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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보고 먹고 듣고 느끼고 나서/바다 건너 멀리

[러알못]상트페테르부르크 Obed buf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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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뷔페 식당인 Obed bufet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이 식당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 그 특징 위주로 적어 보겠습니다. 사진은 대부분 한손에 식판을 들고 찍은거라 발로 찍은 사진인데 그냥 참고만 부탁드려요

1. 이름에 bufet가 있지만 한국처럼 무제한은 No!

한국식 뷔페처럼 돈 계산하고 무한으로 먹는게 아니라, 먹고 싶은 만큼 접시에 담아 가면 계산을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뷔페라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쩝. 먹는 만큼 내니 약간 학식 같은 느낌도 드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마지막 계산대에서 그릇별로 무게를 재서 계산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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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럼 계산은?

그람 당으로 무게를 재서 계산하는데, 여기에는 종류별로 다르게 계산되니 접시별로 잘 보고 담아야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진을 잘 모시면 음식 별로 상단에 가격표가 있는 같은 색깔로 된 가격 표는 같은 가격으로 보시면 됩니다. 음식 종류들 참고 하세요~

러시아에서 빠질수 없는 디저트 코너! 없는 것 빼고 다 있었던 것 같아요.

스시바가 있었는데 제가 갔을때는 명태알롤 같은것만 있었는데 계산대에 줄 서서 보니 연어롤 같은 것도 있었어요 ㅠ

사진에는 없는데, 소시지나 치킨, 즉석 요리 등의 코너도 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못찍었어요.

3. 시간대별 할인율이 다르다.

보통 우리 나라 뷔페는 런치 시간대가 싸지만, 여기는 9시 이후, 10시 이후 이렇게 시간대고 나뉘면서 할인율이 30%, 50%가 적용되어 졌습니다. 아마 그날 음식은 그날 다 처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9시 땡하고 갔는데 사람이 그 시간에도 엄청 많고 아직 음식도 많이 있었어요.


사실 이곳은 음식도 음식이지만 인테리어가 예뻐서 많이들 가시는 것 같아요. 제가 음식 먹느라 바빠서 실내 인테리어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엄청 이쁘게 해놨어요.


화장실은 들어갔는데 여자분이 들어오셔서 깜작 놀랐는데, 남녀 공용이었네요. 화장실 문 사진입니다.

아래는 주류 코너였던 것 같아요. 사진 보시면 수도꼭지 아래에 병들이 표시되어 있고위에 와인잔들이 비치되어 있죠

저는 저렇게 해서 780루블 *(-30%) 해서 570 루블 나왔어요. 가격이 싸진 않았던 것 같은데 그래도 예쁜 인터레어에 그정도 음식이면 다시 가고 싶습니다. 여자분들은 셀카 준비하셔서 가세용 ㅎ

끝으로 위치는 Moscow 기차역 앞에 큰 스퀘어에 있는 H&M건물 5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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