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진 덤벨 개봉기

요즘 조금 바빠서 포스팅을 너무 띄엄띄엄하고 있네요

다시 분발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

오늘 후기는 이고진 덤벨입니다 ㅎ

이제 여름도 다가오는데 다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 가긴 그렇고 집에 있는 덤벨은 다 작아서 이참에 하나 장만했습니다 :)

뭘 할까 비교해보고 하다가 비교적 가격대가 낮은 이고진 덤벨 바 세트로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나서 택배 기사님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1킬로짜리 들고 와주신 택배기사님께 감사.

박스를 열면 안에 이렇게 설명서가 놓여 있고 그 아래 제품들이 들어있었어요.

설명서 뒤에는 운동하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사진으로 되어 있었어요.

나중에 이거 보면서 운동하기로 하고, 안에 내용물들을 꺼내보겠습니다 :)

안에 덤벨 바가 두 개 보이고, 그 옆에 덤벨 원판들이 잘 포장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아래에 빨간 고정시켜주는 너트(마구리)들이 자기들끼리 묶여 있었어요. 

덤벨 원판은 포장에서 빼니 이렇게 되어 있어요.

주문할 땐 몰랐는데 안에 몰탈이 들어 있고, 겉은 PVC로 감싼 것 같았어요.

그래서 생각보다 무게에 비해서 부피가 조금 큰 편이었어요.

원판들을 빼고 나니 박스가 하나 더 있길래 꺼내보니 바패드가 있네요.

이걸 덤벨 바들과 연결시키면 역기를 만들어서 운동을 할 수 있더라고요.

일단 기본적으로 덤벨을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그냥 원판들을 끼우고 마구리고 고정해주면 되는 거라 쉽게 할 수 있었어요.

덤벨 원판의 구멍이 큰 편이라 넣고 빼는 데는 어렵지 않았어요.

위 사진 빨간 마구리를 보면 가운데가 살짝 동그랗게 돌출되어 있는데, 이 마구리를 끼우면 덤벨이 흔들리지 않고 고정이 되네요.

이번엔 다시 분리시키고 덤벨 바를 바패드에 연결시켜줬어요.

그냥 나사 조이듯이 돌려서 채결하면 되니깐 어렵지 않았어요. 

대신 좀 길다 보니 오래 돌려야 해서 살짝 귀찮기는 하네요.

연결시켜준 덤벨 바에 원판을 끼우고 마구리고 고정시키면 끝

만들어 놓고 보니 엄청 무거 워보이는데 21kg밖에 안돼서 크게 위험하거나 하진 않을 것 같아요

이거 들고 어깨에 걸치고 스쿼드 하고 누워서 위로 올리는 운동만 해주고 있어요.

덤벨로 분리는 당분간은 안 시킬 것 같고 덤벨로 하는 운동은 집에 있는 작은 덤벨들로 운동을 할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로는 괜찮은데, 무게에 비해서 부피가 크단 단점이 있네요.

그것 말고는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이제 여름이 오는데 더 늦게 전에 운동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