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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보고 먹고 듣고 느끼고 나서/아들 데리고 당일치기

어린이 미술관(국립현대 미술관 과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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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게으름에 2달 지난 포스팅을 이제 하네요

국립 과천 미술관 (http://www.mmca.go.kr/child/) 후기를 남기려고 하는데요

기쁘게도 방문한 당일은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의 날입니다.

무료로 감사히 잘 봤습니다.

들어가면 매표소가 보이구요 왼쪽으로는 짐 보관함이 보입니다.

다시 오른편으로 돌아 오늘의 목적지인 있는 어린이 미술관으로 향합니다.

애를 한손에 들고 찍다보니 수평이 안맞는 사진이 많네요.

 수평 조정하는 편집 기능은 없네요 추가해주세요~

2017/12/31까지 전시였는데, 다행히 2018/1/31까지로 연장 전시 하는 것 같습니다.

들어가면 입구에서 왼편에 물품보관함이 있습니다.

바닥에 퍼즐도 있는데 저희 애는 그렇게 좋아하진 않네요

 메인은 아무래도 이거 였는데요, 트레이에 본인이 원하는 오브제들을 넣고 그걸 촬영하는 거 였어요. 그렇게 촬영한 걸 벾에 저렇게 쏴 주시는 건데 미술이 어렵지 않다는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어린이 미술관 투어를 해 보는데요

중간 중간에 액티비티 할수 있는 것들이 많았었어요.

그리고 바닥에는 이 어린이 미술관을 축소 해둔 듯한 그림도 있네요

오른 편엔 책들도 있어서 지친 아이가 쉬면서 힘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뒤에는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들도 많이 있던데 사전에 신청해야 해서 저희는 해보진 못했습니다.

저희가 한바퀴 돌때쯤엔 단체 방문객들이 와서

더 붐비기 전에 어린이 미술관을 나왔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백남준 예술가의 다다익선이 여기 전시 되어 있었네요!

나선 계단을 따라 올라갔는데, 옥상 정원에도 갔었는데

막 뷰가 탁월하다거나 하진 않네요. 서울랜드는 보입니다.

다른 전시들도 있어서 봤는데, 몇몇 작품들은 제외하고는 제대로 이해 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점심 먹으러 라운지 디에 갔습니다. 근처에 마땅히 먹으러 가기도 애매해서 그냥 여기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나쁘진 않네요. 따뜻해 지면 테라스에 앉아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미스터 피자 처럼 피자 도우 만들고 토핑 올리고 하는것을 볼수 있게 오픈 해놔서 저희 애는 그거 한참 쳐다 보고 했었어요. 맛은 평타는 치는 듯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밖에 나와서 외부에 있는 작품들 앞에서 기념 촬영 하고 돌아왔습니다.

날씨만 조금더 좋으면 산책도 오래 하고 할텐데 날이 풀리면 또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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