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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

크레마 개봉기&3달 간단 사용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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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갑자기 이북을 사고 싶다고 하네요.

다른 건 알아서 사면서 이런 건 저의 허락을 구하네요 ㅎ

몇 개 제품 같이 알아보다가 크레마로 선택을 했습니다.

저희는 이북을 많이 사볼 것 같진 않고, 주로 도서관에서 이북을 빌려볼 계획이거든요

그래서 아마존 킨들은 제외하고 주변에 이북을 사용하시는 분들의 실 사용기를 들어보고 구매했어요 :)

택배는 주문하고 하루 만에 도착한 것 같아요.

이북은 작은 택배 박스로 도착했어요

박스를 열어보니 뾱뾱이로 잘 포장되어 있네요.

주문할 때 케이스와 액보도 같이 주문했어요

제품 꺼내보니 생각보다 약해 보여서 같이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박스를 열면 불투명한 비닐에 제품이 들어 있었어요

이북을 들면 아래에 케이블과 설명서가 들어 있었어요.

비닐을 벗겨보면 전원이 꺼져있고, 오른쪽 상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켤 수 있었어요.

하단에는 5PIN USB 포트, 마이크로 SD 넣을 수 있는 곳, 그리고 이어폰 포트가 있었어요. 

저는 5PIN이 너무 잘 부러지고, 충전도 느려서 극혐 하는데, 아직도 5 PIN을 쓰고 있네요;;; 

전원이 켜지는 동안 기다렸어요

버튼은 오른쪽으로 넘기기, 왼쪽으로 넘기기, 메인 메뉴로 가는 가운데 버튼 그리고 전원 버튼 총 4개가 있었어요

본체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버튼에 약간의 유격(?) 같은 게 느껴져서 살짝 장난감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네요

마감 자체는 그렇게 좋은 제품은 아닌 것 같아요.

약간 아이패드 같이 멋(?)으로 들고 다닐 거 아니니 상관없었어요

환영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WIFI를 설정할 수 있는 화면으로 넘어갔어요.

아마 업데이트나 그런 것 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실제로 사용할 때 WIFI를 쓰게 되면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더라고요.

그래서 책 빌릴 때나 업데이트할 때 아니면 와이파이는 꺼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와이파이 접속을 하고 시스템 업데이트가 끝나면 재시작을 하라고 하네요.

재 시작을 하면 또 업데이트가 계속됩니다.

저는 다운로드하고 업데이트하는데 1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그리고 YES24에 들어가서 로그인하고 다른 사이트들도 접속해봤어요

저희가 가장 많이 사용할 건 전자도서관이라서 전자도서관에 접속해봤어요

저희는 강남구 전자 도서관에서 5권 대여할 수 있었어요

와이프가 쉽게 쓸 수 있게 즐겨찾기에 추가해뒀어요

책은 아래 같이 검색해서 선택할 수 있고 무료로 대여할 수 있었어요.

한 권 시험 삼아 대여해봤어요.

반납은 대여 기간이 끝나면 자동 반납되니 좋더라고요 ㅎ

도서관에서 책 빌리면 반납 늦으면 괜히 신경 쓰이고 하는데 말이죠 ㅎ

랜덤으로 걸린 책이 하필이면 자녀 영어 교육 관련 책이네요 ㅋ

몇 장 넘겨봤어요

일반적인 화면과 달라서 눈이 확실히 덜 피곤한 것 같았어요.

하지만 역시 제겐 아직 책 넘기는 맛은 영 아니더라고요 ㅠ

그건 크레마만의 문제는 아니고 모든 전자책이 가지는 문제인 것 같아요

전자책을 빠져나와서 사전도 있길래 들어가서 데이터 다운로드하여뒀어요.

나중에 아들이 한 번씩 이걸로 모르는 말 있으면 검색해보더라고요

가끔 알고 있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단어들 물어볼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알아서 사전 찾아보니 좋아요 ㅋ

전자 사전 사줄까 고민했었는데 잘됐다 싶어요 ㅋ

책 대여는 아래와 같이 홈페이지에서도 조회 가능하고, 연장이나 반납도 가능했어요.

책의 숫자는 많은 것 같은데 아직 좋은 책은 좀 부족한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ㅠㅠ

사람들이 많이 빌려보고 하면 점점 좋아지겠죠?ㅎ

여기까지가 개봉기였고 이제 구매한 지 3개월 지난 시점에서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일단 와이프가 쓰려고 구매한 거라 와이프가 사용을 많이 하고 있어요

혹시 사고 며칠 안 쓰고 처박아두면 어쩌지 했는데 생각보다 잘 보고 있어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 같이 생각보다 도서관에 책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고, 좋은 책들이 EBOOK으로 들어와 있지 않은 경우가 있어서 100% EBOOK만 보진 않고 paper book과 ebook모두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고 있어요

그리고 앞서 5 pin이라 충전이 불편할 것 같다고 했는데, 일주일에 한두 번 자기 전에 충전해 놓으면 2~3일 충분히 쓰는 것 같아요. (wifi 켜놓으면 배터리 순삭입니다 ㅎ)

저희 와이프는 하루에 2~3시간 정도 보는 것 같고, 쓸데없이 핸드폰 하는 시간 줄어서 좋은 것 같다고 하네요

그리고 인터넷이라는 아이콘이 있는데 말 그대로 인터넷 접속이 되는데 엄청 느리고 흑백으로 만되어있다 보니 답답합니다

아들이 가끔 그걸로 뭐 검색해보는데, 아들한테 패드나 탭 같은 걸 주느니 이걸 주는 게 낫다 싶네요 ㅋ

저희는 탭을 안 쓰고, 아이가 있는데서는 스마트폰도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거든요

내년에 학교 가게 되면, 온라인 강의도 듣고 하려면 뭐든 하나 사야 할 것 같은데, 그건 그때 가서 고민하려고 합니다 ㅎ

 

총평을 하자면, 생각보다 제품 마감이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활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사용자에 따라 활용도는 달라질 것 같은데, 저희 와이프의 경우에는 올해 산 것 중에서 가장 잘 산 제품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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