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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보고 먹고 듣고 느끼고 나서

[예술의 전당] 세계 음악 분수&서예 박물관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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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나긴 장마가 끝나는가 싶더니 다시 코로나가 극성이네요 ㅠㅠ

지난 7월 말에 다녀온 예술의 전당 영상이 너무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ㅎ

편집 잘해서 유튜브 시작해볼까 하다가 이래 저래 하면서 미루다가 여름 끝나겠네요 ㅋ


음악당 쪽에 주차했더니 이쪽으로 오는 게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서예 박물관 다녀온 후기를 올린줄 알았는데 이것도 안 올렸었네요

어제가 마지막 전시일이었다고 하는데 미리 올릴걸 그랬어요 ㅠ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들어가서 관람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서예도 잘 모르는데, 캘리그래피 아트 뮤지엄이라는 영어로 된 설명을 보니 왠지 친숙함이 더해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힘 있고 좋은 문구들 보니 좋았어요 :)

믿음 소망 사랑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장을 쓴 서예 작품


대한의 독립 의지를 분명하게 천명한 3.1운동 독립선언문 전문 



아는 글자 뭐뭐 있는지 찾아보면서 구경하는 것도 꽤 재미있었어요.

특히 저희 아들이 한자를 하나씩 배우다 보니 아는 한자 아는 한글 찾아보면서 보는 것도 재미나더라고요

그러다가 엄청 흘려 쓴 글자들이 있었는데, 저희 아들이 글자도 못쓰는데 전시했다고 해서 웃었네요 ㅋ

전시를 다 둘러보고 방명록을 쓰고 나왔습니다. ㅎ

붓펜으로 쓸 수도 있고, 실제 먹과 붓으로 쓸수 있었는데 저희 아들이 좋아해서 종류별로 하나씩 다 써봤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서 세계 음악분수로 향했습니다 :)

시간 감안해서 조금 서둘러 보고 나왔던 것 같아요 ㅎ

잔디밭에 앉아 있으나 잠시 후 음악분수가 시작되었어요.

음악분수 후기를 예전에도 한번 올렸었는데, 신청하는 방법이나, 음악 프로그램 등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

 

예술의 전당, 세계음악분수

오랜만에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좋아서 예술의 전당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여름에 거의 매주 와서 남부순환도로만 타면 음악분수 가냐고 아들이 물어보곤 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예술의 전��

thore.tistory.com

 

음악 분수가 시작되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분수 앞으로 향했습니다 :)

전체적인 분위는 이런 분위기였어요 ㅎ

제가 장난으로 제 인스타에 3개월 된 커플과 3년 된 커플이라고 올렸었는데, 하필 타이밍이 이런 거였지 절대 그런 거 아닐 겁니다 ㅎㅎㅎ

아래 영상 꼭 한번 보세요 ㅋ

가운데 커플 너무 귀여우니 꼭 보세요 ㅋ

 

음악분수 사진을 찍는 사람도 많았는데, 요런 꼬마들도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

음악분수 운영 시간은 아래와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작년보다 늦게 시작했는데, 이렇게 확진자가 많아지면 문다는 건 아닐까 걱정되네요ㅠ

 

총평

음악분수는 해 질 녘에 가서 보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조명도 이쁘더라고요) 그래도 사진 찍으려면 일찍 가셔서 햇볕이 너무 강하지 않을 때 가시는 걸 권해드려요

음악분수와 함께 나오는 음악들 너무 좋았어요 :)

나오고 있는 노래가 궁금하다면, 예전에 포스팅한 글 참고하세요 :)


홈페이지 가니 일시 정지라고 공지 떴네요 ㅠㅠ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8/16(일)부터 한시적으로 <예술의전당 세계음악분수> 운영을 중단합니다.
재가동 여부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 변화에 따라 재공지할 예정입니다.
- 예술의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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