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서 보고 먹고 듣고 느끼고 나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온보드 google cloud platform on board

728x90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글 클라우스 플랫폼 온보드 행사에 다녀온 이야기를 포스팅 합니다.

학교 다닐땐 왜 그렇게 프로그램밍 수업이 싫던지 부전공 하려고 하다가 포기했었는데 요즘 들어 많은 후회를 하는 것 같습니다.  구글에서 클라우드 온보드 이벤트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재빨리 접수를 했습니다.

지난번에 아도비에서 진행하는 세미나도 참 좋았었기에 잔득 기대하고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선착순으로 선물은 준다고 하길래 8시 15분쯤 도착했습니다. 컨벤션센터 입구에 현수막이 있어 처음이지만

어렵지 않게 찾아갔습니다. 중간 중간에 있는 안내판낼은 안내를 받아 지하 2층으로 내려갔습니다

.

 

 8시 반부터 접수 시작인데 일찍갔다고 생각햇는데 이미 줄을 길게 섰더라구요.

선착순 선물이 뭐길래 ㅎ

대학생들 대상 세미나였으면 이렇지 않았을지도...

아래는 스케쥴 표인데 약간씩 당겨서 강의는 진행됐는데 결국 마치고 보니 시간에 맞춰 마친것 같습니다.

누가 구글이 잘 먹인다는 소리를 하는 것을 들었는데 이정도인줄은 몰랐네요.

넘치는 과자 산

편의점 냉장고와 온장고를 가져온 듯한 음료수

그리고 야심차게 준비 하셨다는 호빵

위에 구글 클라우드 아이콘이 박힌 호빵이었는데 제가 너무 빨리 가선지 제꺼엔 없었어요

등록을 마치면 뭔가 한보따리 주시는데, 명찰도 같이 주십니다.

경품 추첨권을 살포시 잘라서 넣고,

호빵도 교환해 먹고 나니 9시가 조금 넘었네요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구글외에 파트너사들도 와서 개인정보를 파는 자들에게 전리품을 줍니다.

명함 추첨 이벤트를 한다고 명함도 수집해 가십니다.

구글에서도 플랫폼 가입을 유도하셔서 등록은 일단 했습니다.

9시 10분쯤 경건한 마음을 먹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오늘의 텍스트북입니다.

피티 슬라이드들이 들어있는 급히 update한 내용들은 빠진것 같았습니다.

구글 스럽게 표지도 코딩 같이 해뒀네요.

처음에는 전무님이신가 이사님이신가 하시는 분이 왜 구글 클라우드를 사용해야 하는지 간략한 브리핑을 해주시고 인사말은 해주시고, 그 뒤에 박기태라는 오늘의 강사님이 나오셔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조금 알아듣는가 싶었는데 중간 중간 도망가는 정신을 부여잡아야 하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클라우드 컴퓨터 개념 자체를 알아가는 것만 해도 많이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왜 CPU와 메모리는 같이 움직이고 storage를 따로 관리하는지와 그 배경에 대해 설명을 듣는데 띵하더군요

학교 다닐때 배운것을 뛰어 넘은지는 오랜것 같았습니다.

 

안쓰던 머리를 써서 그런지 슬슬 배가 고파지네요

사람이 거의 1000명이 모였다는데, 식사는 어떻게 하나 했는데 도시락을 나눠주시네요.

얌얌하고 오후에 또 강의를 듣습니다.

기본개념이라고 하는데 쿠베네티스 설명을 듣는데 신통방통하네요.

머신러닝 부분에서는 감탄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살짝 무섭기도 했었습니다.

 

https://cloud.google.com/vision/

제일 끝부분에서 한 내용인데, 머신러닝 API를 경험해볼수 있는 링크입니다.

사진을 넣으면 사진을 분석해서 사람이 있다면 사람의 기분이 어떠한가를 보여주고

(학습된) 풍경이면 위치가 어디에 있는 곳인지까지 알려주더군요.

집에와서 해봤는데 인터넷이 느려서 그런지 기다리다가 포기했습니다.

 

다 끝나고 경품 행사를 하는데, 당연히 꽝이겠지 했는데

파트너사에서 하는 명함 이벤트에 당첨되서 스타벅스 커피는 선물로 받았습니다.

아래는 오늘 받은 것들인데 구글 뱃지도 참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내가 이걸 다 받아도 되나 싶기도 했습니다. 내가 의사결정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