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4/18)에 다녀온 더 하이브 카페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저희는 항상 그렇듯 토요일 아침 일찍 뿅하고 갔다가 점심 먹기 전에 돌아왔습니다 :)
그나마 그때 가면 어디든 사람이 적으니까요 ㅎ
이웃인 김개르군님의 포스팅을 보고 여기 너무 이뻐보여서 와이프 보여줬더니 당장 가자고 하더라구요 ㅎ
그래서 마스크 손세정제 챙겨들고 다녀왔습니다 ㅎ
김개르군님의 포스팅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ㅎ
위치는 평소가 저희가 가던 남양주보다는 조금더 깊이(동쪽으로) 들어갔어요 ㅎ
무슨 커피 마시러 이렇게 멀리까지 가냐고 살짝 투덜거릴때쯤 도착했습니다 ㅎ
밖에서 잘 안보였는지 큰 현수막에 "THE HIVE COFFEE"라고 적혀 있었어요
날씨가 좋아서 뭘찍어도 다 이쁘게 나올거 같은 날씨였어요 ㅎ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으로 가는 길을 친절한 표지판이 서 있습니다 :)
개조심이라고 적혀있는 멍멍이집 근처에 생각없이 주차했습니다 ㅎ
한참을 짖더라구요 ㅋ
그나마 카페에 제일 가까운데 주차했는데, 주차할 곳도 많았는데 여기 했다고 와이프한테 혼났어요 ㅎ
그런데 요즘도 저렇게 개조심이라고 쓰여 있는 곳이 있다니 재미있네요 ㅎ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사진 한장 ㅎ
마스크 벗고 찍은것도 있는데, 마스크 쓰고 찍으니 이모티콘으로 안가려도 되니 좋네요 ㅋ
누가 심었는지 민들래꽃이 이쁘게 피어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
일단 빵이랑 음료부터 주문하러 카페 건물로 향했습니다
중간 중간에 사진에서 보던 테이블이 보이는데, 실제가 더 이뻐보였어요 ㅎ
카페는 길쭉한 실내 공간이 있었는데, 안에 한 테이블만 사람이 있었고,
밖에 남자들만 6명정도되는 한 테이블에만 사람이 있었어요
(조금 지나니 가족 단위로 사람들이 제법 왔었어요)
천정 가운데에 투명해서 채광이 들어오고 있어서 실내지만 많이 어둡지는 않은 편이었어요.
베이커리부터 보여드리고 실내 사진 보여드릴게요
빵은 다 맛있어보였는데, 저희가 갔을때도 빵은 나오고 있었어요 ㅎ
그래서 사진을 찍을때는 저희가 먹은 크런치 바질은 아직 안나와있었네요.
제는 개인적으로 저 창문이 무척맘에 들었어요.
밖으로 바라보는 풍경도 좋고, 밖에서 사진 찍을때 지중해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요즘은 필수품이 되어 버린 손세정제가 있고, 야외에 좌석이 있다보니 무릎담요들도 비치되어 있었어요
실내 테이블들도 일괄된 재미 없는 테이블이 아니라 나름 개성있고 또 사진 찍으면 이쁘게 잘 꾸며 놓으셨어요.
원가 일찍와서 테이블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고 싶어지는 곳이었어요 ㅎ
앞에서도 말씀 드렸던 제가 제일 맘에 들었던 창문 실외 모습이예요.
와이프랑 아들 사진 한장 찍었는데, 찍기 싫은 아들 억지로 앉혀 놓은 티가 나죠?
바닥에 있는 흰색은 벚꽃이었어요 ㅎ 누가 일부러 뿌려 놓은 것 같네요 ㅎ
여기선 마스크 벗고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ㅠ
사진 좀 찍고 있으니 진동벨이 울리네요.
자리를 잡고 앉고 음료를 가져왔습니다 :)
크런치 바질은 딱딱한 크런치가 있는 베이글 안에 바질페스토와 크림이 있었어요.
요건 와이프랑 제가 먹으려고 주문한건데, 의외로 아들 녀석이 잘 먹어서 놀랬습니다 ㅎ
먹으면서 후불면 나는 바질향을 좋아하더라구요 ㅎ
오늘쪽 이쁜 딸기가 있는 크림 카스테라는 아들 주려고 주문했는데, 이름처럼 빵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순삭)
여유로운 토요일 오전을 보내면서 카페 여기 저기를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
끝으로 매장 정문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저는 주로 카페 건물 뒷편에 있었는데, 옆에도 테이블에 꽤 많았어요.
제가 사진 찍으려고 할때는 이미 가족단위 손님들고 붐비고 있어서 찍지는 않았어요.
끝으로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 한가지!
카페 옆으로 쓰레기 더미가 보이더라구요 ㅠ
건물들 사이로 보이는 거라 모르시고 지나가실수도 있는데,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는 보였어요.
나무들 사이에 야외에서 기분 좋게 앉아 있다가 순간 제 눈을 의심했어요 ㅠ
이건 카페에서 어떻게 하실수 없는 것이긴 한데, 아쉬웠습니다 ㅠ
총평
정원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아서 가족들 간단한 나들이로 좋았어요
빵이 맛있어서 다음에는 다른 종류도 먹어볼까합니다.
연인, 친구들끼리와서 인스타용 사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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