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오늘은 오늘 오픈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후기를 남겨봅니다.
아직 다녀오신 분들이 많이 않을 것 같은데 참고하시라고 남겨 봅니다.
사실 이제는 아울렛과 몰이 넘쳐나는 것 같아서 새로운 아울렛이 생긴다고 하길래 별로 기대없이 방문하였습니다.
오늘 오픈이기는 하지만 아직 공사는 진행 중이었습니다.
매장은 거의 대부분 매장이 오픈했지만 식당가가 아직 오픈하지 않은 매장이 많아서 점심때 식사하기 불편했습니다.
사진 보면서 장점과 단점들을 남겨 보겠습니다.
저는 분당선 타고 지하철로 가다가 내려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아직 기사님들이 잘 모르셔서 네비를 찍고 갔었는데, 네비에도 롯데아울렛으로 찍으면 안나오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으로 검색해서 왔습니다.(카카오네비기준)
기사님이 내려주신곳은 정문쪽은 아니고 후문쪽이었던것 같습니다.
골프장을 지나서 내렸습니다.
나중에 나올때가 문제였는데 셔틀도 없고, 택시도 없고,
콜택시는 불러도 오지 않아서 결국 걸어서 마을버스51-1번을 타고 지하철 역까지 갔는데
인도와 차도가 구별되어 있지 않아서 마을버스역까지 가느라 고생꽤나 했습니다.
대부분 자차로 가실 거라 큰 어려움은 없겠지만 대중교통 이용시 참고하세요
마을버스 정류소 찾아 헤메이던 길입니다 ㅠㅠ
다행히 차들이 빨리 달리진 않아서 괜찮았는데 정말 대중교통을 비추예요
도착해서 바로 숲모험 놀이터에 도착했습니다.
애들 놀이터인데 너무 고급지게 잘 만들어놨더라구요. 추운 날씨만 아니면 애기들 엄청 좋아할것 같습니다.
혹시나 낙상 때문인지 전체가 다 그물펜스로 되어 있어 안전도 걱정 없을 것 같습니다.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저기 나무 안에 나무로된 사다리가 있어서 올라갈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들어갈때 event 부스 옆에 있는 사은행사 이미지도 직었어요
나중에 돌아올때 보니 줄을 많이 서서 교환하시는 분들도 많이있었어요
일단 외우 아울렛(?)부터 돌았는데요, 일반적은 롯데아울렛과 달리 진짜 유럽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첼시 아울렛과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었는데,
자세히 보니 매장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어서 지루한 느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길이 조금 좁은 느낌이라서 진짜 유럽에 온것 같은 느낌도 살짝 들었습니다.
물론 평일에 사람들이 많이 없을땐 괜찮은데,
사람 조금만 많아지고 유모차들도 조금만 있으면 답답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런 문제들은 해결하기 위해서 아애들과 많이 갈만한 곳은 몰(?)쪽으로 넣었던 것 같습니다.
제 사랑 락포트 매장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예전에 사고 싶었던 로퍼가 있었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못샀는데
여긴 재고가 있어서 살지 말지 엄청 고민했습니다만,
와이프가 절대 아무것도 사지 말라고 해서 못사고 왔습니다만 아직 생각나에요
매장 안에 들어와서 보니 층고가 높아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가본 락포트 매장 중에서 제일 큰 것 같은데 그래선지 제품도 다른 매장보다 더 많아 보였습니다.
이번주말까지 추가 20% 할인 들어간다고 하니 쇼핑하실 계획 있으시면 꼭 가보세요
clearance로 판매하는 제품들은 정말 싸서 추가 할인안해도 사고 싶었지만 와이프 허락을 받지 못했습니다ㅠ
매장을 나와서 한바퀴 돌아보는데 군고구마, 군밤 한봉지에 1000원에 파는 이벤트도 하네요
처음엔 사람이 없었는데 한바퀴 돌고 왔을땐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포기했어요
여기 저기 오픈 이벤트가 많았어요
카카오프렌즈에서는 솜사탕 주는 것 같았는데 알바하시는 분 좀 추워보였어요.
그외 기억에 남는 건 피노키오 동상(?)이랑 빌라봉이 생각나네요
마치 피노키오가 거울을 보는 듯한 동상이었는데 어떤게 진짜 모습일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그리고 제일 궁금햇던 건 바로 billabong
호주에 있을때 많이 입었던 브랜드였는데
물이 흐르다가 흐름이 느려져서 생기는 호수 같은 곳을 빌라봉이라고 한더고 하는데 최고라는 뜻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여긴 아직 공사중인것 같아서 들어가보진 못했어요
하지만 실내 서핑을 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었어요
외국에서는 그런것들 봤는데, 국내에서 한다니!!!
아직 오픈전이라 너무 아쉬웠지만 제일 기대되는 곳이었습니다.
퀵실버가 빌라봉을 인수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어떻게 됐는지는 궁금하네요.
이렇게 뺑뺑 돌고 몰(?)에 들어가봤습니다.
구조가 조금 특이한게 보통 아울렛과 몰을 합쳐둔 것 같은 느낌었어요.
어느쪽 고객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인것 같았는데요.
아래 사진 찍었는데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네요
4층까지로 되어 있는데 외부에는 일반적인 아울렛 형태의 매장들이 있고
실내로 들어가면 백화점이나 몰처럼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실내 매장들에는 아동복 장난감 푸드코트가 있어서 비가오거나 추워도 실내에서 시간을 보낼수 있게되어 있었습니다.
실내 구성도 잘해뒀었는데요 중앙홀에 있는 스크린과 덩쿨은 정말 롯데답지 않게 잘 구며둔 것 같았습니다.
몰에 나무나 숲을 많이 배치해서 진짜 숲에 소풍온것 같은 느낌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PICNIC FOOD HALL
제일 큰 문제는 아직 오픈안한 식당이 많아서 여기저기 찾아다녔는데 40분씩 기다려야 한다 하더구요
그래도 기다리면서도 볼게 많았습니다.
수비드 요리법인것 같은데 이렇게 볼수 있게 해뒀네요
맥포머스 매장에는 맥포머스로 만든 트리도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토이즈알어스 매장 출구쪽엔 오락실이보였는데 무려 무료 이벤트를 하더군요
뭔가 애들이랑 애들 엄마는 장난감 보라고 보내고 남편들은 여기서 기다리면 딱이겠더군요 ㅎ
끝으로 바실루트 매장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책장 같이 보이지만 책장이 아닙니다.
이쁜 책 모양 틴케이스에 있는 티 제품입니다.
밀크티 전문 매장인데 1001 나이트 밀크티를 마셨는데 조금 달달한 편이었는데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아울렛을 자주가는 편들이긴 한테 제가 가본 아울렛 중에선 제일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몰에서 즐길수 있는 재미도 있고 아울렛에서 즐길수 있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이번 주말 계획이 없으시면 가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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