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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보고 먹고 듣고 느끼고 나서/아들 데리고 당일치기

어린이박물관 맛있는 아시아 밥, 빵,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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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연말 이제 서울 시내 갈 박물관은 거의 다 간것 같은데 끝으로 남겨두었던  국립민속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것보다 주차장에서 박물관까지 거리가 멀어서 겨울에는 왠만하면 안가려고 했는데, 이제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서 가게 되었네요 ㅎㅎㅎ

키즈카페는 왠지 우리 스타일은 아닌 것 같고 가면 꼭 감기나 아픈일이 많아서 잘 안가지더라구요. 실외는 아무래도 추워서 안가게 되고 하니 박물관 투어를 하게 되네요

아직 포스팅 하지 않은 곳도 있긴한데 더 미루면 안되겠다 싶어서 정리해서 올립니다

말씀 드린 것처럼 주차장이 조금 멀어요. 경복궁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걸어 오셔야 하는데 찬바람을 정면으로 뚫고 와야 해서 아이 데리고 오실때 저처럼 먼저 와이프랑 애를 먼저 내리고 혼자 걸어 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차 요금은 1월 1일부터 변경됐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주차장에서 걸어가는 바닦에 보이는 안내도입니다.

동짓날이라 지신밟기를 지내는 모습이네요

시간이 다되서 바로 어린이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길따라 쭉 가시다가 오른쪽에 어린이 박물관이라고 써있는길이 보이실 거예요

저희는 특별전 부터 갔습니다. 맛있는 아시아, 밥, 빵, 국수

들어가는 통로에 각종 나라 말로 안녕이라고 써 있었던 것 같아요. 통로를 통과해서 들어가면 커다랑 가마솥이 보입니다. 밥솥안으로 들어가면 밥상을 차리는 것들이 나오는데요 흥미로웠습니다.

저희 아들이 빠져서 나올 생각을 않더라구요ㅎㅎㅎ

접시들에 있는 재료들을 클릭하면 재료가 팬에 들어가고 나중에 요리를 하게 되는데, 무한 반복하네요 ㅎㅎㅎ 

뒷편에는 각 나라 반찬들이 보이는데요. 오른쪽에 보이는 스크린 앞에 보이는 흰 곳에 접시를 올려두면 음식에 대한 정보들이 나옵니다. 쟁반에 요리들을 올려두는 것도 시키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뒷편에 보면 아궁이와 부채가 있는데, 부채를 부치면 불이 들어옵니다. 정말 나름 많이 신경쓴 것 같네요. 밥솥을 나오면 왼편에 국수 면빨들이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나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오른편에 보면 거대한 빵이 보이는데요, 인도 난 만드는 방법, 피자 만드는 방법등이 보이네요. 반죽하고 아궁이에 빵을 넣어 보는 것도 있습니다.

 

 이젠 아시아의 부엌으로 가보는데요, 아마 현대식 인것 같습니다. 소스와 재료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나름 하일라이트라고 생각되는 전자렌지 처럼 생긴 것이 보입니다.

저기에 접에세 재료들을 올려두고 넣으면 1, 2, 3 땡하면서 사진이 정면 스크린에 나오게 됩니다. 시작할땐 사람이 없었는데 나중엔 사람이 많아져서 줄서야 했어요.

나와서 아시아와 젓가락, 식재료등을 보고 나왔습니다.

상시 행사로는 "신화속 동물 이야기"는 유치원인지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왔는데 그야 말로 헬이였네요. 아래 사진에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미끄럽틀 같은게 있어서 애들 막 뛰어다니고 유치원 행사로 사진사분도 한분 오셔서 사진 찍고 계시고 선생님들은 통제 안되고... 들어가서 5분도 안있다가 나왔는데, 그닥 추천하고 싶지도 다시 가고 싶지도 않네요.

나와서는 근대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건물들이 보이는데, 외국인들이 많이 구경하고 있었어요.  솟대와 장승들을 지나서 나왔습니다.

별로 기대 없이 왔는데 생각보다는 좋았습니다.

가시기 전에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즐기시길 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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