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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

이케아 광명점 가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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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이케아에 다녀왔습니다 :)

와이프가 운전해줘서 편하게 왔습니다. 그래서 입구 사진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혹시나 차가 많이 막히면 어쩌나 걱정도 했지만 코스트코도 쉬는 날이고 해서 차는 거의 막히지 않았어요

(2, 4째주 일요일 휴무)

주차장에 들어갈때 잘 보고 가셔야 할게, 이케아인지 롯데몰인지 확인하시고 가세요.

저도 들어갈때 순간 어디로 가야하나 망설였는데, 목적지는 이케아라 이케아로 들어왔습니다.

이케아 특유의 노랗고 파란 컬러가 보이네요 :)

입구쪽에 자리가 없어서 출구쪽에 주차했는데, 나중에 쇼핑하고 나오니 출구쪽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았어요 ㅎ

여기도 마스크 필수이니, 잊지 말고 챙겨가세요 :)

저희는 쇼룸을 볼 생각이 없어서 바로 레스토랑으로 직진했습니다 ㅋ

(의잉 쇼핑하러 간거 아니었어?ㅋ)

처음 오신 분들은 이용 순서가 낯설것 같아서 순서도 찍어봤습니다.

한줄 요약하면 학교 급식처럼 식판(대신 카트)를 끌고 맘에 드는 음식을 카드에 담아서 계산대로 가서 계산하면 끝!

혹시나 어렵게 느끼실분이 있을 것 같아서 사진으로 쉽게 다시 보여드릴게요 

일단 눈칫껏 사람들 뒤에 줄섭니다. 줄은 여러줄이 있어서 눈칫껏 서라고 말씀 드렸어요. 

그리고 줄 서서 앞으로 가다보면 트레이를 가지고 갈수 있는 순서가 와요. 여기서 트레이를 2개 혹은 3개를 롤리에 놓고 이동하면 됩니다. 트레이 1개에 접시 2개 저도 담아집니다.

먼저 디저트, 샐러드등의 냉장 보관되어 있는 식품중 원하는 접시들을 직접 꺼내서 트레이에 담으시면 됩니다.

저는 연어를 담아봤는데 짭니다 ㅎ (소금에 절인 연어라 ㅎ)

그리고 이런 급식코스 같은 곳에 오면 원하는 음식을 말씀하시면 바로 접시에 담아서 줍니다. (급식이랑 똑같죠?ㅎ)

저희는 크림파스타, 미트볼 그리고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핫 사이드 디쉬들을 지나면 카운터 앞에 컵이 보입니다.

위에 사진에 있는 것처럼 전용 컵을 같이 트레이에 올려서 계산하면 끝.

계산하시기전에 회원 멤버쉽 바코드를 미리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나와서 포크와 나이프를 챙기고 식당 곳곳에 있는 음료 코너에서 셀프로 음료를 받아가시면 됩니다.

뭐 리필해서 드실수 있으니 1개만 해서 리필해드시는 것도 방법일것 같습니다.

음료는 아래 사진처럼 되어 있는데, 이런 것이 낯설어서 오래 걸리시는 분들도 가끔있으니 좀 느리다 싶으면 반대쪽으로 가세요 ㅎ (다들 마스크 쓰고 계셔서 모자이크 같은거 안해서 좋네요 ㅎ)

저희가 점심 시간때쯤 간터라, 자리가 많이 없었어요.

저는 주문하러 가고 와이프는 자리 맡고 있었어요 (환상의 콤비 플레이죠 ㅎ)

식사하시는 분들은 마스크를 벗고 계셔서 블러처리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점심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

먹기 전에 음식에 대한 예의를 갖췄습니다 ㅎ

미트볼인데, 잼이 있네요? 같이 찍어먹어봤는데 괜찮았어요 ㅎ

메쉬포테이트도 있었어요 :) 스웨덴 깃발 귀엽죠?ㅎ

제가 먹은 절임연어. 연어절임들 사이에 아보카도가 짤라져 있었어요 :)

같이 먹으면 적당히 짠 맛과 고소한 맛이 조화가 되서 좋았습니다. (양은 적어요 ㅠ)

그리고 파스타와 돈까스.

파스타는 접시가 꽤 두꺼운 편이예요 ㅎ 그래서 포크를 찌르다가 바닥이 빨리 닿아서 놀랐어요 ㅋ (양이 적어요 ㅠㅠ)

돈까스는 뭐 평범한 맛이예요

저희 3가족이 이렇게 4개 디쉬를 먹었지만 배가 부르다는 생각은 안들고, 그저 배가 고프지 않다?라는 생각이었어요 ㅎ


다 먹고 이제 본격적으로 쇼핑을 시작했습니다.

쇼룸은 패스했습니다. 따로 가구를 살 생각은 없었고, 소품을 사러왔거든요 

저희가 이케아에서 산것 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건 아로 유리닦이 ㅋ

가성비 최고 였어요 ㅎ 늘 화장실 물이끼 낀듯한 거울이 맘에 안들었는데, 이걸루 쓱 하니 늘 깨끗한 거울을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바로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면 바로 컴퓨터가 있어서 찾는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검색해볼 수 있었어요.

제가 찾는 제품을 검색했는데, 품절로 뜨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쭉 훝어 보기로 하고 둘러봤어요 :)

와이프 사진도 한장 찍어주다가 이렇게 찾다간 하루 종일 걸리겠다 싶어서 다시 검색했더니 나오더라구요.

진열대 21번에 1번 선반에 있었어요 :)

컬러별로 색이 달라서 조금 놀랐는데, 제일 저렴한 애로 샀어요

 

바로 나갈까 하다가 오른편에 있는 알뜰코너에 살짝 들렀습니다.

전시, 단종, 경미한 손상이 있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코너예요

책장이나 옷장 같은 것들도 있고 소품들도 많이 있는데, 저희가 필요한 건 없어서 바로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계산하고 나왔는데, 또 쇼핑할 게 보이네요 ㅋ


바로 식품 코너

스웨덴관련된 쿠키나 냉동식품들을 살수 있는 코너인데 은근 괜찮은 제품들이 있어요.

저희가 좋아하는 마그리게따 피자샀어요

아래 사진은 집에서 전자렌지로 돌린 후의 사진입니다 

전자렌지로 한번 돌려서 먹으면 되는데, 토핑은 없고 치즈와 소스만으로 먹는 피자예요.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저희 가족 3명다 좋아하는 피자예요. 

한 박스에 3개씩 들어있는데, 3박스 샀습니다

그 다음으로 산건 알파벳 파스타랑 토마토 소스

행사하기도하고, 알파벳이면 아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사봤어요.

아직은 먹어보지 않아서 실물 사진은 없습니다.

다음은 살까 말까 고민했던 알파벳 감자튀김이랑 핫도그.

사진 않았어요. 살만 찔것 같고 인스턴트 많이 먹어봐야 뭐 좋겠냐 싶어서 패스했습니다.

이것들 외에도 냉동 연어도 샀는데 짰는데, 결국 제가 다 먹었습니다 ㅎ


그리고 나가려고 하는데, 또 먹을게 있네요 ㅋ

여긴 핫도그와 아이스크림등을 판매해요. 

저랑 아들은 화장실 다녀오고, 와이프가 먹을걸 조금 샀어요.

핫도그는 엄청 저렴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실제로 받아보면 아래와 같아요 ㅎ

 

이제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카드에 담긴 것들을 다시 보니, 지퍼락도 샀고, 돌돌이(먼지제거하는) 리필 제품들도 샀었네요.

가구나 인테리어도 볼까 했지만 다음번 이사할때까진 살 생각이 없어서 그냥 나왔어요.

(사실 이케아 가구가 그리 저렴하지도 않은 것 같기두해서요)

 

사실 처음 이케아를 갈까 했던 건, 생일 축하 쿠폰을 쓰러 갔었어요 ㅋ

메일로 확인했을땐 유효기간이 6/30까지였었거든요.

하지만 이케아 회원 로그인하고 들어가서 쿠폰 조회했더니 이미 소멸되었더라구요.

조금 속상했지만 뭐 먹고 살빼려고 운동하는것 보다야 안먹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ㅋ

 

총평

주차는 꼭 매장 입구에 할 필요없다. 출구쪽이 나을 수도 있다.

계산시 회원 카드가 필요하니 미리 가입하거나, 로그인해서 준비하고 있자.

이케아 가구는 싸고 좋지만은 않으니 다른 것도 잘 비교하시고 구매하세요! (특별히 저렴한 몇 몇 제품 위주로만 쇼핑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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