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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나서

금메기 과메기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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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과메기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작년에 먹었던 곳과 같은 친정엄마 과메기에서 주문했습니다.

 

포항의 겨울 진미 과메기 먹었습니다 :) (친정 엄마 과메기)

포항도 바닷가라 참 맛있는 요리가 많은 것 같아요. 흥해에는 해물찜, 포항에는 물회, 겨울에는 과메기죠. 학교 다닐적 포항에서는 겨울이되면 과메기 건조한 것들을 볼수 있었어요. 포항 출신

thore.tistory.com

아이스박스에 잘 포장돼서 배달이 되었어요

박스 안에 한번 더 비닐로 포장되어 있었어요.

박스를 열자 두둥!!! 돈이 들어있네요 ㅎ

제가 결제하고 나서 과메기 가격이 내렸다고 하시면서 차액이 발생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계좌로 보내주실지 물어보시길래 그냥 넣어주세요 해서 이렇게 받았어요.

아마 과메기가 잘 없어서 금메기라고 하더니, 다시 물량이 많아져서 가격이 조금 내렸나 봐요.

돈을 치우고 제일 위에 과메기가 보이네요.

작년에는 플라스틱 용기 안에 들어있었는데, 이번에는 진공 포장이 되어 있네요

과메기 아래에는 큰 지막 한 사이즈의 초장과 야채 그리고 미역이 들어 있었어요.

꺼내서 한 번에 보여드릴게요

푸짐하죠?ㅎ

이게 야채랑 다 씻어 놓고 다시 사진 찍었어요 ㅎ

야채는 지난번에도 양이 많아서, 마늘이랑 고추는 냉동실에 넣어줬는데 이번에는 사진 찍고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었어요

위 사진은 작년에 찍은 사진인데, 올해랑은 조금 달라진게 보이시죠?

 

과메기는 지난번보다 기름이 더 많은 것 같이 느껴졌어요

진공포장이라 밑에 일회용 접시에도 기름이 많이 묻어 있었어요.

그래서 그냥 진공 포장지를 아래에 두고 그 위에 놓고 먹었어요.

가능하시면 다른 접시에 옮겨 담아서 드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과메기는 비주얼은 기름져 보였는데, 막상 먹어보니 큰 차이 안나는 것 같았어요 ㅎ

몇 쪽인지 헤아려봤는데 까먹었네요 ㅋ

저희 아들은 아직 먹을 줄 몰라서 거의 저 혼자 다 먹었어요.

와이프는 한 두 젓가락 먹다가 그만 먹었거든요 ㅠ

초장은 이렇게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왔어요.

따로 그릇에 덜어서 먹고 남은 건 따로 보관하기엔 더 좋아진 것 같아요.

과메기는 이렇게 조금씩 잘라서 초장에 찍어서 미역이나 다시마에 싸서 야채랑 같이 해서 먹었어요.

올해는 양을 많이 주문해서 세 번에 나눠서 먹었어요. (3~4인용)

 

이맘때 포항을 가보면 너나 할 것 없이 과메기를 건조하고 있어요

심지어 동네 가정식 백반집에서도 과메기를 건조하고 있더라고요 ㅋ

포항 사는 친구 집에 놀러 가서 맛있는 과메기를 처음 먹어보고 나선 맛으로 먹었는데, 엄청 다양한 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더라고요. 아래는 판매 사이트에서 홍보하는 자료인데 가져왔어요. 이거 외에도 오메가 3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맛도 있고 영양분도 많은 겨울 별미 과메기 한번 드셔 보세요 :)

이상 과메기 리뷰 마치겠습니다.

 

금액은 제가 주문한 3~4인분이 30,900원에 택배비 별도였어요

다른 제품들은 30,900원에서 아래 옵션 차이나는 만큼 가격 차이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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