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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추워지기 전에 동물원에 가보자고 해서 과천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에 갔다왔습니다.
정신 없이 인파에 밀려 동물은 구경하고 소나기를 피해 뛰어다니기도 해서 지쳐 있었는데,
코끼리 기차를 타고 매표소로 나오니 콘서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사람들은 많이 없었는데요 아무래도 30분 넘게 내렸던 소나기의 영향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처럼 애 때문에 시달리다가 나와서 빨리 집에 가신 분들도 많았을 것 같네요
입장을 하려면 안내 데스크에 가셔서 장기 기증에 동의하면 팔찌를 주셔서 입장 가능한 무료 아닌 무료 콘서트 였습니다.
사실 무료 인줄 알고 들어가다가 제제 당하기도 하고 옆에서 구경하다가 쫓아내셔서 조금 짜증내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안내데스크로 가라고 하는데 어딘지 모르고, 입구랑은 조금 멀기도 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저희도 너무 피곤해서 오래 보고 있진 못하고 쏠라티 공연만 다 보고 나왔습니다.
브로셔에 보면 제가 좋아하는 빠방한 가수들도 많았는데 비 때문에 관객이 많이 없는게 너무 안타까워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특히 오늘은 더 빠방한 세션들로 구성되는 것 같은데 장기 기증도 동의해서 생명들도 살리고 공연도 즐기는 하루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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