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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나서

크로플(크로와상 와플) 만들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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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크로와상 와플(크로플)을 집에서 만들어봤습니다.

원래 마카롱 한번 만들어 보려고 재료들을 주문했는데, 한파 때문인지 택배 배송이 안되네요 ㅠㅠ

그래서 집에 있는 크로와상 생지를 이용해서 크로와상 와플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크로와상 와플(크로플)

 

준비물: 

와플팬(와플 후라이팬) 또는 와플 메이커, 크로와상 생지(CJ 고메 베이커리 제품)

크로플 준비물

냉동실에 있던 크로와상 생지는 실온으로 꺼내서 녹을 때까지 기다렸어요.

기다렸다가 하지 않으면 속은 안 익고 겉은 탄 결과물을 만들 수 있으니 충분히 상온에 꺼내 두세요.

크로와상 생지

 

다 녹은 크로와상 생지를 와플 메이커에 올려서 눌러줬어요.

기름을 발라줘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냥 올려줬어요.

이 크로와상 생지 제품 자체에 기름이 많은 편이라 안 발라줘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늘 완성된 크로와상만 보다가 생지를 보면 이렇게 작은 게 그렇게 커진다는 게 새삼 신기하네요 ㅋ

중간 불로 약 30초 정도 구워주고 뒤집어 줬어요.

뒤집으니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게 보이네요.

이런 식으로 타지 않게 구워주면 끝.

전기로 된 와플 메이커 같은 경우엔 4~5분 정도 구워준다고 하네요. 

와플 팬으로 만드는 크로와상 와플(크로플)

그렇게 구워진걸 접시에 옮겨 담으면 끝!

아래 사진에 가위로 가운데를 잘라보면 크로와상의 여러층으로 된 단면을 보실 수 있어요.

이렇다 보니, 먹을 때 부스러기가 좀 많이 떨어지는 편이에요

반대로 이야기하면 엄청 바삭한 맛의 와플을 맛보실 수 있으세요.

크로와상 와플(크로플) 단면

저희 가족은 초콜릿이나 다른 걸 안 뿌려 먹었는데 기호에 따라 시럽 등을 곁들여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과일이나 아이스크림을 올려 드셔도 맛있을 것 같네요.

 

총평

크로와상 생지 더 주문해야겠어요 왜 이걸 이제야 해봤지?ㅎ 

쉬우면서도 색다른 간식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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