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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보고 먹고 듣고 느끼고 나서/아들 데리고 당일치기

어린이 박물관 전쟁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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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박물관이라는 박물관은 이제 거의 다 본것 같은데요, 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 편입니다. ㅎㅎㅎ 전쟁기념관 지하에 주차하고 1층으로 나와서 나무 데크가 있는 소나무들을 뚫고 지나가면 미끄럽틀 뒤로 어린이 박물관이 보입니다. 이날도 엄청 추워서 빨리 뛰어가던 생각이 나네요.

저희 와이프는 부지런 해서 항상 인터넷 예약을 했는데, 이날은 다른 분들이 없어서 굳이 예약을 해야 했나 싶네요. 그래도 1회차 관람 시간이 지나면 모두 나가라고 하니, 시간은 맞춰서 오세요

현장 티켓팅도 일부 가능한 것 같습니다만 인터넷 예약을 추천 드려요 단체라도 오는 날에는 ㄷㄷㄷ

티켓팅하는 곳 옆에 보면 작은 도서관이 있네요. 아마 다음 차수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서 마련된 공간인것 같아요.

사물함이 보이는데, 짐을 보관하고 들어가서 보니 참 편하네요. 조금 더 큰 사물함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육해공군, 해병대 캐릭터들이 보이네요. 사실 이런 캐릭터들이 있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전시실은 아래와같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홈페이지 가시면 자세한 내용 있으니 궁금하시면 홈페이지 방문해보셔요 https://www.kidswarmemo.or.kr

어린이 박물관에 들어갈때 키를 재는 곳이 있는데, 끝에 가면 키즈카페(키즈 유격장) 같은 것이 있는데 그걸 이용할 수 있는 지 확인하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아직 작어서 안되네요.

들어가자 말자 보이는 포토존, 역대급 장군들과 함께 한장 찍고 시작합니다.

포토존 앞에 가면 각 장군별로 설명이 있는데요, 저희 아이에게는 조금 이른듯 합니다. 그래도 들어가서 읽어주는데 잘 이해는 못하는 듯 하네요

윗층으로 올라가면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뒤에 성벽 쌓기 액티비티가 있습니다. 한참 동안 하다가 내려왔네요

이층에서 내려가면서 한컷 찍었습니다.

독립군이 되는 법이라는 게임을 했는데 옆에서 선생님 한분에 서서 어떻게 하는지 설명해주셨어요. 4단계 까진가 있었는데 나중엔 결국 와이프가 도와줘서 클리어 했었어요.

그리고 3.1 운동 장면이 보입니다. 손잡이가 있는 수동 선풍기인데, 선풍기를 돌리면 태극기들이 바람에 날리게 됩니다. 최근 모 보수 단체 때문에 태극기에 대해 비호감이 많아졌는데 다시 한번 태극기가 생각되게 되네요

광복절 이후 다시 찾아온 민족의 비극 6.25가 나타납니다. 끊어진 철교가 그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여기서 또 한장 찰칵 했습니다.

그 뒤로는 전쟁당시에 사용됐던 교과서 물자등을 전시해 뒀네요. 그리고 UN군에 대해서도 나와 있었습니다. 나라별로 어떤 지원을 해왔는지도 보여주네요.

그리고 휴전 이후 분단에 대해서도 짧게 보여주네요.

앞에서 이야기 했던 키즈카페(키즈 유격장)같이 놀수 있는 곳인데, 저희애가 아직 작아서 이용하진 못했어요. 대신에 조금 더 어린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네요

그 공간은 바로 실내 암!벽!등!반!

사실 아직 어려서 하긴 어려웠고 그냥 혼자 신나게 뛰어놀기만 했어요

와이프의 도움으로 몇걸음 올라가 봅니다.

회차가 종료되서 나오는데, 마지막 액티비티가 보이네요. 태극기 그리기 ㅎ

옆에 비치되어 있는 종이를 가져다가 글적 거리다가 졸리다고 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저희 애는 아무래도 그림에는 영 흥미를 못느끼는 것 같네요

밖에 나와서 주차자으로 가는 길에 올때와는 살짝 다른 길로 왔습니다. 그래도 해가 뜨니 추위는 조금 덜 했었는데요 덕분에 반바퀴는 돌고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기념 사진 한장 찍고요

자 프로펠라 한번 만져봅니다. 혹시나 다칠까봐 실리콘으로 덮어놨습니다.

 

전체 약도 및 지하 주차장 위치 참고하세용

끝나고 나와서는 조금 별로다 싶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정리해보다 보니 나쁘지 않네요. 따뜻한 봄이 되기 전에 어딜 가야할까 고민하시면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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