가를 바라보게 비치된 의자에 앉았어요.

저랑 아들은 먼저 들어오고 와이프가 본관에 주문을 하러 갔었거든요

그래서 메뉴들 사진은 미쳐 못찍은 점 참고하시고 뷰 위주로 봐주세요~

해지기 직전의 모습을 핸드폰으로 담아봤는데, 이날 날씨는 정말 너무 좋네요 ㅎ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잠시도 가만히 앉아 있지 않으려는 아들 때문에 조용한 카페의 적막을 깨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아까 봤던 통로쪽으로 나와서 앉았어요 ㅎ

저희 말고도 다른 가족들도 와서 여기에 앉으시더라구요 ㅎ

아이들 있는 집들은 어쩔수 없나봐요 ㅎ

자리에 앉아서 뷰를 보는데 여기도 나쁘지 않네요 :)

오히려 해질녘 산들바람이 불어서 더 운치있고 좋은 것 같았어요

지금은 모기때문에 외부에 앉아 있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잠시 후 와이프가 음료와 빵을 가지고 왔네요

아직 식전이라 이걸 먹으면 아들이 저녁을 안먹을 것 같은 걱정도 되는데, 오늘 하루는 그냥 그런 걱정 안하기로 했어요

저희 와이프는 배가 고팠는지 사진도 안찍었는데 벌써 커팅해서 "아~" 하고 있네요 ㅋ

크로와상에 생크림 그리고 망고!

완벽한 조합이네요 ㅎ

배가 고프기도 해서 더 맛있었던 것같네요 ㅎ

블루베리 크림 크로와상은 내일 아침으로 먹기로 하고 음료를 마시고 잠시 앉아서 쉬었어요

왜 한주동안 열심히 일하고 금요일에 퇴근하면 그냥 막 힘빠지고 그런거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앉아서 쉬는데 여기 참 좋다라고 하는데, 와이프가 가격만 빼고라고 하더라구요 ㅋ

그래서 그때서야 가격 검색해보니 그럴만 하더라구요 ㅋ

혹시 가격이 궁금하실까봐 퍼왔어요 ㅋ

 

뷰 가격이 음료에 포함되어 있구나 싶었어요 ㅎ

그래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보고 싶었어요 

 

총평

음료가 꽤 비싸지만, 뷰 가격이 포함된거라고 생각하면 참을만 했다.

날씨 좋은 날 가면 정말 뷰나 분위기 좋은 데이트 장소일 것 같다.

키즈존이 따로 있긴하지만, 제가 방문했던날은 키즈존은 너무 조용해서 왠지 애들이 있으면 안될것 같았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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